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8/10)

칼라일 공동 창업자 “비트코인, 사라지지 않을 것”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Carlyle Group)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는 것은 암호화폐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 중 하나이다”고 전했다.  로벤스타인은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컨트롤 할 수 없는 통화인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 때문에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준,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발행 보유 관련 사전 절차 발표
미국 연준이 주립은행(State banks)에 대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보유, 거래 절차를 명확히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연준은 “주립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등 결제 용이성을 위해 사용되는 달러 토큰을 발행, 보유, 거래하기 전 연준으로부터 서면 승인(written supervisory nonobjection)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감독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기술 중심 활동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감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 기술 기반 비은행과의 파트너십 등 은행의 활동을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스타인 “스테이블코인 시장, 5년간 $2.8조까지 성장”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향후 5년간 2.8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은 레이어2 네트워크나 중앙화 플랫폼에서 주로 발행될 것이며, 규제 적격 스테이블코인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규제 측면에서 암호화폐보다 정치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점차 더 많은 글로벌 금융 업체 및 커머스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게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 “벤처 캐피털, 암호화폐 혁신 변질시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팟캐스트 더 아젠다(The Agenda) 진행자 조슈아 다빌라(Joshua Dávila)가 “암호화폐 초기에는 흥미로운 실험들이 많았지만, 벤처 캐피털이 시장에 들어오면서 상당히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벤처 캐피털로 인해 사람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막대한 수익만을 기대하게 됐다. 결국 암호화폐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지 못하고 전통적인 질서를 반복하고 있다. 벤처 캐피털을 막지 못한다면 그들은 암호화폐의 혁신을 모두 망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건크릭 CEO “리플, 중앙화 문제 심각…XRP는 증권“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유튜버 다렌 무어(Darren Moore)와의 인터뷰에서 “리플(XRP)은 중앙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 또 개인적으로는 XRP가 증권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재단과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보유한 XRP 양이 상당하다. 이는 리플이 부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기대와 달리 주요 채택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서베이 “러시아인 32%, 디지털 루블에 부정적 입장”
비인크립토가 뱅크인폼 서베이를 인용, 서베이에 참여한 러시아인 중 32%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루블이 사기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21%는 디지털 루블에 관심이 없었고, 13%만이 디지털 루블을 사용하기 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러시아 은행협회(ARB)는 디지털 루블이 제3의 화폐인지, 아니면 비현금성 화폐인지 관해 당국에 공식 입장을 요구한 상태다.

나스닥 스톡홀름에 스테이킹 이더리움 ETP 상장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나스닥 스톡홀름(Nasdaq Stockholm)에 실물(physically backed) 이더리움 ETP 버튠 스테이크드 이더리움 ETP(Virtune Staked Ethereum ETP SEK, 티커: VIRSETHS)가 오늘 상장됐다. 운용사는 스웨덴 디지털 자산 운용사 버튠(Virtune)이다. SEK은 ETH 가격을 추종하면서도 스테이킹 이자(최고 연 5%)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리플 CTO “코인게코 SEC 증권 간주 코인서 XRP 제외, 당연한 일”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유가증권 간주 암호화폐 카테고리를 신설한 가운데,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해당 목록에 XRP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트위터(X)를 통해 “이 목록에는 오렌지 과수원, 살아있는 비버, 위스키 통과 더불어 XRP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수십년 전 오렌지 과수원, 비버, 위스키통 등 다양한 자산들이 투자 계약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미국 법원의 하위테스트 판결 결과를 인용해 XRP가 증권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분석 “BTC 강세 추세 계속…온체인 손실 리본 분석”
크립토퀀트 기고자 바로버추얼(BaroVirtual)은 “BTC 온체인 손실 리본(On-Chain Losses Ribbon)은 BTC 강세 추세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리본이 위에서 아래로 향하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BTC가 바닥을 쳤다는 의미다. 이후 리본이 급격히 아래로 향하기 시작하면 강세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 반대는 약세 추세를 시사한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리본이 상단부에 도달하고 점차 아래로 향하면서 BTC 바닥을 암시했다. 2023년 2월, 리본이 급격하게 아래로 향하면서 강세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략) 현 시점 강세 추세를 위협하는 요소는 없다”고 분석했다

페이팔 블록체인 책임자 “PYUSD, 4.35억명 고객 업고 경쟁 우위 확보”
페이팔 블록체인 및 디지털통화 책임자 호세 페르난즈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며,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운영 비용, 프로그래밍 기능 등에서 이점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이미 4억3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국가에서 수년 간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이 점이 비즈니스를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다.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스탬프, 8/29 미국 이용자 대상 AXS·MATIC·SOL 등 거래 지원 중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오는 8월 29일(현지시간) 부로 미국 이용자 대상 AXS, CHZ, MANA, MATIC, NEAR, SAND, SOL 거래 지원이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이들 토큰에 대한 거래 지원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거래소는 “해당 토큰에 대한 거래 지원 중단되지만, 이용자들은 이를 계속 보유할 수 있으며 언제든 인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디지털 CEO “리플 판결, 암호화폐 법안 통과 요구 목소리”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최고경영자(CEO)가 “리플 관련 판결은 미국 규제 기관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암호화폐 법안 통과를 요구하는 주요 발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판결로 미국 의원들은 암호화폐 법안 통과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P모건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출시, ETH에 긍정적 영향”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리서치팀이 보고서를 통해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이더리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PYUSD가 이더리움 활동을 촉진하고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유틸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스테이블코인 또는 탈중앙화 프로젝트를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혹은 레이어2 플랫폼)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팔,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 출시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을 발행하고 출시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관련 팍소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월터 헤서트(Walter Hessert)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는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PYUSD가 암호화폐 분야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의 대다수 점유율은 테더 USDT가 보유하고 있다.  PYUSD의 차별점이자 경쟁력은 발행을 맡은 팍소스가 뉴욕금융감독국(NYDFS)의 규제를 받는 신탁회사라는 점이다. 우리에게는 준비금 관리를 비롯해 발행 관련 모든 활동을 감독하는 규제기관이 있다. 이는 해당 코인을 보유하는 모든 사람이 뉴욕의 감독 및 규정에 따라 보호받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파산 리스크다. 팍소스가 파산할 경우, 규제기관인 NYDFS가 개입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출처 : 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