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1년 3개월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공식 성명을 통해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1년 3개월만이며, 시장 전망과도 부합한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를 유지했다. 6월 FOMC 회의에서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상의 올해 말 금리 예상치(중간값)는 5.6%로, 지난 3월 회의 예상치 대비 0.5%p 상승했다. 12명의 FOMC 위원이 올 연말 기준금리가 최소 5.5%~5.75%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테더 CTO “언제든 USDT 상환해줄 수 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거래 플랫폼 커브에서 USDT 비중이 치솟고 있는 현상과 관련해 테더 CTO 파올로 아르도이노 CTO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의 불안한 시장 심리를 이용한 공격이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테더는 언제나처럼 준비돼 있다. 공격자들이 얼마나 오든 언제든 USDT를 달러로 바꿔줄 수 있다”고 전했다.
카메론 윙클보스 “1933년 증권법, 암호화폐에 적용해선 안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창업자인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가 트위터를 통해 “1933년 만들어진 증권법은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적용할 수 없다. 현재 증권법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개선하지 않으면 미국은 뒤처질 것이다. 뒤처진다는 것은 산업이 해외로 이동하는 것, 인재 유출과 일자리 손실, 안보 위협 등을 뜻한다. 미국은 미래 금융 혁신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리플 CTO, 2017년 XRP 상장피 의혹에 “사실관계 복잡”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리플 vs SEC 소송 관련 법원 문서에 리플랩스가 2017년 XRP 상장을 위해 6개 거래소에 100만~500만 달러를 지급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단순한 주장일 뿐 실제 사실관계는 복잡하다”고 밝혔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거래소는 막대한 상장피를 요구할 수 있는데, 리플은 이를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후에 리플이 해당 거래소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기회를 발견하면, 이를 위한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거래소를 ODL(XRP 기반 국가간 결제 솔루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돼 거래소에 XRP를 상장할 필요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 XRP 상장을 위한 것이 아닌 ODL 서비스 확장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단 슈워츠는 이것이 단지 가상의 상황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스탠드 위드 크립토’ NFT 발행량 15만개 돌파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커뮤니티 단결을 위해 만든 NFT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의 발행량이 15만개를 넘어섰다. 해당 NFT는 지난 4월 25일 발행을 시작했으며 SEC 제소 직후인 지난 7일 기준 발행량은 13만개였다. 약 일주일 만에 2만여개가 새로 발행된 셈이다.
FT “홍콩 금융관리국, 은행들에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 개설 압박”
홍콩 금융관리국이 HSBC, 스탠다드차타드 등 은행들에 암호화폐 거래소와 거래하도록 압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국은 지난 4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홍콩에서 잘 사업할 수 있도록 은행들에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이 암호화폐 기업 고객을 받을 수 없다는 금지 규정은 없지만, 자금세탁 등 불법 활동에 연루될 경우 기소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은행들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거래를 트는 것을 꺼리고 있다. 홍콩 은행들은 현지 당국의 압박과 미국 규제상황 사이에서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EU 집행위, 디지털 유로 거래·보유 아닌 사용 한도에 초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디지털 유로 거래(transactions) 및 보유(holdings)에 대한 한도가 아닌 사용(use) 한도에 초점을 맞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디지털 유로화 도입 관련 집행위 초안에는 “금융 시스템 안정성, 신용과 통화 정책 보장을 위해 디지털 유로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제한을 둘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U 집행위는 15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논의하고 오는 28일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유로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전한 바 있다.
친크립토 마이애미 시장, 대통령 후보 출마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른바 ‘비트코인 시장’으로 알려진 프랜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미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 공화당 후보로 등록했다. 수아레즈 시장은 2년간 월급 전액을 BTC 매수에 사용하는 등 마이애미를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었다.
美 공화당 하원의원 “암호화폐 규제안 통과, 난관 겪을 것”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프렌치 힐이 DACFP비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 규제안 통과가 큰 난관”이라고 말했다. 힐은 “최근 의회가 제안한 암호화폐 법안은 현재 진행되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규제 당국의 집행에 의한 규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해당 프레임워크가 통과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의원과 글렌 톰슨(Glenn Thompson)의원이 발표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초안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상품에 대한 관할권을 CFTC에 부여하는 동시에 SEC가 증권이라고 생각하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힐은 “이 규제안 마련은 초당적인 문제”라며 “암호화폐를 둘러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간의 영역 싸움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잭 도시, BTC 연구개발 기업 브링크에 500만 달러 기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및 그의 자선사업 스타트 스몰(Start Small)이 비영리 비트코인 연구 개발 기업 브링크(Brink)에 5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브링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잭 도시와 스타트 스몰이 개발자 자금 지원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매년 100만 달러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브링크는 BTC 관련 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다.
파월 “연내 금리 인하 부적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OMC 위원 중 누구도 연내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美 다우지수 장중 1%대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식 성명을 통해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1년 3개월만이며, 시장 전망과도 부합한다. 이로써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은 멈췄으며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를 유지했다. 한편 FOMC 위원 대다수는 올 해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포브스 “첸광잉, 바이낸스 자금줄 쥐고 있는 비공식 임원”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를 제소하며 소장에서 수차례 언급한 ‘첸광잉'(헤이나 첸)은 바이낸스의 자금줄을 쥐고 있는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의 최측근이자 비공식 임원”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2019년 바이낸스가 미국 법인을 세울 때 법인 계좌의 서명자는 첸광잉이었다. 또 자오창펑이 스위스에 비밀 회사를 설립해 바이낸스US의 암호화폐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은행 계좌와 온보딩 문서에는 첸광잉의 이름이 있었다. SEC가 소장에서 언급한 ‘백 오피스 매니저’ 역시 첸광잉이다. 바이낸스에서 공식 직함도 없고 공개적으로 드러난 활동도 없지만, 바이낸스 내부 문서에서 그는 ‘재무 이사’ 직책을 달고 있다. 그는 CEO를 제외한 다른 어떤 임원보다 많은 바이낸스 관련 은행 계좌를 관리하고 있으며, 다수의 바이낸스 관련 법인에서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첸광잉, 자오창펑과 함께 일했던 익명의 전 바이낸스 임원은 포브스에 “첸광잉은 자오창펑이 신뢰하는 사람으로, 재무부의 실질적 ‘게이트웨이’였다. 그는 사실상 최고재무책임자(CFO)였으며, 재무 관련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었다. 자오창펑이 있는 곳엔 그가 있었다”고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그래프, 이더리움→아비트럼 마이그레이션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덱싱 프로토콜 더그래프(GRT)가 이더리움에서 아비트럼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더그래프는 레이어2 롤업 프로토콜로 전환된다. 더그래프 초기 개발팀 엣지앤노드(Edge & Node)는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기존 보안 강도를 유지하면서 가스 수수료 비용은 절감하고 트랜잭션 속도를 높여 참여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GRT는 현재 1.40% 오른 0.099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친리플 미국 변호사 “힌먼 연설, SEC ‘암호화폐 규제’ 자질 부족 시사”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힌먼 연설’ 관련 자료는 SEC가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의 규제기관을 맡을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디튼은 “힌먼 연설 자료는 2018년 윌리엄 힌먼 전 기업금융부 국장의 ‘ETH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발언 외에도 내부적으로 관련 연설 초안을 공유했던 이메일 자료가 포함됐다. 리플, 코인베이스 등 SEC에 의해 부당하게 표적이 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법정 싸움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적어도 여론재판과 의회 무대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