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미국 와이오밍주, 암호화폐 친화 법안 쏟아내도 세수 성과는 미미”

미국 와이오밍주가 최근 5년 동안 암호화폐 친화적 법안을 쏟아냈지만, 이를 통한 세수 규모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블룸버그는 “와이오밍은 지난 2019년 이후 28개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2위 유타주 15개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와이오밍은 광물 채굴 산업에서 거둬들이는 세수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편중이 심하다. 주는 세수 다각화를 위해 암호화폐 산업 육성 법안을 속속 내고 있지만, 관련 세수는 누적 50만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현재 와이오밍에 등록돼 있는 암호화폐 관련 유한책임회사(LLC)는 1,000개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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