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6/7)

미국 SEC “코인베이스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코인베이스를 기소한 가운데,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코인베이스 플랫폼은 1.8억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브로커, 거래소, 청산소 등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는 브로커, 증권 거래소, 청산소 등으로 SEC에 등록한 바 없으며, 투자자 보호 조치 없이 거래 수수료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공시 제도 회피로 볼 수 있으며 1934년 증권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대형 금융 기관들, 할인된 암호화폐 시장에 주목”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샌디 카울(Sandy Kaul)이 “대형 금융 기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큰 조정을 겪은 암호화폐 업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카울은 “기관은 상승하는 시장에서 매수하는 것을 싫어한다. 지금 암호화폐 시장과 같이 크게 할인된 자산 항목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실제로 개인고객에서 기관으로 고객층이 이동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기관들이 암호화폐 영역을 새로운 투자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암호화폐 겨울 기간 동안 실행에 옮기고 있다.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기관이 들어오고 투자가 늘어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의 토대가 만들어 질 것이다”고 전했다.

카르다노 창업자 “SEC-바이낸스 소송, 업계 뭉쳐 디스토피아 막아야”
카르다노(ADA)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기소 건이 금융 자유를 위협하는 통제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로 제도권 특정 은행들만 연계된 CBDC를 만들어 사람들의 금융활동을 통제할 수 있는 정부의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업계가 단결해 미국이 디스토피아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기회이다”고 전했다.

루이비통, ‘비아 트레저 트렁크’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이비통이 여행용 트렁크를 디지털으로 구현한 비아 트레저 트렁크(VIA Treasure Trunk)를 출시했다. 트레저 트렁크는 루이비통의 디지털 콜렉션 월드로 통하는 포털인 VIA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향후 실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레저 트렁크는 39000유로에 구매할 수 있으며, 대기자 명단 등록을 진행한 구매 희망자 중 일부를 선정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판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비아 트레저 트렁크는 소울 바운드 토큰(SBT)으로 설계됐으나, 향후 VIA를 통해 획득한 디지털 콜렉션 상품들은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데이터 “바이낸스 보유 BTC 잔고, 이번 SEC 소송 영향 미미”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바이낸스 거래소의 최근 BTC대규모 유출은 거래소 보유 잔고에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소송에 따른 BTC 순유출 규모는 -1.05만BTC($2억7700만 규모)로 기록상 15번째로 큰 순유출이다. 최대 순 유출량인 -4.03만BTC($10억 4천만 규모)와 비교해 보면 73%가량 작은 규모이다. 또한 바이낸스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액은 69.4만BTC로 ATH인 70.45만BTC와 비교했을때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진단했다.

중국 국영 방송, 美 SEC·바이낸스 소송관련 소식 보도
더블록에 따르면 중국 국영 방송인 CCTV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소송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뉴스에서는 “SEC가 피고들이 미국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뉴스가 보도된 후 비트코인(BTC)과 바이낸스 자체코인인 BNB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CCTV는 암호화폐 관련 뉴스를 거의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방송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이런 방송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암호화페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62% 내린 25,765.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CEO “SEC 소송,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대한 공격”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사는 미국 거래소가 아니기 때문에 SEC의 소송은 ‘과잉 대응’이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소송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됐다. 이번 소송은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낸스측은 “SEC의 이번 소송은 디지털 자산 업계에 필요한 명확성과 지침을 제공하지 않던 기존의 SEC입장을 재확인 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10만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5월 한달 간 31%감소
코인데스크가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5월 한달 간 10만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31%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SOPR(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보유 자산을 매도하고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이 한 달 동안 여러 차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0년 12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이는 현물 시장에서 상당한 현금화가 진행됐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보고서는 “거래소에 보관중인 비트코인 수량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BTC, 24000달러선까지 하락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24000달러선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은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를 기소한 데에 따른 것으로 수개월간 지속된 박스권 이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립토 에드(Crypto Ed)는 “새로운 하락세가 시작되기 전 26200달러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하방 목표는 24000달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7~8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승장 전 마지막 하락 구간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롱숏 비율이 감소해야 BTC가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SEC, 바이낸스 기소장서 XRP 증권 제외…3가지 이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를 미등록 증권 보유 등 혐의로 기소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소장에서 언급한 ‘증권’ 분류 암호화폐 종목 목록서 리플(XRP)을 제외한 데 대한 이유를 제시했다. 그는 ▲SEC는 일관성 없는 결정을 기피하며 ▲XRP 증권 간주 여부는 이미 다른 소송에서 다루고 있고 ▲해당 소송에서 리플 측이 승소할 경우 바이낸스에 대한 기소에서도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며 XRP가 기소장에서 빠진 원인을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로빈후드·CFTC, 암호화폐 법안 초안 관련 의회 증언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 기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암호화폐 법안 초안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해당 자리에서는 일부 토큰을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법안에 대한 견해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도 암호화폐 규제 관련 의회 피드백을 발표할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아서 헤이즈 “늦여름 돈 찍어내기 전 코인 매수할 것”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바이낸스 FUD로 인해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 이슈와 상관 없이 위험자산 시장은 미국 재무부일반계정(TGA) 잔액 증가로 인해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이 끝날 무렵이면 엄청난 양의 돈이 인쇄될 것이다. 그 동안 나는 몇 개의 코인(shitcoins)들을 살 것”이라고 트윗했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암호화폐 상품·증권 구분 구체화 필요”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코인베이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하원 농업위원회와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발표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6일(현지시간) 의회에서 피드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앞서 일부 핵심 사항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가지고 있지 않아 이 부분에서 뒤처지고 있다.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이 필요하다. 특히 암호화폐의 상품, 증권 구분을 구체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 “암호화폐 파생상품 제공 라이선스 취득”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글로벌 마켓이 5일(현지시간) “산하 CBOE 디지털(Cboe Digital)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마진 거래, 선물 계약을 포함한 암호화폐 레버리지 파생상품 제공에 대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FTX가 CBOE와 동일한 파생상품 거래 제공 라이선스를 신청한 바 있으나, 파산에 따라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호주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역할 커진다… 규제 마련 계획”
블록웍스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RBA)이 최근 디지털 자산 법안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고 “미래에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에서 더 두드러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투자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규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주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 대한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SEC 기소, 적극 방어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대표를 미국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것 관련, 바이낸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적극 방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SEC 조치에 실망했다. 우리는 SEC 조사에 적극 협조해왔고 규제기관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SEC가 일방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SEC의 조치는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 명확하고 필요한 규정을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예일 뿐이다. SEC는 집행과 소송을 무기 삼아 복잡하고 역동적인 기술을 규제하고 있다. 특정 토큰 및 서비스를 증권이라고 일방적으로 표시하는 행위는 이러한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 SEC는 관할권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투자자는 SEC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바이낸스 US 내 사용자 자산이 위험에 처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 바이낸스의 모든 플랫폼 내 사용자 자산은 안전하며, 이러한 주장에 우리는 적극 방어할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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