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1/4)

독일 대형 자산운용사 DWS, 수개월 내 암호화폐 ETF 출시
약 9000억달러(1206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독일 자산운용사 DWS가 암호화폐 ETF를 수개월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DWS는 지난 4월 미국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갤럭시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 ETF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DWS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 비욘 예쉬(Bjoern Jesch)는 “사내에서도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관점은 첨예하게 갈린다. 누군가는 암호화폐의 가치가 0에 수렴하며, 아무것도 가치를 뒷받침하지 않기 때문에 포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비트코인 가격이 35,000 달러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35,000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 “BTC, 산타 랠리로 $56,000 도달 가능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올 연말 산타랠리로 비트코인이 56,000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마르쿠스 틸렌 매트릭스포트 수석 연구원은 메모에서 “통상 비트코인이 1~10월 100% 넘게 상승한다면 남은 기간 65% 더 상승할 확률은 71%다. 올해 비트코인은 10개월간 100% 넘게 상승했다. 만약 연말까지 65% 추가 상승한다면 56,000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년 중 7년간 비트코인은 1~10월 100%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남은 2달 간 평균 65% 더 올랐다.

홍콩금융관리국장 “이르면 내년 초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상정”
오리엔탈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HKMA) 국장 에디 위에(Eddie Yue)가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위한 2차 대중의견 수렴이 곧 진행된다. 이르면 내년초 프레임워크 초안을 입법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페이팔, SEC로부터 PYUSD 관련 소환장 받아”
로이터에 따르면 페이팔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자체 발행 스테이블코인(PYUSD) 관련 소환장(Subpoena)을 1일(현지시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법률 체계에서 ‘소환장’은 법정 출석 외에도 문서, 기록 등에 대한 제출 요구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페이팔은 분기별 실적발표 보고서에서 “SEC는 우리에게 PYUSD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해당 요청과 관련 SEC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증선위, 자산 토큰화 규제 지침 발표…”토큰화 증권도 증권”
더블록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토큰화 증권 브로커 및 SFC 승인 투자상품의 토큰화 등을 규제하기 위한 두 가지 지침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에서 SFC는 “토큰화된 증권은 근본적으로 전통 증권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 증권 시장을 규제하는 기존 법률 및 요건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FC는 “토큰화 증권에 대한 자문, 토큰화 펀드 형태의 토큰화 증권 관리,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의 토큰화 증권 2차 거래에 대한 자문 등을 제공하는 브로커에게도 기존 규제법이 적용된다. 토큰화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제 적격 거래 플랫폼은 투자자들의 잠재적 손실을 완화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하며, 이를 SFC에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SFC는 “거래 효율성, 투명성, 결제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 토큰화 기술이 금융 시장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 요소들도 확인되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발생하는 잠재적 리스크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터 브랜트 “ETH, 확장 삼각수렴 상단 돌파…강세 신호”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ETH/USD 일봉차트 기준 확장 삼각수렴의 상단 수평 저항선이 유효 돌파됐다. 확장 삼각수렴 특성 상 강세와 약세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었지만, 저항선이 뚫리며 강세에 힘이 실렸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12월 CBDC 시범 프로젝트 착수…UBS 등 참여
스위스 중앙은행이 글로벌 자산 운용사 UBS, 현지 은행 ZKB(Zuercher Kantonal Bank)와 함께 금융기관 대상 스위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범 프로젝트를 12월 시작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또 다른 스위스 상업은행 4곳도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 6월 종료된다.

리플 CLO “미 법원, 독단적이고 변덕스러운 SEC 행동 지적”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X를 통해 최근 있었던 한 판례를 인용하며 “미국 법원은 또다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독단적이고 변덕스럽게 행동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이끄는 SEC가 법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는다는 데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가”라며 우려를 표했다. 알데로티가 인용한 판례에서 법원은 SEC의 기업 자사주 매입 규정이 자의적이며 합리적인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CC데이터 “코인베이스, 중앙화 거래소 중 평가등급 1위”
크립토글로브가 CC데이터(CCData) 보고서를 인용해 중앙화 거래소 중 코인베이스 평가등급이 90.3점으로, 비트스탬프(87.4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3~5위는 크라켄(82.7점), 바이비트(81.4점), 불리시(80.8점)다. DEX 중에선 유니스왑이 1위를 차지했고 커브, dYdx, GMX가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는 200개 이상 정성/정량평가 지표를 기초로 책정됐다.

MSTR, 3분기 6,067 BTC 추매
워처그루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3분기에 6,067 BTC(약 1억 6,700만 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 10월 155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간)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총 보유량은 158,400 BTC다. MSTR 3분기 매출은 1억 2,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뱅크리스 진행자 “비트코인, 프로그래밍 가능 블록체인 기술에 밀려날 것”
암호화폐 뉴스레터·팟캐스트 플랫폼 뱅크리스(Bankless)의 진행자인 라이언 아담스(Ryan Adams)가 X를 통해 “계산기가 PC에 자리를 내준 것처럼, 비트코인은 결국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에 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은 온체인 전송 이상의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기술은 하나의 자산이 아닌 다수의 자산을 온체인에서 거래하고 대출, 채굴,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은행이 필요 없는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이 기술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에는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블록 공간 기능이 없다”고 설명했다.

홍콩 HSBC 은행, 실물 금 소유권 토큰화 플랫폼 출시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FX 및 상품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인 마크 윌리엄슨(Mark Williamson)이 “HSBC는 런던 금고에 보관된 실물 금의 소유권을 토큰화하기 위해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하는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윌리엄슨은 “약 698,000개 금괴(5250억 달러)가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 지역 금고에 보관돼 있다. 현재 런던의 금 시장은 여전히 수동 기록 및 보관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주로 장외시장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소유한 금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추후 금 외에 다른 귀금속도 다룰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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