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XRP 증권성 판결, SEC에 치명적이지는 않아”
최근 미국 법원의 리플(XRP) 증권성 관련 약식 판결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게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블록익스는 “SEC는 판사의 결정에 대해 항소를 제기할 수 있으며, 그럴 가능성이 높다. 거래소를 통해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된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은 업계에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전부가 ‘증권성’과 관련해 반드시 안전해 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법원은 리플이 기관 투자자나 헤지펀드 등에 판매한 XRP는 증권으로 봤다. 이 같은 이분법적 접근은 생소하지 않다. 지난 2018년 SEC 역시 디지털 자산을 ‘투자 계약’으로 볼 지 여부를 분석한 프레임워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따라서 토큰을 판매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냐에 따라 법적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2Q 매출액 7억 달러… 예상치 상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기간 코인베이스 매출액은 7.079억 달러로, 예상치(6.625억 달러)를 상회했다. 해당 기간 거래소의 거래 수익은 3.27억 달러로, 1분기(3.75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거래량 역시 920억 달러로 1분기(1450억 달러)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이자소득의 경우 전년 동기 3250만 달러에서 2.014억 달러로 급증했다. 미디어는 “이자소득 급증으로 거래량 감소가 상쇄됐다”며 “해당 기간 코인베이스의 시장 점유율이 1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카이코 보고서를 인용, 코인베이스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21년 4월 상장 당시 38%에 불과했으나 올 7월 기준 6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코인베이스의 시간외거래 주가는 5.5% 상승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TH 선물 ETF 상장 신청 10건으로 늘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된 이더리움(ETH) 선물 ETF 상장 승인 신청 건수가 총 1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반에크, 프로쉐어스, 비트와이즈, 디렉시온,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 볼러틸리티 쉐어스 등이 ETH 선물 ETF 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 SEC 위원장 “AI는 암호화폐와 달리 혁신적 기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와 달리 AI는 혁신적인 기술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나중에야 그 정도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이 실제로는 별로 탈중앙화 되지 않았다. AI도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글래스노드 “규제 강화 불구 미국 거래소 BTC 유출량, 해외 대비 낮은 수준”
글래스노드가 보고서를 발표,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등 미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량이 해외 대비 적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글래스노드는 해당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 크라켄, 제미니를 미국 거래소로 분류했으며 바이낸스, 후오비, OKX를 해외(아시아 중점) 거래소로 분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난 6월부터 크게 감소, 7월에 정점을 기록했다. 반면, 해당 기간 미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량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8월 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거래소의 월간 유출량(Monthly Outflow)은 13,346 BTC로, 해외 거래소(32,466 BTC) 대비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해외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BTC 유출은 바이낸스에서 발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등 중대한 법적 문제에 직면한 영향”이라며 “미국 규제 환경이 강화됨에 따라 거래자들의 미국 거래소 관련 신뢰도가 제고, 유출량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 “SBF, 언론 제보는 정당…표현의 자유 보호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사건 담당 법원에 SBF가 언론에 정보를 제보한 것은 정당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SBF는 전 여자친구이자 FTX 관계사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의 전 최고경영자(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의 개인 일기 등을 뉴욕타임스에 제보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의견서를 통해 “형사 소송을 진행 중인 피고라고 하더라도 언론인에게 자유롭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미국 수정헌법 1조에 명시돼 있는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보안업체, 월드코인에 홍채 스캔기 보안 취약점 제보…현재는 조치 완료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써틱(CertiK)이 트위터를 통해 지난 5월 월드코인 측에 홍채 스캔기 오브(The Orb)의 검증 프로세스를 우회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제보했다고 밝혔다. 써틱은 “이 취약점을 이용하면 오브의 거의 모든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통과할 수 있다. 월드코인은 써틱 제보 이후 보안 취약점을 수정했다고 알려왔다. 확인 결과, 취약점은 완전히 해결된 것으로 파악됐고 구체적인 정보는 향후 적절한 시기에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달러프로젝트, 미 CBDC 파일럿 프로그램 완료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미국의 CBDC 출시를 지지하는 디지털달러프로젝트(DDP)가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 필리핀 BDO 유니뱅크 등과 협력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액센츄어의 지원을 받아 미국 중앙은행 발행 CBDC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코인베이스 시장점유율 2년새 38→61%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이코(Kaiko)가 코인베이스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21년 4월 상장 당시 38%에 불과했으나 올 7월 기준 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이코는 “특히 올 2월에서 8월 사이에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6월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바 있다.
미 SEC, 음악가·물리학자 등 BTC 현물 ETF 의견서 52통 접수… 대다수 지지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음악가, 전 크리켓 선수, 도시계획가, 물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으로부터 BTC 현물 ETF 관련 의견서 총 52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반에크, 인베스코 등 자산운용사가 제출한 BTC 현물 ETF 신청서와 관련해 대중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총 52통의 의견서가 접수됐으며, 미디어에 따르면 대다수가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견서 접수 기간은 8월 11일(현지시간)까지다.
7월 NFT 거래량 올 들어 최저 수준 기록
코인데스크가 디앱레이더(DappRadar)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7월 NFT 거래량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거래량은 올 1월 736만건이었으나 7월에는 370만 건으로 49% 줄었다. 판매량은 전월 대비 23% 줄었다. BAYC, 아즈키 등 유명 NFT 시리즈 가격은 2년 내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코인베이스, 8/9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 메인넷 정식 출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옵티미즘(OP)의 OP스택을 활용해 자체 구축한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 메인넷을 9일(현지시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주 기준 베이스에는 약 6,800만 달러 이상의 ETH가 연동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베이스로 이어지는 크로스체인 브릿지가 메인넷 공개에 앞서 출시됐다. 또 간단한 퀴즈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베이스 메인넷 출시 기념 NFT를 무료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전략가 “위험자산 전반 약세 시그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180일 변동성은 8월 초 약 4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통상적으로 이는 가격 상승기에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1분기 말 이후 BTC 가격 약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모든 위험자산에 대한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는 시그널일 수 있으며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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