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1/5)

아서 헤이즈 “미국 국채 보유량 줄이고 비트코인, 얼트코인으로 갈아탈 것”
비트맥스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X(트위터)를 통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비트코인 및 얼트코인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파월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 강도가 약해졌으며, 피벗(입장 선회)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치인 2%보다 높다. 이제 금융자산 보유량을 늘릴 때가 온 것 같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며 현황 유지를 시사한만큼 중국, 유럽, 일본 등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부양책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 잉여 천연가스 사용해 비트코인 채굴 제안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인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가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유전에서 잉여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채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업계는 가스를 연소 혹은 배출하는 대신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며 해당 제안을 지지했다.비트코인 채굴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크립토그랴나스(Cryptogranjas)의 CEO인 호세 마리아 사라솔라(José María Sarasola)는 “이 유전의 가스는 배출될 수 없기 때문에 BTC 채굴을 통해 대기중으로 가스를 배출하지 않고도 재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BTC 채굴이 정부가 개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경쟁적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텍사스 A&M대학 교수 “블록체인 기술, 지적 재산권 처리 방식 근본적 개선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법학 및 커뮤니케이션 교수이자 텍사스 A&M 대학교 법학 및 지적 재산권 센터 소장 피터 유(Peter Yu)박사는 “블록체인의 불변성은 지적 재산권의 처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논문을 통해 “블록체인에 거래가 일단 기록되면 해당 내용을 변경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불변성이라는 개념이 블록체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저작권 등록, 소유권 및 라이선스 기록 저장, 기타 작업에 매우 매력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적성, 투명성 등도 블록체인 기술의 또 다른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 “너무 많은 BTC를 가질 순 없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를 너무 많이 가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수요 급증과 함께 공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 반감기 이후 BTC 채굴 보상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다. 동시에 BTC 현물 ETF가 매수 압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보유 비트코인에 대한 공정가치 회계 규정이 조만간 도입된다”며 “장기적으로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재무제표에 포함시켜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3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6,067 BTC(약 1억 6,700만 달러)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10월 31일(현지시간)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총 보유량은 158,400 BTC다.

보고서 “3Q 스테이블코인 일일 활성 주소 수 40만 개 돌파”
크립토슬레이트가 퀵노드와 아르테미스가 함께 발행한 온체인 보고서를 인용, 스테이블코인이 지난 3분기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야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스테이블코인 일일 활성 주소는 약 40만개로, 1분기 이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41% 증가했다. 미디어는”스테이블코인이 3분기 일일 활성 주소 수 및 거래량 부분에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디파이 분야는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폴리마켓 데이터 “SBF, 모든 혐의 유죄 확률 59%”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가 사기 범죄 재판에서 7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확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SBF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입니까?’라는 질문에 ‘예”라는 대답이 59센트에 거래됐다. 각 계약은 예측이 사실로 판명되면 1달러를 받게되고, 거짓으로 판명되면 어떠한 수익도 얻을 수 없다. 같은 질문에 대해 ‘아니요’라는 답변의 가격은 41센트였다. 한편, 폴리마켓은 미 CFTC의 지침에 따라 미국 거주자의 거래가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다.

XRP, 두바이금융서비스국 공인 암호화폐 리스트에 추가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두바이금융서비스국(DFSA)이 공인 암호화폐(Recognised Crypto Tokens) 리스트에 리플(XRP)을 추가했다. 현 시점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4종만 리스트에 포함된 상태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에서는 승인된 암호화폐만 거래할 수 있다. DFSA는 암호화폐를 교환 또는 지불의 매개체로 사용하거나 다른 자산에 대한 권리를 제공하는 토큰으로 정의한다.

비트코인 강세장 시작 신호 4가지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4가지 신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반감기 기반 4년 주기 관점
-고래·개인 모두 BTC 매집 중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상승세 지속

대만 최고 부호 차이밍중 “암호화폐 시대, 반드시 온다”
대만 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대만 최고 부호 차이밍중(蔡明忠) 푸본그룹(富邦集團) 회장이 1일(현지시간)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진행한 연설 중 “언젠가 암호화폐 시대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훗날 탄소배출권 기반 파생 금융상품이 등장할 것이며, 이는 전통적인 통화가 아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람은 돈을 위해 목숨을 걸고 새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돈이 된다면 반드시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탄소배출권을 둘러싼 산업이 번영하며 녹색 경제가 구축될 것이다. 암호화폐 시대는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아발란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바키’ 공식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X)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프리카 암호화폐 스타트업 캔자파이낸스(Canza Finance)가 개발한 아발란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바키'(Baki)가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캔자파이낸스는 “바키는 아프리카 전역의 다양한 법정화폐를 토큰화해, 신흥 시장에 외환 거래를 도입하기 위한 시도”라며 “아발란체 체인의 저렴한 거래 비용과 빠른 속도를 통해 바키는 기관 및 개인 사용자 모두에게 시장성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대형 자산운용사 DWS, 수개월 내 암호화폐 ETF 출시
약 9000억달러(1206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독일 자산운용사 DWS가 암호화폐 ETF를 수개월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DWS는 지난 4월 미국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갤럭시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 ETF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DWS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 비욘 예쉬(Bjoern Jesch)는 “사내에서도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관점은 첨예하게 갈린다. 누군가는 암호화폐의 가치가 0에 수렴하며, 아무것도 가치를 뒷받침하지 않기 때문에 포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비트코인 가격이 35,000 달러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35,000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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