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의 잠재적 부통령 후보로 언급했던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연방 차원의 암호화폐 규제 대다수를 폐지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 수를 대폭 줄일 것이다”고 전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는 공화당 대선 캠페인에서 발표된 첫 암호화폐 규제 관련 공약이다. 라마스와미는 “SEC를 포함한 연방 인력을 75% 줄이고 금융 및 투자 규정 완화를 우선순위로 삼을 것이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 “라와스미 후보가 제안한 암호화폐 규제 철폐는 대다수 공화당원, 민주당원들의 의견과 크게 배치되는 공약이다. 특히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의 유죄 평결 이후에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 정계에서 주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