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법원,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 대상 집단 소송 기각
테더가 블로그를 통해 최근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 판사가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을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테더에 의하면 로라 테일러 스웨인(Laura Taylor Swain) 판사는 “원고의 소장에 USDT 실제 가치 하락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고, 손해를 뒷받침할 내용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테더는 “소송 초기 단계에 소장이 전부 기각된 것은 원고의 주장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SEC 소송 결과 따라 ADA 등 13종 토큰 상장폐지해야 할수도”
코인베이스 대표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결과에 따라 ADA 등 13종 코인을 상장폐지해야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암스트롱은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며, 다만 설령 그런 일이 발생할지라도 상장폐지가 코인베이스에 엄청난 수익 손실을 가져오진 않을 것이다. 이 일로 인해 거래소가 존립 위기를 겪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비트코인 지지”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업자가 최근 코인스토리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 암호화폐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양쪽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세일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성, 퍼드만 양상했다. 단, 불확실성은 비트코인에 좋은 요소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대형 금융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으로 인해 암호화폐 업계는 이제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카르다노 2Q 일평균 디앱 트랜잭션 수, 전분기 대비 49% 증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가 카르다노(ADA, 에이다) 2분기 분석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카르다노 일평균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 수는 전분기 대비 49% 증가한 47,881 건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카르다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민스왑(MIN)의 성장세가 도드라졌지만, 다수 신규 디앱의 활성도가 트랜잭션 증가세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ADA는 현재 1.67% 내린 0.29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 “지난해 범죄 연루 암호화폐 거래 비중 1% 미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크로그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 중 범죄 연루 주소와 관련 있는 트랜잭션은 1% 미만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포크로그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주요 인식 중 하나는 돈세탁에 악용되는 수단 중 하나라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범죄에 연루된 암호화폐 거래는 극히 제한적이다. 오히려 돈세탁 수단 중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돈세탁은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테더 CTO “채굴기와 상호작용 가능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완성 단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의 최고기술책임자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더 개발팀은 왓츠마이너, 앤트마이너, 아발론마이너 등 주요 채굴기 모델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를 거의 완성했다”고 말했다.
홍콩 증선위 “암호화폐 선물 기반 ETF, 홍콩 자산운용 산업 발전 촉진”
홍콩 금융규제 당국인 증권선물감독위원회(SFC)가 4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선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은 홍콩 자산운용 업계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 “ETH, 중장기 상승 전망 우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래스 노드 공동 설립자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이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은 단기 하락 후 상승 전환해 중기적 관점에서 BTC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들은 “BTC 대비 ETH 가격인 ETH/BTC는 수개월간 지속된 하락 추세를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ETH/BTC는 약 0.06 BTC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0.07 BTC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BTC에서 알트코인으로 갈아탈 때다. 다가오는 강세장을 대비해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 GBT 프리미엄 -26.5%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의 프리미엄이 -(마이너스) 26.5%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그레이스케일 ETH 신탁 상품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35.47%, ETC는 -55.36%, LTC는 -33.8%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 “올 들어 암호화폐 헤지펀드 13% 문 닫아”
블룸버그 통신이 투자자문사 21e6 캐피탈 AG 보고서를 인용해 올 들어 암호화폐 헤지펀드 중 13%가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는 펀드 운용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70개 기업의 123개 펀드를 포함해 총 700개 펀드를 조사한 결과다. 이 중 97개 펀드가 운영을 중단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암호화폐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5.2%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BTC가 83%의 가격 상승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코인베이스 리서치 총괄 “암호화폐-주식시장 동조화 예의주시 해야”
코인베이스의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이 주간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암호화폐가 주식시장과 다시 동조화 될 지 그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거시 경제는 달러 강세 추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그간 암호화폐는 통상 달러 지수(DXY)와 반대로 움직였다. 달러 강세가 멈춘다면 암호화폐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달러 강세가 멈춘다면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다행히 아직은 암호화폐와 주식시장 간 동조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엑스, BTC 현물 ETF 신청서 제출… 감시 공유 계약 내용 포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엑스(Global X)가 BTC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청서에는 코인베이스를 비트코인 시장 조작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거래소 간의 감시 공유 계약(surveillance-sharing agreement) 파트너로 선정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미국 규제 당국에 제출된 9번째 BTC 현물 ETF 신청서다.
미 상원의원, 행정부에 북한의 암호화폐 불법 사용 문제 해결 촉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 등 미 상원의원 3명이 백악관 및 재무부에 서한을 발송, 북한의 암호화폐를 이용한 핵 자금 조달 및 제재 회피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에 북한의 불법 암호화폐 사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 등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이들 상원의원은 “지난 몇년 동안 북한은 암호화폐 관련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축적했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CLO “미 SEC, 적법 절차 위반·권력 남용”
코인베이스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기각 신청 서류를 제출한 가운데,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는 적법 절차를 위반하고 권력을 남용했으며 증권법에 대한 이전 해석을 포기했다. SEC는 의회가 설정한 기본 권한에 대한 경계를 짓밟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SEC 사건 기각을 요청하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우리의 주장은 아주 간단하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수십 년의 대법원 등 판례에 따라 ‘투자 계약(Investment Contract)’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보고서 “비트코인 반감기 후 채굴비용 2배 증가 예상”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를 인용 “16개 비트코인(BTC) 채굴 상장사가 전체 BTC 채굴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채굴비용이 낮고 부채가 적은 대형 채굴업체는 내년 예정된 BTC 반감기로 인한 가격 변동성 및 비용 증가를 견딜 수 있을 것이다. 현재 15개 업체의 채굴비용은 1 BTC당 1.5만달러 미만이지만, 반감기로 인해 채굴비용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BTC 가격이 지금과 같을 경우 일부 채굴업체는 수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것이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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