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6/19)

외신 “블랙록 BTC 현물 ETF 신청서, 시장 조작 완화 방안 포함”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블랙록의 신청서에는 비트코인 시장 조작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거래소 간의 감시 공유 계약(surveillance-sharing agreement)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블랙록이 포함한 시장 조작 리스크 완화방안은 지금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을 반려 당한 다른 펀드 매니저 보다 더 나은 방안이라고 평가된다. 블랙록은 시장 조작 리스크를 완화하게 위해 나스닥(NDAQ)을 도입해 비트코인 현물 거래 플랫폼 운영업체와 감시 공유 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감시 공유 계약은 시장 거래 활동, 청산 내역, 고객식별(Customer Identification) 등 정보를 공유해 시장 조작에 적절한 보호를 제공한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블랙록 ETF 출시, BTC 최고의 호재”
갤럭시디지털의 대표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출시 가능성은 지금 비트코인에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호재이다”고 전했다.  또한 노보그라츠는 폭스비즈니스 소속 기자 리즈 클라만(Liz Clama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가 출시까지 이어진다면,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일러 윙클보스”프로메튬, 의심스러운 점 많아”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승인을 받은 디지털자산 증권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이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며 의견을 공유했
-6년간 상품 출시가 없었다.
-다수의 전직 SEC 및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 직원을 고용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 관점에 따라 의회 청문회를 준비했다
-경험 없는 CTO 고용 과정이 의심스럽다

美 SEC 집행국장 “토큰 분류 작업에는 관심 없다… 디파이, 그저 사기일 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국장 거비르 그루알(Gurbir Grewal)이 “우리는 암호화폐 산업을 계속해 감독하고 있지만, 토큰 자체보다는 업계 내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오퍼링에 관심이 있지 라벨(분류)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디파이는 탈중앙화도 아닌 금융도 아닌 그저 사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우리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리스크가 증가한 만큼 해당 분야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SEC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우리의 관할권을 확장할 것이다. 우리는 다수의 규제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관련 MOU를 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 “미 SEC, 블랙록 BTC 현물 ETF 신청 승인 가능성 없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 뉴스레터 저자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은 신청서가 승인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블랙록은 SEC에 현물 기반 BTC ETF ‘iShares Bitcoin Trust’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지금까지 SEC가 모든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을 반려했으나, 운용자산(AUM) 규모 10조 달러 이상인 블랙록의 신청서는 외면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 연준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 발표… “회의 통해 추가 금리인상 여부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발표, “회의를 통해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하며 탄력적”이라며 “인플레이션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목표 수준인 2%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1년 3개월만이다.

EU 지식재산권 사무소 “블록체인 기반 위조 방지 도구, 유효성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연합 지식 재산권 사무소(EUIPO)가 “블록체인 기반 위조 방지 도구는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실험에서 가능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EUIPO는 “4개 브랜드, 2개 물류 사업자 및 세관 당국과 함께 실제 운영 테스트에 참여해 개념 증명을 완료했다. 올해 무역 공급망 내 상품 추적 및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IPO에 따르면 전 세계 무역에서 위조품의 비중이 2.5%에 달하며, 그 규모는 약 4,120억 유로(4,510억 달러)에 달한다.

백트 SOL, MATIC, ADA 상장폐지
포춘에 따르면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솔라나(SOL), 폴리곤(MATIC), 카르다노(ADA)를 상장폐지한다. 백트 관계자는 규제 명확성이 확보될 때까지 사전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를 제소하면서 SOL, MATIC, ADA 등이 증권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대기업 규제 위해 미카법 보완해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랑수아 발레로이 드 갈하우(Franç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암호화폐 대기업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대기업 규제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한 관할권에서 하나의 법인을 규제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은 다양한 관할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적 협력 내용을 포함한 ‘미카2’ 법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하원 금융위원장 “블랙록 비트코인 ETF 관련 SEC 대응 지켜볼 것”
크립토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진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이 16일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출시 신청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대응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관성 없는 기준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SEC가 만약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시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반려 사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데이터 “3개월 미만 BTC 단기 보유자 비율 급증…신규 투자자 유입”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비트코인 보유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개인 투자자(소매 투자자)들의 시장 점유율이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기존 투자자들에서 신규 투자자들로 손바뀜이 발생하는 초기 단계에 있음을 시사하며, 사이클 관점에서 바닥을 암시하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글래스노드는 “3개월 미만 BTC 보유자들의 실현 자본 가치(Realized capitalization, 마지막으로 자산이 이체됐을 때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한 UTXO 가치 기반 시가총액) 점유율이 지난해 기록한 저점(10.3%)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20.8%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 “미 의회, 이더리움 증권 아닌 ‘기타’ 카테고리 분류 가능성”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전략가 니콜라스 파니지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미국 의회가 이더리움 같은 충분히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고 ‘기타’ 카테고리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처럼 상품으로 분류하거나 증권보다는 규제가 덜 부담스러운 기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 기타 카테고리는 상품보다는 규제 및 투자자 보호 기준이 높지만 증권보다는 덜 부담스럽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목요일 메모에서 설명했다. 이어 리플, SEC(증권거래위원회) 소송과 관련해 최근 공개된 힌먼(전 SEC 기업금융국장) 문서를 언급하며 “힌먼 문서는 SEC가 올해 거의 모든 주요 토큰을 표적으로 삼으면서도 이더리움에는 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설명해줄 수 있다. 힌먼 문서는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고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려는 미국 의회의 규제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중략) 만약 리플이 공정한 고지 논쟁에서 승리한다면 SEC의 표적이 된 다른 암호화폐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로 SEC가 공정한 고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의 SEC 집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 SEC 소속 변호사 “리플 소송, 수일 내 판결날 것”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샌프란시스코 지역 책임자를 역임한 전 SEC 소속 변호사 마크 파겔(Marc Fagel)이 “SEC와 리플의 소송은 수일 내에 판결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판결이 지연될수록 법원은 판사의 결정이 대중의 반응 및 여론에 영향을 받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다. 이는 시장에 더 큰 혼란을 야기한다”며 “사건의 복잡성 때문에 지금까지 결론이 안 나고 있지만 며칠 내에 판결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리플 변호사 “힌먼, 법정서 ETH 관련 위증”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21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재판 녹취록을 공개하며 “윌리엄 힌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업금융국장은 SEC와 리플의 소송에 증인으로 참석한 2021년 7월 법정에서 위증을 했다. 그는 당시 2018년 ‘ETH는 증권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연설 내용을 SEC 관계자 및 타인과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힌먼은 이날 “이더리움(ETH)은 상당히 투명해 매력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록, 미국 SEC에 현물 기반 BTC ETF 출시 신청서 제출
블랙록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기반 BTC ETF ‘iShares Bitcoin Trust’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코인베이스가 커스터디를 맡게되는데, 얼마전 외신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블랙록이 BTC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해당 ETF가 선물 기반인지 현물 기반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외신은 “지금까지 SEC가 모든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을 반려했으나, 운용자산(AUM) 규모 10조 달러 이상인 블랙록의 신청서는 외면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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