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29)

암호화폐 회의론자 피터 시프, BTC 오디널스 NFT 컬렉션 출시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대표가 비트코인 오디널스 NFT 아트 컬렉션을 출시하며, 곧 경매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피터 시프는 트위터를 통해 마켓 프라이스라는 익명의 아트스트와 ‘골든 트라이엄프(Golden Triumph)라는 컬렉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피터 시프는 “한 유저의 ‘비트코인 자체는 가치가 없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금 인스크립션은 가치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제레미 호건 미국 변호사 “리플 vs SEC 소송, 판사 성향 상 7월 중순 결론 전망”
리플(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담당 판사의 성향 상 7월 중순에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건은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는 약 9주의 간격을 두고 주요한 판결을 내리는 패턴이 있다. 과거 주요 판결 날짜는 각각 9월 29일, 12월 19일, 다음해 3월 6일, 5월 16일 등으로 9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또 이번 소송의 주요 판결은 이제 ‘약식 판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7월 중순 경 마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고서 “유명 메타버스 프로젝트 가상토지 가격 1년새 최대 90% 하락
아더사이드, 더 샌드박스(SAND), 디센트럴랜드(MANA), 솜니엄(Somnium), 복셀(Voxels) 등 유명 메타버스 프로젝트 내 가상토지 가격이 지난해 1월 1일대비 모두 급락했다고 코인게코가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최고가 가상토지를 기준으로 지난해 5 ETH 였던 아더사이드의 가상토지 NFT 아더디드 가격은 24일(현지시간) 기준 1.09 ETH로 78.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샌드박스와 디센트럴랜드의 가상토지 가격 역시 각각 89.76%, 87.88% 내렸다. 복셀의 가상토지 가격은 2.59 ETH에서 0.16 ETH로 급락하면서 현재 메타버스 가상토지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BTC 내년 $7만 돌파 예상”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내년 7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경신할 것 같지 않다. 올 하반기에는 은행 위기와 함께 미 정부의 수조달러 국채 발행으로 비트코인이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 반감기 호재로 인해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과 2026년 신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친리플 변호사, “BTC 제외 암호화폐 증권 분류될 것” 마이클 세일러 주장 비판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BTC를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이라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의 주장을 비판했다. 그는 “마이클 세일러의 발언은 멍청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규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BTC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BTC는 상품으로 분류되겠지만, 알트코인 대부분은 증권으로 분류돼 사라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리플렉서, ‘투자 범위 변경’ 패러다임 비판
리플렉서 파이낸스(Reflexer Finance)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손을 떼고 있는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을 비판했다. 리플렉서는 트위터를 통해 “패러다임이 과거 FTX에 2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암호화폐 업계에 피해를 입힌 뒤 이젠 암호화폐 분야 투자에 집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도 더이상 패러다임과 함께 협력하고 싶지 않다. 패러다임은 보유하고 있는 모든 FLX토큰을 소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패러다임은 지난 2020년 리플렉서에 168만 달러 규모 시드 라운드를 주도한 바 있다. 한편 패러다임은 지난 26일 암호화폐에만 국한돼 있던 투자 범위를 ‘인공지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中 베이징시, 웹3 백서 발표.. “웹3 산업 개발 적극 지원 계획”
중국 신랑차이징에 따르면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춘 관리위원회가 ‘베이징 웹 3.0 혁신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베이징시는 웹3 산업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 이에 따라 베이징 국제 과학 기술 혁신 센터 건설의 중요한 사안으로 웹3 산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베이징시 차오양구는 이와 관련 웹3 생태계 개발을 위해 매년 1억 위안(약 18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베이징시의 웹3 백서는 홍콩의 신규 암호화폐 규제 체제 시행과 더불어 기대를 모으는 시기에 발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자오창펑 “中 베이징시 ‘웹3 백서’ 작성… 절묘한 타이밍”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와 중관춘 과기원구관리위원회가 작성한 ‘베이징시 웹3.0 혁신 발전 백서’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에 대해 “베이징 정부 기술위원회의 웹3 백서가 6월 1일부터 시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홍콩 신규 암호화폐 규제 체제와 더불어 흥미로운 타이밍에 나왔다”고 밝혔다.

데이터 “10 ETH 이상 보유 주소 수, 5개월래 최저”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을 10개 이상 보유한 주소 수가 348,336개로 감소해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미니·제네시스, 법원에 언(Earn) 서비스에 대한 미국 SEC 소승 기각 요청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제미니와 제네시스가 법원에 이미 종료된 언(Earn) 서비스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을 기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제미니츠 변호사 잭 보우만(Jack Baughman)은 “SEC는 언 프로그램 계약 자체가 증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설령 그것이 맞다고 해도, 계약이 판매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제미니는 최근 제출한 서류를 통해 해당 제안은 대출 계약에 불과하다며 해당 계약이 2차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은 점에 초점을 맞춘 여러가지 제기를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월 미국 SEC는 제미니와 제네시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이자를 제공하는 ‘제미니 언(Earn)’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제미니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를 제네시스에 제공했다며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양사를 기소한 바 있다.

블록웍스, 딜로이트와 단독 회계법인 계약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미국 증시 상장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RIOT)이 회계법인 마컴(Marcum)과의 게약을 종료하고 딜로이트와 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마컴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회계연도 동안 라이엇의 재무제표 감사를 맡았으며, 딜로이트는 2023년까지 라이엇의 단독 회계법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이번 감사인 변경은 일부 대형 회계법인들이 암호화폐 기업에 감사 서비스 제공을 주저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경제포럼, 암호화폐 규제 권고안 발표… 규제 시급 및 협력 강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이 암호화폐 규제 관련 백서를 발표했다. WEF는 “암호화폐 규제의 모호성, 일관성 없는 집행 방지 등을 위해 글로벌 차원의 조율이 필요하다”며 “암호화폐가 전통 금융의 비즈니스와 일부 유사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기존의 활동 및 중개자 중심의 규제 접근방식이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믹서, 자체 호스팅 월렛, 탈중앙화 거래소 등이 익명성을 제공, 규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백서는 국제기구, 규제기관, 암호화폐 업계에 각각 권고사항을 제시, 모범사례 등을 공유했다. WEF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이해관계자가 규제의 일관성, 명확성을 위해 관할권 전반에 걸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백서는 디지털통화 거버넌스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다.

스타벅스, 6월 오디세이 회원 대상 NFT 에어드랍 진행 계획
블록웍스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오늘 6월 NFT 기반 웹3 로열티 보상 프로그램 오디세이(Odyssey) 회원을 위한 NFT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에어드랍은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최소 하나의 한정판 NFT 스탬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스타벅스 오디세이 프로그램은 웹3 로열티 보상 베타 프로그램으로, 현재 일부 개인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에너지음료 레드불, 첫번째 NFT 컬렉션 출시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Red Bull)이 첫번째 NFT 디지털 컬렉션 ‘레드불 두들 아트(Red Bull Doodle Art)’를 출시했다. 컬렉션은 2023 레드불 두들 아트 대회 결승 진출자 작품 61개로 구성돼 있다. 레드불은 제미니 소유의 NFT 플랫폼 니프티게이트웨이(Nifty Gateway)와의 협업 하에 해당 플랫폼에서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한국시간 기준 5월 26일 21시부터 5월 28일 3시까지 판매가 진행된다.

카르다노 창업자 “중앙화 심한 암호화폐, 규제에 불리할 것”
핀볼드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르다노(ADA, 에이다)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규제 측면에서 볼 때 탈중앙화 수준이 높은 암호화폐는 상품이자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같은 프로토콜로 취급될 것이지만, 중앙화가 심한 암호화폐는 규제 측면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탈중앙화의 정도는 아마 규제 표준에도 포함될 것이다. 탈중앙화 수준에 따른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온다면 암호화폐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카르다노는 현재까지 출시된 암호화폐 중 가장 탈중앙화된 프로토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 “BTC, 금 시세 감안 시 $45,000가 적정 가격”
핀볼드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투자 노트에서 “현재 금 시세가 온스당 2,000달러를 약간 밑도는 점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BTC)의 적정 가격은 45,000 달러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에 기초한 가격 추정 외에도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높아지는 채굴 비용을 들었는데, 그들은 “내년 4월~5월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반감기가 지나면, 1BTC 당 채굴 비용이 약 4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애널리스트들은 “단기 관점에서 미국의 규제 역풍, 은행 네트워크의 불안정성, FTX 붕괴 등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방해할 요소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무디스 “미국, 6월 15일까지 $20억 국채이자 지급 안 하면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가 “미국이 6월 중순 국채이자를 지급안하면 신용등급 최고 단계(AAA)에서 강등을 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재무부는 오는 6월 15일 20억 달러에 달하는 국채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부채 한도 인상 합의는 타결되지 않았다. 윌리엄 포스터(William Foster) 무디스 임원은 “이자를 지불하지 않으면 채무 불이행이 된다. 그 경우 우리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할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