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7/23)

버냉키 전 연준의장 “7월이 금리 인상 마지막일듯”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최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개최한 웨비나에 참석하여, 이번달 기준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버냉키는 “향후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3.0~3.5%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올해 금리인하 논의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프랑스 중앙은행 “도매용 CBDC, 국가간 결제 및 보안 개선 기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이 “분산원장기술 기반 도매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wCBDC)는 국가간 결제, 금융 보안 등 기능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wCBDC는 비상장 금융자산과 비결제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매용 CBDC를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2020년 3월부터 wCBDC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플, 영국 및 아일랜드서 라이선스 신청
DL뉴스에 따르면 센디 영(Sendi Young) 리플(XRP) 유럽 지역 총괄이 “최근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암호화폐 회사로 등록 신청하고 아일랜드에 결제 회사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리플은 지난 18개월간 영국과 유럽 직원 수를 약 75% 늘렸으며 전체 임직원 900여명 중 100여명이 런던, 더블린, 아이슬란드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수 암호화폐 채굴기업 주가, 올해 BTC 상승률 크게 상회
블록웍스에 따르면 올들어 상당수 암호화폐 채굴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BTC 가격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사이퍼마이닝은 약 600% 급등했고 테라울프와 아이리스에너지도 각각 384%, 466% 상승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도 올초 35달러 미만에서 101달러로 3배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은 약 80%로, 이들 기업 주가 상승률을 하회했다.

분석가 “자금세탁에 BTC보다 스테이블코인 활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 엘립틱의 전 암호화폐 기술 책임자 타라 애니슨(Tara Annison)이 “최근 범죄자들은 비트코인(BTC)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을 자금세탁에 자주 활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산업이 발전하면서 디파이, 믹싱 서비스, 스테이블코인 등 범죄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창구와 수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범죄에 악용되는 암호화폐는 더 이상 비트코인만 있는 것 아니다. 이들은 유동성이 풍부하고 접근성이 좋은 DEX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자금을 세탁하고 있으며 이는 다소 우려스러운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중국은행 가맹점, 본토 관광객에 디지털위안화 결제 지원
포캐스트에 따르면 중국은행 홍콩지점은 최근 “중국은행 디지털위안화(CBDC) 지갑 사용 본토 관광객들은 홍콩 200개 가맹점에서 CBDC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국은행은 “7~8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소비 진작을 위해 CBDC 사용자에게는 소정의 쇼핑 보조금도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보조금 규모와 지원 종료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 “테슬라, 결제 소스 코드서 ‘비트코인’ 삭제… ‘도지코인’은 남겨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이번주 테슬라의 웹사이트 결제 페이지 소스 코드에 ‘비트코인’이 남아 있어 한 차례 이슈가 된 가운데, 현재 해당 페이지 소스 코드 내 ‘비트코인’ 단어가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직 ‘도지코인’ 단어는 삭제되지 않고 남겨져 있다”고 21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시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감독청(CFTRA)이 20일(현지시간) 국영 암호화폐 거래소 및 파생상품 청산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FTRA는 “해당 거래소는 디지털 자산 거래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유일한 공간이 될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는 국내로 제한하며, 라이선스를 취득한 트레이더는 한 달 안에 거래소 가입을 마쳐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생태계의 촉매제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인도네시아 규제당국이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를 7월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캐나다 경찰 “고액 암호화폐 투자자, 강도 표적 주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이 고액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강도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인 왕립캐나다기마경찰(RCMP)은 최근 “지난 12개월 동안 고액 암호화폐 투자자와 관련된 강도 범죄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용의자는 배달원 등으로 위장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뒤 암호화폐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훔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죄 예방을 위해 낯선 사람이나 배달원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배달물도 밖에 두고 가도록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CBOE CEO “BTC 현물 ETF 승인 위해 규제 기관에 최대한 많은 정보 제공”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글로벌 마켓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에드워드 틸리가 최근 CNBC 방송에 출연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BTC) 현물 ETF를 승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다. 되도록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BTC ETF 관련) 모든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스완 작가 “NFT, 내재가치 없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블랙스완의 작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렙(Nassim Nicholas Taleb)이 잭도시 트윗 NFT 가격이 290만 달러에서 1.14달러까지 하락한 가치 폭락 사례를 공유하며 NFT 산업을 비판했다. 탈렙은 “NFT 시장이 침체하자 마자 다수 NFT 컬렉션 가격이 평균적으로 최고점 대비 90%이상 하락했다”며 “NFT는 내재가치가 없다. NFT에 투자하는 건 ‘정신병’의 징후다”라고 주장했다.

미국 하원의원, 투자자보호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 목표 암호화폐 규제 법안 발의
미국 하원의원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으로 기존 금융법 내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정의하는 규칙을 제정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법안은 지난 6월 초 처음 작성된 것으로, 암호화폐 거래소가 SEC에 등록될 수 있도록 규칙을 제정하고 디지털 증권, 상품 및 스테이블코인이 한곳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법안이 미국 민주당 의원들로 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아 통과될지는 미지수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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