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재신청
글로벌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가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인 ‘와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Wise Bitcoin Trust)의 출시 승인을 재신청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피델리티는 지난 2021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기반 BTC ETF 출시 승인을 신청했지만, 지난해 1월 반려됐다. 얼마전 복수의 매체가 피델리티가 BTC 현물 ETF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 “암호화폐, 당장 규제할 필요는 없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자금 및 현금 부문 담당 이사인 이안 울포드(Ian Woolford)가 “우리는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당장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암호화폐는 불확실성, 그리고 중대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는 암호화폐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동의하며, 관련 데이터를 최신화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암호화폐 특성상 글로벌 규제 체계가 중요하다. 다른 국가에서 규제를 시행하면 모범적인 규제 시스템이 더 명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현물→선물 거래소 이체량 증가시 강세장 시작”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이 “대부분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레버리지를 통해 가격 상승에 베팅할 때 진짜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간 현물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소로의 전송량이 증가할 때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곤 했다.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선물 거래소가 아니라 현물 거래소로 전송하고 있는데, 이는 디리스크(derisk·위험제거) 베팅 움직임이다. 아울러 암호화폐 강세장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는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다. 강세장 시작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美경제지표 호조에 ‘2차례 금리’ 인상 전망 강화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경기 회복력을 보여주면서 연내 2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BMO패밀리 오피스의 캐럴 슐레이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최근 경제지표 호조를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가 더욱 회복 탄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계속 인상할 수 있는 근거도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금리도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단기물을 중심으로 이 같은 전망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지난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8bp 오른 4.89%를 기록했다.
한은, 내년 민간 대상 CBDC 결제 파일럿 테스트
한국은행의 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CBDC)가 내년 일반 대중을 상대로 첫 결제 실험(실증실험)에 들어간다고 IT조선이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한국은행은 조만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CBDC 민간 유통 시스템 구상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를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민간을 대상으로 한 CBDC 파일럿 테스트가 진행되며, 실험 대상 CBDC는 일반 금융소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소액결제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 고객 대상 USDC 예치 이자율 4% 제공
블록웍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전문 투자자용 트레이딩 서비스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USDC 예치 이자율 4%를 보상(이자)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우리는 고객 계정에 있는 USDC를 대출에 활용하지 않으며 이를 활용할 권리도 없다. USDC 리워드는 코인베이스 자체 자금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美 SEC 증권 분류 코인들 저점 대비 22%↑”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EC의 증권 분류 암호화폐의 가격을 기반으로 하는 ‘SECurities 인덱스’를 살펴보면 지난 14일 저점을 기록한 뒤 현재 약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TC·ETH 등 상품 지수는 같은 기간 1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바이낸스 대상 소송에서 암호화폐 10개를, 코인베이스 소송에서는 13개를 각각 증권이라고 분류한 바 있다. 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암호화폐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1000억 달러 수준이다.
美 블록체인협회 “SEC 위원장, 디지털 자산 관련 결정서 손 떼야”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집행 조치와 관련 모든 결정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겐슬러 위원장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결정하고 있다. 그의 이런 편향된 의견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정당하고 공정한 평가를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미 독립기념일 축하 NFT 발행
더블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내달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새로운 NFT 컬렉션을 발행한다. 독립기념일 축하를 위해 발행하는 해당 NFT는 ‘1776 컬렉션’이며, 50달러의 가격으로 3,000개 발행된다. 앞서 멜라니아는 지난해 미국 대통령의 날을 맞아 ‘국가 원수 컬렉션’을 NFT로 판매한 바 있다.
美 연준 “페드나우, 7월말 출시 후 57개 기업 사용 예정”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7월 말 출시하는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를 57개 기업이 사용할 예정이라고 연준은 밝혔다. 해당 기업은 JP모건 체이스, BNY멜론 등을 포함한 41개 은행과 15개 서비스 제공 업체, 웰스파고 등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페드나우는 미국 금융기관 간의 결제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연준 이사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페드나우 서비스를 올 여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메인넷 출시 앞두고 보안 감사 완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가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6개월간 진행된 보안 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OP스택에 구축된 베이스 블록체인과 OP 스텍 보안 리스크 방지를 위해 레이어1과 레이어2 모두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내부 감사를 실시했다. 또 잠재적 취약점을 찾고 수정하기 위해 100곳 이상의 외부 업체를 통한 감사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CME, 7/31 ETH 대비 BTC 비율 선물 계약 출시
시전(CISION)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가 오는 7월 31일(현지시간) ETH 대비 BTC 비율 선물 계약(ETH to BTC Ratio Futures)을 출시한다. CME 그룹 이더 선물 최종 청산 가격을 CME 그룹 비트코인 선물 최종 청산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현금 정산된다. 이와 관련해 CME그룹의 암호화폐 제품 글로벌 책임자 지오바니 비시오소(Giovanni Vicioso)는 “투자자가 방향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일 거래를 통해 ETH와 BTC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CLO “미국인, 안전하고 규제된 BTC 현물 ETF 원한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폴 그레왈(Paul Grewal) 최고법률책임자(CL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은 현물 BTC ETF를 비롯한 안전하고 규제된 암호화폐 상품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은 포트폴리오에 안전한 규제 상품을 추가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욕구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신청서를 반려한다면 이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막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스위스 5대은행 줄리어스 베어, 암호화폐 서비스 두바이로 확장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5대 은행 중 하나인 줄리어스 베어(Julius Baer)가 두바이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자산 라이선스 변경(Variation)을 신청할 예정이다. 줄리어스 베어는 2020년 초부터 스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럽 최대 통신 기업 보다폰, 카르다노 기반 NFT 컬렉션 출시 준비
유럽 최대 통신 기업 보다폰(Vodafone) 독일 지사인 보다폰 도이칠란드가 카르다노(ADA, 에이다) 기반 NFT 컬렉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NFT 인프라 제공 업체 NMKR이 29일 밝혔다. 패트릭 토블러 NMKR 개발자는 트위터를 통해 보다폰 측과의 슬랙 채팅 스크린 샷을 게재했다. 해당 스크린 샷에서 보다폰 관계자는 “올해 NFT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카르다노 체인을 활용할 예정이다. 카르다노를 선택한 이유는 커뮤니티, 지속 가능성, 크로스체인 가능성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보다폰 서비스 트위터 계정도 앞서 보다폰과 카르다노 NFT 파트너십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미국 투자 전문 미디어 벤징가는 “보다폰이 웹3 업체 아벤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 폴카닷(DOT) 체인을 이용해 공급망 및 물류 효율성을 개선한다”고 전한 바 있다.
캐나다 하원 상임위 “정부, 가상자산 잠재력 인정해야”
캐나다 하원 상임위원회가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와 그 너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하고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을 권고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개척하지 못한 경제 분야를 디지털화 하면서 전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캐나다 하원 상임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FTX 사태라는 재앙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기업들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다. 이는 캐나다의 규제가 현재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위원회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캐나다가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블록체인 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다. 또 정부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명확한 규제 접근 방식을 채택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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