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비영리 자본시장위원회 “SEC 지침상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은 불가능”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최근 미국 비영리 기관인 자본시장규제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정책을 살펴보면, 암호화폐 플랫폼이 SEC에 정식으로 등록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SEC 등록 거래소는 유가증권만 거래할 수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SEC 지침은 암호화폐를 유가증권으로 분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정식으로 등록된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더라도 기존 SEC 규칙으로 인해 암호화폐 플래폼이 거래소로 등록되기 위한 요건을 갖추는 것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하다.
애널리스트 “일반적으로 BTC 채굴 보다 매입이 낫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시레이트 인덱스(Hashrate Index)의 애널리스트 야란 멜루드(Jaran Mellerud)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보다 매입하는게 더 낫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5년 동안 채굴자들의 예상 수입을 강세 및 약세 시나리오를 기반해 예측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낙관적일 때에도 채굴자는 손해를 입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채굴기가 계속해 발전함에 따라 신제품은 출시 5년 내 구식이 된다. 현재 배치된 채굴기가 5년 후인 2028년에 폐기될 것으로 가정한 결과, 채굴자는 초기 비용의 83%만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비트코인이 2028년 25만 달러를 돌파하고, 해시레이트는 약간 증가했다는 전제 하에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 블록체인협회, 프로메튬 관련 FOIA 요청서 제출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의 최고정책책임자이자 블록체인 전문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오늘(현지시간)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SEC에 프로메튬(Prometheum) 관련 정보공개법(FOIA)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프로메튬은 SEC의 공격적인 규제 속에서 디지털 자산 증권에 대한 최초의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Special Purpose Broker-Dealer)로 승인 받았고, 대체거래소(ATS) 자격도 획득했다. 프로젝트가 SEC에 등록해야 ATS에서 거래할 수 있지만, SEC에는 프로젝트 등록 제도조차 없는 상태다. 또한 CEO의 의회 증언 등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진상 파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영국 재무부장관 “디지털 파운드 발행해야 할 수도”
외신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장관 앤드류 그리피스(Andrew Griffith)가 “영국이 디지털파운드를 발행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CBDC는 향후 몇 년 내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영국 재무부는 CBDC 책임자(Head)를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CBDC 책임자는 디지털 파운드 작업 전반을 주도하는 포지션으로, 디지털 파운드 관련 공개 협의를 이끌게 된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 내달부터 미카 세부사항 조정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증권 규제 당국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내달부터 미카(MiCA, EU 암호화폐 규제안) 본격 시행 전 세부사항 조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월에는 암호화폐 기업과 미카 관련 이해 상충 문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며, 10월에는 투명성과 거버넌스 요건을 조정한다. 내년 초에는 투자자 보호 관련 세부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외신 “블랙록,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서 제출 예정”
코인데스크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블랙록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해당 ETF는 코인베이스 현물 마켓 데이터를 사용해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ETF가 선물 기반인지 현물 기반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블랙록은 지난해 기관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까지 모든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을 반려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관 ‘유럽 디지털 인프라 컨소시엄’ 출범 예정
DL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럽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연결하고,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확대를 목표로 하는 유럽 디지털 인프라 컨소시엄(EDIC)을 출범할 계획이다. EDIC는 중남미 블록체인 보급 이니셔티브인 Lacchain과 중국 국가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BSN과 유사한 개념으로, 올해 말 결성돼 내년 본격 운영된다.
지난주 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26.2만건…예상치 상회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6.2만 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25만 건을 상회했다.
외신 “EU 집행위, 디지털 유로에 수수료 부과 금지”
코인데스크가 디지털 유로(CBDC) 도입 관련 집행위 초안을 입수해 “해당 문서에는 디지털 유로 사용에 대해 수수료나 할증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또 디지털 유로는 출시 첫날부터 현금처럼 오프라인 결제에 사용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들이 CBDC에 대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초안에는 유럽중앙은행을 비롯해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등도 개인 이용자의 거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BTC 반감기, 확실한 호재 아닐 수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내년 2분기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장담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코인베이스 기관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은 “이전 BTC 반감기가 시장에 어떻게 적용됐는지를 파악하려면 유동성, 금리, 달러 움직임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과거 반감기가 세번에 불과해, 이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제한적이다. 거시적 요인으로 인해 정확한 패턴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바이비트, 챗GPT 활용 시장 데이터 분석 도구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챗GPT를 활용한 거래 분석 도구 ‘툴GPT’를 출시했다. 해당 도구는 챗GPT의 기계학습(머신러닝)과 시장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툴GPT는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서도 AI를 활용해 답변한다고 바이비트는 설명했다.
보고서 “주요 거래소 사용자 보호기금 총 $25억 수준”
코인텔레그래프가 난센 보고서를 이용해 주요 거래소들의 사용자 보호기금이 약 25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바이낸스, OKX, 비트겟분은 약 20억 달러, 후오비는 20,000 BTC다. 코인베이스는 영국 고객에 한해 계정당 189,140 달러를 보장하고 있다. 단, 난센은 해당 기금이 FTX와 유사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지급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1년 3개월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공식 성명을 통해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1년 3개월만이며, 시장 전망과도 부합한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를 유지했다. 6월 FOMC 회의에서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상의 올해 말 금리 예상치(중간값)는 5.6%로, 지난 3월 회의 예상치 대비 0.5%p 상승했다. 12명의 FOMC 위원이 올 연말 기준금리가 최소 5.5%~5.75%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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