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7/26)

외신 “미국 암호화폐 법안 4개, 통과 시 업계 영향 커”
미국 의회에 제출된 50여개의 디지털 자산 법안 중 통과되면 암호화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되는 4개의 법안을 외신이 보도했다.
4개의 법안은 다음과 같다:
1)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The Financial Innovation and Technology for the 21st Century Act):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부여
2)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 RFIA):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SEC와 CFTC의 역할을 명확히 나눔
3)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Digital Asset Market Structure Bill, DAMS):SEC와 CFTC의 암호화폐 관련 역할을 정의하고 규제 당국이 특정 암호화폐가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틀을 마련
4) 디지털 상품 거래법(Digital Commodity Exchange Act, DCEA):암호화폐 거래소를 등록하고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CFTC에 부여

일론 머스크 “트위터, 금융 관리 기능 추가 예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몇 달 안에 트위터에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금융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얼마전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로고에서 새를 빼고 X로 리브랜딩했다.

미국 변호사 “월드코인, 개인 정보 보호 위험 커”
친리플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트위터를 통해 월드코인(WLD)이 개인 정보 보호에 취약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디튼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플레디터가 진행한 샘 알트만, 월드코인 대표 알렉스 블라나이(Alex Blania)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고 “코인 발행자가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에서 월드코인을 어떻게 배포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는 월드코인 투자자들에 전하는 ‘빨리 도망치라는 신호’다. 또한 홍채 스킨을 통해 신원을 인증하는 건 극단적인 오웰리안(전체주의)이다”고 전했다.

中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 상승 마감
중국 증시 A주 블록체인 테마주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선전거래소 블록체인 50 지수는 2.94% 상승한 3238.71포인트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섹터는 1.87% 상승했고, 디지털화폐 섹터는 2.0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외신: 바이낸스 CEO “8월 일본서 새 플랫폼 정식 런칭”
금융 속보 미디어 jin10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X 2023 영상 축전에서 오는 8월 새로운 일본 플랫폼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5월 일본 현지 규제 적격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을 인수, 현지 사용자 전용 플랫폼 바이낸스 재팬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분석 “170만 WLD 배포…주소당 평균 수익 $54”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 애널리스트 톰 완(Tom Wan)이 듄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인용해 “월드코인(WLD)의 완전희석시가총액(FDV)은 210억 달러로 카르다노(ADA), 솔라나(SOL)보다 높다. 170만개 이상 WLD가 6.8만명에게 배포됐으며, 이들의 평균 수익은 54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25일 14시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옵티미즘(OP) 체인에 등록된 WLD 지갑 수는 85만개를 돌파했으며, WLD을 보유하고 있는 OP 지갑 수는 14.2만개다.

기시다 日총리 “블록체인, 사회변혁 이끌 수 있어…정부차원에서 준비해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웹X 2023에서 “블록체인이 기존 인터넷 세상에서 새로운 사회로의 사회변혁을 이끌어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도 웹3 도래에 맞춰 환경 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이 일본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혁신이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웹X 2023은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된다.

WSJ “연준, 인플레이션 전쟁 승리 선언할 준비 안 됐다”
뉴스1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임금과 근본 물가의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어 연준이 금리를 더 인상하고 더 오래 유지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임금 상승세가 너무 강하다. 경기 침체가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노동시장은 내년 핵심 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전망한다. 연준이 이번 주 0.25% 포인트 금리를 인상한 후 다음 단계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전 CFTC 의장 “정부, 스테이블코인 규제 관심 가져야”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가 CNBC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다만 우려되는 점은 정부와 시장이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해소에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리스크 문제를 해결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에 더 빠른 결제 메커니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美 와이오밍 스테이블토큰 위원회, 스테이블코인 업무 총책임자 채용 공고
미국 와이오밍주 스테이블토큰 위원회(Wyoming Stable Token Commission)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분석, 마케팅, 회계 등의 업무를 맡을 총책임자를 채용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지난 20일 게재된 채용 공고에 따르면 총책임자 지원 조건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와이오밍 입법 절차에 익숙한 인물이다. 연봉은 15만 달러(약 1억9000만원) 상당이다. 와이오밍주 스테이블토큰 위원회는 지난 3월 출범,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美 회계감사원 “비증권성 암호화 자산 현물 시장이 규제 공백…포괄적 연방 감독 필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의회 감시단체 회계감사원(GAO)이 보고서를 통해 “비증권성 암호화 자산의 현물 시장이 규제 공백의 중심”이라며 “연방 규제 기관을 지정해 비증권성 암호화폐 자산 현물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연방 감독을 제공해야 금융 리스크를 완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GAO는 “해당 범주의 전통 자산은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지만, 암호화폐 자산은 재무부의 금융범죄단속 네트워크나 각 주의 송금 라이선스를 통해 제한적인 감독을 받고 있다”며 “현재의 규제는 증권거래위원회, 상품선물거래위원회, 각 주에서 시행하는 조치들이 뒤섞여 있어 일관되고 포괄적인 규제 감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외신 “유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준비금 비중 따라 추가 규제 적용”
코인데스크가 유럽은행감독청이 발표한 초안을 인용, 유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준비금 내 파생상품 혹은 커버드본드 (Covered Bond) 차지 비중에 따라 추가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자산준거토큰(ART)이나 전자화폐토큰(EMT) 발행사의 재정적 리스크가 다른 암호화 자산 발행사 또는 타 금융기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토큰 발행자는 추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른 감독 권한은 유럽은행감독청에 부분적 혹은 전반적으로 부여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디어에 따르면, 미카(MiCA, EU 암호화폐 규제안)에 따라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국가 규제기관이 아닌 유럽은행감독청의 규제감독을 받게 되며, 추가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또한 준비금의 3%(일반적으로 2% 적용)를 자체 자금으로 보유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CEO “미 의원, 암호화폐 규제 입법 경로 모색… 리플 판결 영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리플 판결과 BTC 현물 ETF 신청서가 의원들로 하여금 다급함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수의 의원이 암호화폐 규제 관련 입법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법원의 최근 리플 판결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단기 홀더 거래소 유입량 82%, 지난 5년간 평균 수치 상회”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최대 155일 코인을 보유하는 STH(단기 홀더)가 크게 늘어났으며 비트코인 고래 또한 STH로 비중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단기 홀더의 거래소 유입량 비중이 82%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유지했던 55%~65% 수준을 크게 상회한다”며 “이를 통해 최근 거래 활동의 상당 부분이 올해 활동한 단기 홀더 고래에 의해 이뤄지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디어는 “7월 중 고래의 BTC 거래소 유입이 전체 거래소 유입의 41%를 차지하며, 지난 22년 7월 39% 이후 최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친리플 변호사 “SEC-리플 판결 관련 항소심 가도 후퇴아니다 ”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사건을 항소해도 후퇴가 아니다”고 전했다.  디튼은 “항소심을 가도 2년이 소요되는데, 그 항소심의 결정이 나올때까지는 토레스 판사 판결이 유효하다.  또한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항소심 재판부가 1심 재판부의 하위테스트 적용 여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판단이 곧 SEC의 승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증권성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하위테스트는 4가지 기준을 제시하는데, 이 중 3번째 ‘공동기업(common enterprise)’ 여부는 재판부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따라서 항소심 재판부도 1심 판결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XRP 홀더들은 1심 재판부의 결정을 과소평가 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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