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7/24)

미국 변호사 “SEC, 리플 사건 상고해도 결과 뒤집지 못할것”
친리플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상고를 결심하더라도, 실제로는 재항고만 가능하며 주요 쟁점에서 판결을 뒤집을 만한 논거를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디트은 “SEC는 이번 재판 내내 리플랩스와 XRP가 ‘공동기업(common enterprise)’이라고 주장했으나, 그 과정에서 세 번이나 주장과 근거를 뒤집었다. 사건 담당 판사가 이번 결정을 뒤집을 만한 또 다른 주장이나 근거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SEC는 자신들의 논거가 매우 단정적이고 모순적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큐반 “블록체인으로 유틸리티성 거래 확인 가능”
미국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인투자자의 XRP 구매가 증권 투자에 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큐반은 “SEC는 모든 XRP 구매자들을 투자자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모든 증권에는 하나의 목적이 있다. 바로 증권이 되는 것이다. 디파이와 중앙화 거래소의 이용자들이 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지 이유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면 블록체인을 통해 토큰의 유틸리티성에 기반한 트랙잭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 동생 가브리엘, 거래소 자금으로 태평양 섬 매입 계획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의 동생 가브리엘 뱅크먼 프리드(Gabriel Bankman-Fried)가 거래소 자금을 이용해 태평양 섬을 매입, 종말에 대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FTX 재단을 통해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Nauru)를 매입할 계획이었다. 가브리엘과 FTX 재단 임원 간에 주고 받은 메모에 따르면 이들은 나우루를 매입, 전세계 인구의 50~99.99%가 사라질 어떤 사건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벙커를 건설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XRP 홀더 이익 실현 움직임…가격 상승 모멘텀 상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XRP 홀더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리플이 유리한 판결을 얻어낸 뒤 XRP의 일일 상대강도지수(RSI)가 최고치를 찍었으나 21일(현지시간) 기준 70선을 하회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가격 조정이 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XRP 1,000만~1억개를 보유한 고래 월렛들이 수익권에 접어들면서 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22일 동안 3억 2000만 XRP를 월렛에서 출금했다. XRP 가격이 0.78 달러라고 했을 때, 출금 물량은 약 2억 5000만 달러 상당이다. 과거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이 집단의 거래 패턴은 최근 수개월 동안의 가격 추세와 큰 연관성을 보인다. 만약 개인 투자자들까지 매도세로 돌아선다면 XRP는 0.70 달러 선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日 SBI CEO, 리플 승소 소식 공유
일본 금융 대기업 SBI의 요시타카 기타오 CEO가 자신의 SNS를 통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소송전에서 리플이 일부 승소한 소식을 공유했다. SBI는 리플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다. 앞서 기타오 CEO는 리플이 승소하면 XRP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리플에 대한 지지를 보낸 바 있다.

리플랩스 “holdxrp[.]com, 피싱 사이트 주의” 경고
리플랩스가 도메인 주소 holdxrp[.]com의 피싱사이트를 통한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일부 미디엄 게시물들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CEO의 블로그 글을 업로드하며 다량의 리플 피싱 사이트 링크를 업로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SEC “리플 소송 판결 문제 있다…타 법원, 인용해선 안돼”
더블록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에 대한 소송을 담당하는 제드 라코프(Jed Rakoff) 뉴욕 남부지방 법원 판사에게 “SEC-리플 소송 판결은 잘못됐으며, 남부지방 법원은 이를 인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다. 서류는 “SEC 직원들은 이와 관련해 추가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블록은 이에 대해 SEC가 리플 소송 판결에 대해 항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비앙코 리서치 대표 “미 연준 페드나우, CBDC 인프라 역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관 간 즉시 결제를 위한 서비스인 페드나우(FedNow)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미국 투자자문회사 비앙코 리서치(Bianco Research)의 짐 비앙코(Jim Bianco) 대표가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토큰이나 CBDC가 아닌 결제 시스템이다. 그러나 CBDC 발행을 용이하게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CBDC 인프라의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연준은 페드나우 출시 소식과 함께 “페드나우 서비스는 암호화폐와 관련이 없다. 연준은 CBDC 발행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월드코인, 월드ID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배포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 투자한 스타트업 월드코인(Worldcoin)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ID(World ID)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SDK는 그간 베타 테스트를 위해 일부 개발자에게만 제공됐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월드ID의 생체인식 기능 등을 이용한 웹 및 앱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월드코인은 설명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창업자 “BTC 현물 ETF, 과거 금 ETF 출시 때와 영향 비슷할듯”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카프리올레(Capriole Fund)의 창업자이자 BTC 퀀트 투자자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가 “블랙록의 BTC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은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된 금 ETF 사례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 현물 ETF는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보다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거 금 ETF는 공교롭게도 금 가격이 50% 가량 하락했을 때 출시됐는데, 이후 무려 350%나 상승했고 7년 간 강세를 보였다. BTC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 “블랙록 BTC 현물 ETF, 승인까지 상당 시간 소요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쉐어스의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크리스 벤딕슨(Chris Bendiksen)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블랙록이 서류를 일부 보완하고 코인베이스를 감시공유계약 파트너로 지정했지만, 그럼에도 상장 승인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간 SEC는 암호화폐 거래량이 큰 시장에 대한 감시공유계약이 필요하다고 밝혀왔는데, 그 구체적인 기준은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BTC 현물 거래는 대부분 미국 외 국가에 있는 거래소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그레이스케일-SEC 소송, 늦어도 9월 말 판결”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그레이스케일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GBTC ETF 전환 소송 판결이 늦어도 9월 말이면 나올 거라 예측했다. 앞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번 소송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승소 확률이 70%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랙록 등이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은 50%라고 예측했다.

캐나다 BC주 증권위, 암호화폐 거래소 감시 프로그램 개발 착수
블록웍스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증권위원회(BCSC)가 암호화폐 거래소 감독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개발에는 미국 소재 디지털자산 인텔리전스 업체 인카 디지털(Inca Digital)이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호화폐 거래소 준비금 모니터링 기능이 핵심이다. BCSC는 해당 프로그램 프로토타입 개발이 완료되면 다른 주 증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시험에 나설 예정이다.

버냉키 전 연준의장 “7월이 금리 인상 마지막일듯”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최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개최한 웨비나에 참석하여, 이번달 기준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버냉키는 “향후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3.0~3.5%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올해 금리인하 논의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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