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타임즈 “유럽 최초 BTC ETF 이달 중 출시”
유럽 최초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중 상장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영국 기반 자산운용사 자코비(Jacobi Asset Management)가 출시하는 해당 ETF는 유로넥스트 암스트레담(Euronext Amsterdam) 증권거래소에 BCOIN 이라는 티커로 상장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코비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피터 레인(Peter Lane)은 “그동안 유럽에서 출시된 모든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상품들은 기초자산 자체가 아닌 채권(underlying shares)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실제로 다수의 발행자들은 사실 ETN을 출시하면서 ETF라는 용어를 오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사의 ETF는 ETN과 달리 상당한 거래상대방 리스크를 동반하는 레버리지 적용이나 파생상품 활용 등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미국 화가 잭슨 폴록 NFT 컬렉션 출시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스튜디오가 NFT 컬렉션 비욘드 더 엣지(Beyond the Edg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잭슨 폴록 스튜디오는 웹3 아트 콜렉티브 아이코닉 모멘트(Iconic Moments)와 협력을 통해 NFT를 출시 할 예정이다. 이번 NFT 컬렉션은 100개의 디지털 아트워크로, 잭슨 폴록이 물감을 튀기고 떨어뜨렸던 작업실 바닥에서 바라본 네 가지 시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세계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넘버3 등 작품의 일부가 포함된다. NFT는 실물 프린트 작품과 함께 판매된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은행, 추가 금리인상 대비해야”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연방 준비은행(FRB)의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 총재가 은행은 추가 금리인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게 될 수도 있다. 은행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은행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 관리와 금융 안정 지원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현재 은행 시스템은 견고하다.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지난 3월 일부 은행이 어려움을 겪었고, 이러한 압박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보고서 “이더리움 스케일링 프로토콜, 영지식 증명 대표 사례”
이더리움 스케일링 프로토콜이 영지식 증명(ZK)을 주도하는 사례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노드 인프라스트럭처의 2분기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는 “영지식 증명 팟캐스트 팔로워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2%는 향후 12개월 동안 가장 유망한 분야로 이더리움 스케일링 프로토콜을 꼽았다”고 전했다. 컨센시스의 zkEVM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리네아(Linea),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 스타크넷 기반 zkEVM 네트워크 카카롯(Kakarot), 홍채 스캔 신원 인증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 등이 영지식 증명의 실용 사례로 언급됐다.
인도 HDFC은행 “CBDC 파일럿 참여 17만개 가맹점 확보”
CNBC에 따르면 인도 HDFC은행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할 10만명 이상의 고객과 17만개 가맹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은 e-루피와 UPI(United Payments Interface)를 연결해 결제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이달 말 까지 e-루피 파일럿 소매 사용자가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 리플 팁봇 사용 재개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L 팁봇 X앱의 개발자 포렉스 커뎃(Forex Cadet)이 XRPL의 팁 서비스인 XRP 팁봇 사용이 재개되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XRP 팁봇은 개발자의 API 접근에 영향을 미치는 트위터 정책 변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됐었다. 팁봇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정해진 등록절차를 거쳐 트윗에 팁 메시지, 금액, 통화, 적절한 팁봇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XRP 팁을 주고받을 수 있다.
日 마넥스크립토뱅크, 암호화폐 평가 모델 발표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인터넷 증권사 마넥스 그룹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자회사 마넥스크립토뱅크가 13일(현지시간) 30종의 암호화폐에 대한 독자적인 평가 모델을 발표했다. 이 평가 모델은 유동성, 해킹 리스크, 중앙화 리스크, 규제 리스크, 확장성 및 탈중앙화, 프로젝트 가동률, 금융 리스크 등 7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상위 1~3위는 BTC, ETH, ADA였으며 그 다음 DOT, SOL, DOGE, BNB, LTC, AVAX, ETC 순이었다.
코인베이스, 법원에 ‘SEC 주장 반박’ 답변서 제출 허용 요청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트위터를 통해 12일(현지시간) 법원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관련 추가 답변서 제출을 허용해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 7일 SEC가 법원에 코인베이스의 추가 답변서 제출을 허용하면 안 된다고 요청한데 따른 입장문이다. 코인베이스는 제출 문서를 통해 “그간 대법원 판례를 살펴봤을 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피고인의 답변서 제출을 법원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SEC의 요구와 근거는 그간 대법 판례에서 명시된 답변서 불채택(Strike)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코인베이스가 소송 이전에도 법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보고서 “암호화폐 결제 시장 규모, 3년 내 수천억 달러 전망”
NFT뉴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빙 벤처스와 알케이페이가 공동 연구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시장이 향후 3년 동안 수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시장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보안 위험성을 완화하고 거래 당사자 간 신뢰 제고다. 10년 이상 기술이 개발되면서 암호화폐 결제의 효율성과 사용 사례가 크게 증가했으나, 보안 및 신뢰는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패러다임 이사 “美 맥헨리 하원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법안 통과 유력”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 정책 담당 이사 저스틴 슬로터(Justin Slaughter)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 커스틴 길리브랜드가 발의한 ‘책임있는 금융 혁신법’은 끝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등이 준비하는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법안이 제출된 뒤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 ‘위원회’다. 루미스 의원의 법안이 아닌 맥헨리 위원장의 법안 통과가 유력하다고 보는 이유다. 위원장이 발의한 주요 법안들은 무난히 통과되는 경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루미스 의원의 법안 중 주요 조항들이 맥헨리 위원장 법안에 포함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암호화폐를 보조자산으로 취급한다는 조항이 담길 수 있다. 현행법상 보조자산은 증권이 아니라 상품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거래소 준비금 증명 의무화, 소비자 보호 규정 위반시 거래소 최고경영자 처벌 조항, CFTC 세입 항목에 암호화폐 수수료 추가 항목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급락·부채 지급기일 맞물리면 대규모 청산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장기부채를 규모를 늘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2025년 중반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부채의 경우, 해당 시점 비트코인 가격에 극단적인 조정이 발생하는 상황이 맞물린다면 대규모 청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에서 유지된다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보유 BTC를 팔지 않아도 보다 강력한 대차대조표, 높은 주가, 부채 상환 능력 등을 가질 수 있다. 다만 2025년 6월 이후 상환 예정인 부채 규모나 특정 계약 조건을 커버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부채 상환을 위해 비트코인을 처분할 수 있다. 변동성을 감안하면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매수에 활용하는 것은 불안정한 전략이며, 포지션의 강제 청산 위험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15.2만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기업 시가총액의 약 95%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BTC를 매수하기 위해 조달한 순부채는 시가총액의 약 49%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은, 기준금리 연 3.5% 4연속 동결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연 3.5%인 기준금리를 네 차례 연속으로 동결했다.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결정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인상한 뒤 계속해서 묶어둔 상태다.
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거래소, 리스크 관리 부족”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웨비나에서 다수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서류를 재제출 하면서 감시 파트너로 코인베이스를 명시한 것과 관련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해 상충 여지가 있는 복수의 서비스를 같이 운영하는 경향이 있다. 리스크 모니터링도 제한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상당히 부정적인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PwC 리서치 “93% 암호화폐 헤지펀드, 올해 시가총액 증가 예측”
코인텔레그래프가 영국 소재 회계컨설팅기업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 93%의 암호화폐 네이티브 헤지펀드가 올해 시가총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54%의 펀드가 미국을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이들 중 42%가 당국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헤지 펀드는 암호화폐 투자를 모색하는 이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투자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보고서는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전통 헤지펀드 비중이 2022년 37%에서 2023년 29%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투자 펀드 중 62%가 전체 자산의 5% 미만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가 전체 자산의 20% 이상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46%가 올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67%) 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암호화폐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다. 해당 설문조사는 올해 1분기 암호화폐 네이티브 및 전통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SEC, BTC 현물 ETF 승인 시 30조 달러 자본 유입”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한다면 30조 달러 상당의 자본이 갑자기 시장에 풀릴 수 있다”고 전했다. 발츄나스는 “다수의 기업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블랙록의 신청서 제출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1%에서 50%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매우 영리하다.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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