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6/2)

유럽 은행규제당국 “프라이버시 코인 관련 거래소에 가이드라인 제공”
유럽 은행규제당국(European Banking Authority)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프라이버시 코인 및 셀프 커스터디 월렛 사용자와 관련해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 관련법에 따라 내부 지침을 명확히 하고 예방책을 구상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얼마전 바이낸스는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지역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토큰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거래 지원 중단 대상 암호화폐는 DCR, DASH, ZEC, ZEN, PIVX, NAV, SCRT, XVG, FIRO, BEAM, XMR, MOB다.

소더비 “3AC 소유 NFT 일부 경매 예정”
글로벌 대형 경매회사인 소더비(Sotheby’s)가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소유하고 있는 NFT 컬렉션 가운데 고가의 NFT를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소더비는 일명 ‘더 구스’로 불리는 Ringers #879 등 37개에 고가의 NFT를 경매를 통해 판매 할 예정이다. 3AC 공동 창립자 쑤주와 카일 데이비스는 더 구스를 약 580만 달러에 구입한 바 있다. 소더비는 이번 경매가 NFT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매는 오는 6월 15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컨센시스, 영국 재무부에 “블록체인 프로토콜 아닌 애플리케이션 규제” 의견서 제출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영국 재무부에 디파이 및 블록체인 규제 관련 의견서를 발송했다”고 전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컨센시스는 의견서를 통해 “영국 당국은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아닌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규제해야 한다. 목적에 구애받지 않는 오픈 소스 블록체인 보다는 직접적인 리스크를 야기시키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규제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다”고 전했다.

투자은행 코웬, 디지털 자산 사업부 철수
더블록에 따르면 투자은행 코웬(Cowen)의 디지털 자산 사업부가 폐지된다. 코웬 디지털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다른 곳에서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웬 디지털 자산 사업부는 기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3월 출범했다.

컴벌랜드, 규제 환경 이유로 파일코인 거래 중단 발표
더블록에 따르면 시카고 소재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 업체 컴벌랜드(Cumberland)가 규제 환경을 이유로 파일코인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6월 1일 오후 4시(현지시간, UTC) 발효되며, 그 이전에 체결된 거래는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정산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암호화폐 장외거래 중단의 결정 이유로 규제 환경을 꼽았다. 코인마켓캡 기준 FIL는 현재 3.19% 하락한 4.7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 인상, 건너뛸수 있다… 일시중단 아닌 스킵”
외신에 따르면 패트릭 하커(Patrick Harker)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을 건너뛸(Skip)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건 금리 인상 일시 중단이 아닌 건너뛰는 것이다.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한다는 것은 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는 의미인데, 나는 우리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CME 페드워치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53.2%”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53.2%로 점치고 있다. 금리를 25bp 인상 가능성은 46.8%다.

스텝스톤 VC, 블록체인 중점 사모펀드 1억 달러 상당 모금 완료
코인데스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 1,38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인 스텝스톤 그룹(STEP)의 벤처 캐피탈 부문이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사모펀드 두 가지 버전으로 총 9,654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스텝스톤 VC 는 2022년 6월 7일 첫 판매가 이루어진 이후 100명의 투자자로부터 7122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케이맨 제도 버전의 펀드는 같은 기간 동안 41명의 투자자로부터 2531만 달러를 모금했다.

바이낸스 CEO “대량 해고, 새로운 퍼드… 지속적으로 추진된 프로그램”
바이낸스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된 가운데,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퍼드(FUD)다. 바이낸스에는 바텀 아웃(Bottom out)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회사와 맞지 않는 사람을 선별하고 이들과 작별인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매주 이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대상이 되는 사람의 비율은 정해져있지 않다. 바이낸스는 인재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직원 채용 역시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럽 연합, 미카 법안 공식 서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연합(EU)은 미카(MiCA, EU 암호화폐 규제법)법안에 공식적으로 서명했다. 로베르타 메솔라(Roberta Metsola) 유럽의회 의장과 피터 쿨그렌(Peter Kullgren) 스웨덴 농촌부 장관이 서명했으며, 암호화폐 제공업체가 자금을 이체할 때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도록 하는 별도의 자금세탁방지법도 함께 통과됐다. 외신은 “이로써 유럽 연합은 맞춤형 규정을 갖춘 전 세계 첫 주요 관할권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 홍콩 증선위 임원 “가상자산, 홍콩서 실제 자산과 동일한 규제 받을 것”
포캐스트에 따르면 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임원 출신인 안젤리나 콴(Angelina Kwan)이 “가상자산은 홍콩에서 실제 자산과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콴은 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이 중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 샌드박스가 된 것은 좋은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라이선스는 매우 명확해질 것이고,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기업은 모든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면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고, 개인 투자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이해, 계좌 개설 등 특정 요건을 통과하면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0 ETH 초과 주소 수, 1억개 돌파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더리움 0 ETH 초과(Non-Zero) 주소 수가 1억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현재 주소 수는 100,002,270개를 기록했다. 한편, 1000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한 주소 수는 10개월 만에 최저치인 6268개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이더리움 보유 주소 수가 1억 개를 돌파한 것은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널리 퍼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대형 지갑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고래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떠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비트마트,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정식 출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가 홍콩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거래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마트 홍콩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폴리곤(MATIC)을 포함한 8종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체인링크 랩스와 파트너십
텐센트 클라우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인링크 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인링크 기반 프로젝트들은 평가를 거쳐 최소 1만~10만 달러 상당의 텐센트 클라우드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5월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 급감… 2020년 10월 이후 가장 적어
더블록에 따르면 이달 바이낸스, 업비트, OKX, 후오비,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의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4,2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1조4,000억 달러와 지난 2021년 5월 4조2,500억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자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월간 거래량 기준 가장 적은 수치다. 이에 대해 더블록은 “일부 대형 거래소의 붕괴와 더불어 탈중앙화거래소로의 투자자 유출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테더, 조지아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업체에 투자 단행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지아 소재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시티페이아이오(CityPay.io)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단,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업체는 현재 상점, 호텔, 레스토랑 등 조지아 내 600개 매장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더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조지아 내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트라이브 캐피탈, 1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 조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탈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이 1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를 조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트라이브 캐피탈은 해당 펀드를 통해 레이어1, 2 생태계, 디파이 프로젝트, 블록체인 인프라 등 초기 단계 기업에 각 50만~3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라이브 캐피탈은 과거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비수탁 월렛 매직, $5200만 투자유치…페이팔 벤처스 주도
비수탁 WaaS(Wallet-as-a-Service) 제공업체 매직이 전략적 투자 라운드에서 5,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페이팔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체루빅(Cherubic), 신크로니(Synchrony), KX, 노스존(Northzone), 볼트 캐피탈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으로의 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트멕스 “비트코인 개발자 ‘캘빈 킴’ 보조금 지원 기한 만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 개발자 캘빈 킴(Calvin Kim)이 비트멕스의 오픈소스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보조금을 제공받았으며, 31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지원 기한이 만료됐다. 다만, 그는 최근 미국 소재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즈재단(HRF)으로부터 지원금 10만 달러를 받아 연구활동은 이어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 “찰스슈왑 등 전통 금융사, 암호화폐 거래소 및 커스터디 구축 관심”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노무라, 찰스슈왑, 스탠다드차타드 등 전통 금융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 커스터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들 기업은 FTX, 셀시우스, 보이저디지털 등 일련의 암호화폐 기업 파산에도 암호화폐에 관심이 크다. 찰스슈왑과 시타델 시큐리티즈, 버츄 파이낸셜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EDX 마켓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거래소 조디아 마켓과 커스터디 업체 조디아 커스터디를 지원하고 있다. 노무라는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VC 레이저 디지털을 소유하고 있다. BNY멜론, 피델리티는 이미 자체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를 보유 중이며 나스닥도 자체 서비스를 위해 규제 당국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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