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25)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 “중국 CCTV, 암호화폐 관련 내용 보도”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중국 관영 중앙TV(CCTV)가 방금 암호화폐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는 큰 사건이다. 중국어권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과거 이와 같은 보도는 상승세로 이어졌다. 다만 과거가 미래를 예견하는 수단은 아니다. 아울러 재정적 조언도 아니다”고 전했다.  CCTV가 “홍콩이 오는 6월 1일부터 당국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운영자에 개인(소매)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월러 미국 연준 이사 “6월 금리인상 여부, 물가 지표 따라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이사가 최근 연설을 통해 6월 금리 인상 여부는 향후 3주간 데이터 결과에 달려있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월러 이사는 “향후 3주간 데이터에 따라 6월에 금리를 인상할지, 혹은 6월은 건너뛰고 7월에 인상할지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4월 PCE 및 5월 CPI 데이터가 중요하다.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내려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금리인상 중단을 지지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하락이 충분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전했다.

미국 전통금융 헤지펀드 헌팅힐, 암호화폐 계열사 ‘헌팅힐 디지털’ 출범
미국 뉴욕 소재 전통금융 헤지펀드 헌팅힐 글로벌 캐피털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계열사 헌팅힐 디지털(HHD)을 출범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헌팅힐 캐피털은 첫 상품으로 운용자산 규모 2,000만~2,500만 달러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 ‘크립토 25 펀드’가 출시될 것이며, 해당 펀드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시가총액, 유동성 기준 상위 25개 암호화폐에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헌팅힐 최고투자책임자(CIO) 아람 거렌(Adam Guren)은 “우리는 역발상적인 트레이더들이다. 고통을 겪고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지금이 바로 씨앗에 땅을 뿌리고 미래를 기다리고 싶은 시기이다”고 전했다.

분석 “BTC-미 주식 상관관계 17개월래 최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기관 K33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미국 주식의 상관관계 지수가 17개월 이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BTC가 다시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나스닥 지수와 BTC의 30일 상관계수는 0.26으로, 지난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BTC와 S&P500 지수의 상관계수 역시 지난 2021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다시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K33 분석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BTC 비중을 조금만 늘리면 성과가 개선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BTC 3%, 주식 58.5%, 채권 38.5%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주식 60%, 채권 40%의 포트폴리오 수익률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메인넷 출시 위한 5단계 중 2단계 완료”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메인넷 출시를 위한 다섯 단계 중 현재 두 단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베이스 측은 “현재까지 테스트넷의 첫번째 하드포크 레골리스(Regolith)가 완료됐으며, OP 랩스와 함께 인프라 검토도 마쳤다. 이제 △옵티미즘 메인넷 베드록(Bedrock) 업그레이드 △내부 및 외부 감사 △테스트넷 안정성 확인 단계를 거치면 메인넷을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보안업체, 하드월렛 트레저 취약점 공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안회사 언사이퍼드(Unciphered)가 암호화폐 하드월렛 트레저(Trezor) 월렛 모델 ‘T’의 취약점을 공개했다. 언사이퍼드는 “해당 취약점은 월렛의 STM32 마이크로칩 관련 취약점으로, 트레저는 2020년 경 해당 취약점을 인지하고 리스크를 알렸으나, 이를 수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트레저 측은 “언사이퍼드는 발견한 취약점을 공개하기 전, 우리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미 하원의장 “디폴트 없다… 다만 지출삭감 없이는 협상도 없다”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24일(현지시간) “디폴트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의 지출삭감 없이는 협상 진전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작년 지출 비용(예산)보다 더 적은 액수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민주당은 덜 쓰는 것이 아닌 더 쓰고 싶어한다. 이것은 비합리적”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외신 “몬테네그로 고등법원, ‘테라’ 권도형 보석 취소”
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포베다가 24일(현지시간)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검찰의 항고를 받아들여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을 허가한 하급법원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몬테네그로 법원이 권도형 대표의 보석을 허가하자 현지 검찰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한 바 있다.

친리플 미 변호사 “美 법원, 힌먼연설 공개 후 약식판결 가능성 높아”
리플(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는 중요 증거 자료인 ‘힌먼연설’ 공개일 이후까지 약식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물론 판사가 힌먼연설 공개일까지 약식판결을 반드시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토레스 판사는 SEC의 ‘힌먼 연설’ 자료 비공개 신청(Motion to Seal)을 기각한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소송 당사자인 리플과 SEC는 자료 공개 일자를 1주일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예상 공개일은 6월 13일(현지시간)이다. 힌먼연설 자료는 2018년 6월 당시 SEC 임원에 재직 중이던 윌리엄 힌먼이 야후 파이낸스 올마켓 서밋에 참석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ETH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한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송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증거 자료다.

분석 “BTC, 이전 반감기 사이클과 달리 거래소 보유량 순감소 중”
비트코이니스트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사이클이 전례 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 이전 반감기 사이클과 달리 중앙화 거래소(CEX) 지갑에 예치된 BTC 물량이 순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반감기를 기준으로 사이클을 설정했을때, 이전 사이클에서는 거래소의 BTC 잔고는 순증가 하는 패턴을 보였다. 블록 채굴 보상이 25 BTC였던 사이클인 두 번째 에폭(Epoch 2)에서는 거래소 지갑 BTC 잔고는 102만 BTC 순증가했고, 그다음 에폭3(채굴 보상 12.5 BTC)에서는 197만 BTC가 순증가했었다. 하지만 6.25 BTC가 채굴 보상으로 지급되는 현재 에폭4에서는 반대로 약 68만 BTC가 순유출된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브랜트 “BTC, 일봉서 페넌트형 하락 패턴 관측…단기 하락 전망”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USD 일봉차트 페넌트형 혹은 깃발형로 불리는 추세 지속 패턴이 관측됐다. 이는 BTC 가격이 삼각수렴 중단부 가격 이상을 회복하지 않는 이상 단기 약세가 우세하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41% 내린 26,701.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미니 창업자, 영국 런던 ‘두번째 본사’ 설립 관련 규제당국과 회동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창업자인 윙클보스 형제가 최근 영국 금융감독청(FCA), 영란은행(BOE) 등 영국 규제당국과 회동을 가지며 영국 런던에 ‘두 번째 본사’ 설립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카메론 윙클보스 제미니 창업자는 “오늘날 미국에는 역풍이 불고 있어 어떤 비즈니스도 해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사업을 지속하고 고용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다른 곳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국은 이전을 고려하기 좋은 시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영국 런던을 비롯해 아일랜드, 스위스,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홍콩 등 국가 및 지역 확장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우리는 미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적대적인 규제에 맞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BTC, 다음 반감기 때까지 500% 상승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약 41.2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가 “2024년 4월 다음 반감기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은 포물선형 상승 곡선을 따라 지금보다 500%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번 반감기 역시 이전의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BTC 신고점을 향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BTC 신고점은 내년 2분기 경신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궁극적으로 약 16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큐반 “토큰 발행사, 발행 완료 후 법인 해산해야”
미국 NBA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크립토 친화적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에 ‘파일코인(FIL)은 증권의 정의에 부합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암호화폐 발행사들은 토큰의 총 공급량을 투명하고 공개하고, 발행을 마친 뒤 해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행사들은 ‘트레저리’에 자체 토큰 중 일부를 보관해서는 안되고 발행된 토큰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이후 발행 법인은 해산해야 진정한 탈중앙화가 구현된다. 이 경우 SEC와 같은 규제 기관은 리플(XRP), 파일코인(FIL)에게 그랬던 것 처럼 토큰이 ‘증권’에 해당한다며 딴지를 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외신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재판, 이르면 내년 시작”
네덜란드 법원에서 진행될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 개발자 알렉세이 페르체프(Alexey Pertsev)의 재판이 일러도 내년 시작될 것이라고 DL뉴스가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덴보스 지방법원에서 개최된 심리에서는 페르체프 재판의 공식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재 대기 중인 재판 일정을 감안했을 때 연내 진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페르체프에게 ‘자금세탁’ 혐의가 적용되는 이번 재판은 이르면 내년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디지털 권리 보호 단체인 일렉트로닉 프론티어 재단의 전무이사 신디 콘(Cindy Cohn)은 “일부 사용자들만이 악용하는 프로토콜의 코드를 작성했다는 이유만으로 검찰에 의해 개발자가 기소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콩 금융규제당국, 6/1부터 거래소 내 개인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허용
홍콩 금융규제당국 홍콩증감회(SFC)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당국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자는 개인(소매)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홍콩 금융규제당국은 “당국의 라이선스 취득과 관련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자들의 규제 건의 및 자문 기간은 3월 31일부로 마감됐다. 자문에 참여한 사업자들은 라이선스 제도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수정이 완료된 규제안은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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