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비트코인으로 미국 국채 뒷받침”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힐더디바이드 팩(Heal the Divide PAC)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당선시 미국 국채 발행량의 1%를 비트코인, 금, 은 등으로 뒷받침하고 암호화폐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케네디 주니어는 “국채 발행에 비트코인 등을 활용하는 비율은 초기 결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다. 이는 달러 강세 회복과 인플레이션 억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암호화폐 양도소득세 면제는 혁신과 투자를 촉진하고, 여러 벤처기업이 싱가포르나 독일이 아닌 미국을 찾도록 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비트코인을 달러화로 환전할 경우에도 과세하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협력 은행들을 제재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현 정책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전했다.
피델리티 보고서 “이더리움, 스테이킹 증가, 소각 등으로 낙관적 전망”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담당 부서가 2분기 보고서를 발표, 이더리움(ETH)의 향후 12개월 전망을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피델리티는 보고서를 통해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다음을 제시했다:
– 2022년 9월 이후 70만 ETH 이상 소각
– 올해 2분기에만 스테이킹 활성 검증자 노드 수 15% 이상 증가
– 차기 하드포크 덴쿤(Dencun)이 진행되면 트랜잭션 비용 절감 가능
– ETH 강세에 베팅하는 트레이더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낮음
톰 리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되면 5년 내 20만 달러까지 상승”
미국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비트코인(BTC)은 5년 내에 20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갖는 의미를 사람들은 과소평가 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승수는 대략 4대 1로, 1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4달러 추가된다는 것을 뜻한다. 즉, 현물 ETF를 통해 2000억 달러의 추가 수요가 발생하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8000억 달러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달러와 달리 비트코인은 부자와 서민을 차별하지 않는다.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돈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만 잘 작동한다”고 전했다.
피터 시프 아들 “내 관심사는 이제 BTC 아닌 AI”
골드버그 피터 시프의 아들이자 한때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였던 스펜서 시프가 비트코인에서 인공지능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스펜서 시프는 트위터에서 “블록체인의 합법적인 유일한 용도는 비트코인뿐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다. 비트코인이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이제 내 관심은 AI”라고 말했다. 지난 강세장에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아버지(피터 시프)의 회의론을 일관되게 비판했었다.
미 공화당 의원들, SEC 위원장에 암호화폐 규제방식 비판 서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 프렌치 힐, 더스티 존슨은 수요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에게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SEC의 접근 방식을 비판하는 서한을 보냈다. 의원들은 의회가 암호화폐 규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SEC가 집행에 의한 규제에 나섰다며, 이 같은 SEC의 접근 방식은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와 고객 보호로 이어지지 않고, 최근의 리플 약식판결에서 알 수 있듯이 오히려 더 큰 혼란만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SEC의 특정 조치가 관련 의회 활동과 시기가 겹치는데, 이는 언론의 관심을 끌고 정치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계산된 행동으로 보인다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입법은 집행 조치보다 암호화폐 기업의 붕괴를 방지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법은 이미 피해가 발생한 후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해 집행 조치에 의존하는 대신 기업이 규제 법망으로 들어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립하게 해준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법안에 대한 SEC의 생산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프랑스, 암호화폐 라이선스 첫 발급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 산하 디지털자산 사업부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SG-Forge)가 프랑스 규제 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프랑스 당국이 암호화폐 기업을 정식 승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SG-Forge는 암호화폐 매매, 거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는 기관 고객 대상 이더리움 기반 유로 페깅 스테이블코인 EUR CoinVertible을 출시한 바 있다.
분석 “BTC 매도 채굴자 급증”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파이넥스 뉴스레터를 인용, 대량의 BTC를 매도하는 채굴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채굴풀 풀인(Poolin)이 최근 몇 주 동안 가장 많은 BTC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7월 첫째 주 기준 30일간 채굴자가 이체한 BTC 물량은 7만개로 집계됐다.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포지션을 헷지하는 채굴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정도 규모의 거래소 입금량은 극히 드문 일이다. 새로운 채굴자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대해서는 네트워크의 견고함, 채굴자의 신뢰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4주간 비트코인 ETP에 2.5만 BTC 순유입.. 역대 두번째 규모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기관 K33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지난 16일 기준 최근 4주 동안 비트코인 ETP 상품에 2만5202 BTC(약 7억 57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월간 기준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라고 전했다. 특히 프로쉐어즈(ProShares) 비트코인 전략 ETF(BITO)에는 4,425 BTC가 유입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블랙록 등 대형 자산운용사가 잇달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면서 비트코인 파생상품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8년 휴면 이더리움 ICO 참여 지갑, 크라켄으로 $1.17억 상당 ETH 입금
코인데스크가 이더스캔 상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8년 전 이더리움(ETH) 토큰공개(ICO)에 참여했던 특정 지갑이 당시 수령했던 61,216 ETH(약 1.17억 달러)를 크라켄 거래소 주소로 입금했다. 해당 물량은 한국시간 기준 19일 오전 8시 30분 경 거래소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해당 지갑의 소유주는 특정되거나 공개된 바 없으며, 제네시스 컨트랙트를 통해 ICO 참여 물량을 인계받은 후 이번 이체까지 휴면 상태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초기 시장 참여자들의 대규모 이체 움직임은 흔치 않다. 거래소 지갑으로 물량이 입금된 것도 토큰의 매도, 거래소를 통한 스테이킹, 포트폴리오 다양화(기타 토큰 매수) 등 여러 각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中 정부 디지털위안화 홍보 시들.. 본격 상용화 시기 불투명”
중국 정부의 디지털위안화 홍보가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시들해지면서 본격적인 상용화 시기가 불투명해졌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중국 정부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디지털위안화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거래량만 20억 달러에 달했을 정도다. 그러나 올림픽 폐막 후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줄었다. 여기에 파일럿 테스트에서 드러난 개인정보보호 및 기존 결제 시스템과의 상호운용 취약 등 문제가 더해지면서 디지털위안화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더뎌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전략 업체 올인 컨설팅의 스탠리 차오는 “인민은행은 B2B 및 기관 채택 등 디지털위안화의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CME 페드워치 “연준 7월 기준금리 25bp 인상 가능성 99.8%”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베이비스텝) 인상할 확률을 99.8%로 점치고 있다. 또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0.2%로 내다봤다.
플랜비 “BTC, 반감기 전 $5만 회복 예상…이후엔 $50만까지 상승”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BTC) 가격은 최대 50,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0주 이동평균선이 매달 약 500 달러씩 상승하고 있다. 이를 고려했을 때 반감기를 앞둔 9개월 후 BTC 가격 범위는 40,000~50,000 달러 사이로 전망된다. 또 2024년 반감기 이후에는 BTC가 50만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 모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S2F 모델이 깨지거나 유효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음 주기(2024년~2028년)에는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美 하원의원 “리플 소송, 의회에 ‘규제 명확성’ 마련 촉구 의미”
앞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해임안을 제출했던 워렌 데이비슨 하원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최근 리플(XRP) 소송 결과는 의회가 투자자, 혁신가, 규제 기관 및 법원에 대해 규제 명확성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절하고, 또 신속하게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과 함께 겐슬러 위원장에게 “무분별한 소송 대신 시장조작이나 고객 자금을 유용하는 범죄자들에 집중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함께 발송한 바 있다.
엔다오먼트 CEO, 美 하원 금융위에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촉구 서한
가상자산 기부금 플랫폼 엔다오먼트(Endaoment)의 최고경영자(CEO) 로비 히거(Robbie Heeger)가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에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서한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 톡톡히 역할을 입증하고 있다. 가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초기 300만 파운드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이 원조금으로 신속히 지급됐다. 스테이블코인은 일주일, 24시간 세계 어디로든 기부가 가능하다. 이같은 기술적 이점은 낡은 관행에 갇힌 기부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금 의회에 계류 중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은 이 기술에 명확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하원 금융위가 진보적 관점에서 법률을 검토하고 입법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분석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부족, 가격 급변동 유의”
암호화폐 옵션 트레이딩 플랫폼 그릭스닷라이브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는 유동성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모멘텀도 큰 폭의 가격 급변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릭스닷라이브는 “지난밤 암호화폐 시장은 급락 후 급등이 동반되는 V자 장세를 보였다. BTC 가격은 순간적으로 29,700 아래로 떨어졌으며 ETH는 1,875 달러를 반납했지만, 아시아 시장의 주요 거래 시간에 낙폭을 만회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해당 기간 암호화폐 옵션 시장은 이렇다할 반응이 없었다. 이러한 장세에서는 옵션을 적극 활용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옵션 트레이더의 경우에도 선물 상품을 활용해 포지션 헷지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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