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국내 투자자 2명 중 1명은 암호화폐 투자로 손실”

한국금융소비자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가량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보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응답자 가운데 현재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30%였고, 과거에 보유했지만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23%로 집계됐다. 현재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누적수익률에 관해 물어본 결과 이득을 봤다는 응답 비율은 33%, 손실을 봤다는 이는 45.9%로 손실을 본 보유자가 더 많았다. 이득을 본 경우 누적수익률은 평균 25% 수준이었고, 손실을 본 경우 누적손실률은 평균 41.5%로 손실률도 수익률보다 컸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전국에 거주하는 70세 미만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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