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디지털 파운드화 발행을 공식 추진한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영랑은행은 현재 파운드 가치에 상응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통해 시민들에 새 결제 방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윌리엄 러벨(William Lovell) 영란은행 전략 아키텍처 책임자는 “우리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지불하는 방식이 바뀌면 중앙은행으로서 해야 할 일도 바뀐다”고 전했다. 영란은행이 발행할 디지털 파운드는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일부 개인정보만 요구할 예정이며, 결제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PISP)라는 형태 법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CBDC와 지갑 등 결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균 소득 기준 보유 한도를 설정해 지난 4월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같은 뱅크런도 예방하겠다는 설명이다. 영란은행은 향후 2년간 세부 사항을 논의하며 시민, 업계 등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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