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 “미국 암호화폐 기업, 규제 공세 직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가 쵠근 “미국 소재 암호화폐 기업들은 불공정한 규제 환경에 놓여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로비 활동 측면에서 더 정교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미국 내 웹3 스타트업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수시로 소환장, 또는 웰스노티스(해명요구서)를 받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산업을 공격하기 위해 함께 움직이는 2명의 인물이 있다. 첫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고, 둘째는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이다. 하지만 이 2명이 미국 정부의 시각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의원들이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업계는 SEC가 몇몇 정치인들을 위해 규제를 무기화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CME 페드워치 “연준 11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74%”
최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11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74.5%로 내다보고 있다. 25bp(베이비스텝) 인상 확률은 25.5%다.
마인크래프트, 비공식 서버에 P2E 기능 제거 요구
유명 게임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스튜디오가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비공식 팬 서버에 P2E(Play2Earn, 플레이투언) 기능을 제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그동안 일부 이용자에게 비트코인 기반 P2E를 제공해온 마인크래프트 팬 서버 사틀란티스(Satlanti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모장스튜디오 요청으로 P2E 기능을 서버에서 제거할 예정이니 이용자들은 비트코인 사토시 잔액을 출금해달라. 모든 수익, 아이템 등은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이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지난 30일간 16,231 ETH 순공급…디플레→인플레 전환
이더리움(ETH) 인플레이션 대시보드 울트라사운드머니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0일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약 16,231 ETH(약 2,560만 달러 상당)이 순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약 66,744 ETH가 발행되고, 약 50,513 ETH가 소각된 결과다. 30일 단위 스케일에서 인플레이션(총 공급량 증가)이 발생한 셈이다. 지난 1년 기준으로는 아직 디플레이션(총 공급량 감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0.95% 내린 1,5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난센 CEO “암호화폐 시장, 내년 규제 명확성으로 더 발전할 것”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이 최근 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약세장은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양분이 되는 좋은 시기였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강도 높은 규제는 큰 문제지만, 업계는 이를 조금씩 해결해야 한다. 혁신과 함께 명확해진 규제로 내년엔 암호화폐 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렌드테크, 토큰화 실물자산 등 기술 혁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근본적으로 금융의 미래가 되고 은행을 대체하려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제품이 필요하지만, 반대로 투명성은 포기해야 한다.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난센은 앞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토큰2049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골자로 하는 난센 v2를 발표했으며, 암호화폐 산업 발전이 유망한 지역으로 아시아(싱가포르·두바이·홍콩·일본·한국) 지역을 거론하기도 했다.
외신 “BTC, 단기 약세 전망 우세…반감기 도래 후 회복세 전망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이 단기 약세를 나타내며, 26,000 달러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BTC는 약 1.7% 하락했으며, 도지코인(DOGE), 리플(XRP)은 같은 기간 약 4% 떨어져 메이저 코인 중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외환 거래 업체 Fx프로(FxPro)의 애널리스트들은 “BTC는 향후 몇 주 동안 약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위험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 부족과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 부재로 BTC는 23,000 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주간 투자 메모를 통해 “내년 반감기까지 BTC는 박스권 횡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반감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터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 2,600만 ETH 돌파”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에 따르면, 25일 기준 이더리움(ETH) 비콘체인에 예치된 스테이킹 물량이 2,623만 ETH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ETH 시세 기준 약 415.65억 달러 규모다. 그중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를 통해 예치된 물량은 약 28.83%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88% 내린 1,578.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펙실드 “해킹 피해 믹스인, $1.41억 상당 암호화폐 도난”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분산형 월렛 서비스 믹스인 네트워크(XIN)가 총 1.41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것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으로는 9,448만 달러 상당 이더리움(ETH), 2,355만 달러 상당 DAI, 2,338만 달러 상당 BTC 등이다. 앞서 믹스인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베이스가 해킹 공격에 노출됐으며, 블록체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 팀과 진행한 초기 조사에서 약 2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 “체인링크, 다중서명 지갑 수 조정 후 ‘중앙화’ 비판 직면”
체인링크(LINK)가 최근 다중서명(멀티시그) 지갑에 필요한 서명 지갑 수를 조정한 뒤 커뮤니티의 비판에 휩싸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X(구 트위터) 팔로워 5.1만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리스 블렉(Chris Blec)은 “체인링크가 기존 다중서명 시스템에서 서명 권한을 갖고 있는 지갑(0xCDf로 시작) 하나를 제외해, 기존에는 9개 지갑 중 4개 지갑 서명이 필요했지만 이젠 8개 중 4개 지갑 서명만 필요하게 됐다. 더 중앙화됐다. 체인링크가 선정한 지갑들이 부정행위를 하겠다고 결정하면, (체인링크가 가격 오라클을 제공하는 만큼) 디파이 생태계가 누군가의 고의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체인링크 측은 코인텔레그래프에 “이번 변화는 서명자 교체 과정의 일부이며, 다중서명 노시스 세이프 월렛이 업데이트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레이블, LG전자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계약
웹3 음악 플랫폼 레이블 파운데이션(LBL)이 LG전자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트랙스 출시를 위해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랙스는 올해 안에 최신 버전의 LG 스마트TV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트랙스 모바일 버전 오픈 베타 서비스는 25일 시작된다.
갤럭시 디지털 설립자 “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기업 소송서 줄패소로 조직 위기 초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자산운용사 루미다 웰스 매니지먼트의 CEO 램 아루와리아(Ram Ahluwalia)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재임 기간 내내 암호화폐 제재 기조를 밀어부쳤으나 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했다. 이로 인해 조직의 명성과 신뢰 모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아래는 코인니스가 정리한 그의 주장과 근거.
-게리 겐슬러 위원장 체제 아래서 SEC는 암호화폐 업계와의 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하고 있다. 이는 법률 해석의 우선권이 행정부에 있다는 일명 쉐브론 독트린(Chevron Doctrine)이 종말을 맞이했음을 시사한다.
-개별 법원들이 SEC 제재의 정당성에 의문을 표하면서, 사법부는 암호화폐 규제 모호성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금융 규제의 권위가 SEC에서 의회로 넘어가는 것과 같다.
-리플(SEC) 랩스와 SEC와의 소송을 보면 증권성 판단 기준이 전통적인 기준을 벗어나고 있다. 이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힘을 실어주고 디지털 자산을 상품으로 인정하게 되는 출발이 될 것이다.
-법 해석에 대한 SEC의 권위가 흔들리면서 향후 많은 암호화폐 기업이 SEC의 규제 조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설 수 있다. SEC와 기업 간 소송이 급증할 수 있다. 특히 과거 있었던 SEC 제재에 이의를 제기하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의도치 않게 SEC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SEC의 신뢰, 명성, 집행 능력 모두 타격을 받았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탈중앙화 세계를 적극 수용했다면 그는 전설적인 인물로 남았을 수 있다. 적어도 그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모두를 이해하고 있었다. 최근 인터뷰 영상을 보면 그는 현재 패닉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
-9/25 2200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연설
-9/28 2130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9/29 0500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온라인 타운홀 미팅, 1800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130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9/30 0145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반에크 고문 “증권형 토큰 $1조 시장 규모 성장 잠재력 충분”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다음 1조 달러 이상의 시장 기회는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s)에 있다”는 과거 자신의 포스팅을 리트윗 했다. 그러면서 “자금조달을 원하는 프로젝트는 정식 대체거래소(ATS)와 증권거래소를 찾게 될 것이다. 증권형 토큰은 토큰의 특징과 자본시장이 가진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창출의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서치 “전세계 전문 트레이더 73%,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 성장 전망”
마켓 리서치 업체 코얼리션 그리니치(Coalition Greenwich)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소재 전문 트레이더,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6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누적 운용자산(AUM)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성장할 것이며, 41%는 AUM이 11% 이상의 높은 CAGR을 기록할 것이다”고 응답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보고서는 “자산운용사 펀드 내 암호화폐 부서에는 숙련된 전문가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응답자들은 현제의 규제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국 시장이 낙관적이라고 보고 있다. 응답자 중 66%는 관심을 갖는 분야로 금융 자산과 실물자산(RWA) 토큰화라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85%는 각 펀드들이 자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외부 업체에 시장 데이터 수집을 의뢰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향후 12개월 내에 데이터 제공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출처 : COINNESS KOREA>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