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24)

홍콩 금융규제당국, 6/1부터 거래소 내 개인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허용
홍콩 금융규제당국 홍콩증감회(SFC)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당국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자는 개인(소매)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홍콩 금융규제당국은 “당국의 라이선스 취득과 관련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자들의 규제 건의 및 자문 기간은 3월 31일부로 마감됐다. 자문에 참여한 사업자들은 라이선스 제도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수정이 완료된 규제안은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모든 대형은행, 비트코인 서비스 제공하게 될 것”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모든 대형 은행이 언젠가 비트코인(BTC)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세일러는 “경제적, 물리적, 정치적 등 다양한 이유로 전세계 모든 기관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일 것이며 기관과 기업, 교회 등이 BTC를 받아들이면서 은행은 자연스럽게 BTC를 보관 및 관리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분석 “비트코인, 50일·200일 이평선 골든크로스 발생”
글래스노드 공동설립자인 얀 알레만(Yann Allemann)이 비트코인(BTC)의 50일·200일 이평선 골든크로스 발생가 발생했다며, 비트코인의 본격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얀 알레만은 “바이낸스 BTC/USDT 일봉차트 기준 강력한 지지선인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을 하방 돌파하려는 시도가 수차례 실패하며 매도세는 지쳐가고 있다. 또 50일 SMA가 200SMA를 상회하며 교차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으며, 나스닥이 상승하고 달러인덱스(DXY)는 저항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숏 포지션 매도세가 그만큼 약해졌다는 신호다. BTC 가격은 언제든지 급등할 수 있다.  큰 변동성이 다가오고 있으며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콩 입법회 의원 “SFC 조치, 홍콩 웹3 산업 성장에 기여”
외신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 우제좡 의원이 23일 홍콩증감회(SFC)의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 요건 등 발표에 대해 “이번 조치로 홍콩 내 웹3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웹3 개발에 대한 적절한 정책 및 규제를 통해 홍콩이 더 많은 글로벌 인재와 기업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암호화폐 시장, 단기 상승 여력 제한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BofA 애널리스트 Alkesh Shah와 Andrew Moss는 “시장 침체, 낮은 신뢰도, 거시적 환경 등이 암호화폐 시장 상승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량이 줄고,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위기에선 모멘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부, 권도형 보석 결정에 ‘부적절’ 의견 표명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우리 법무부는 몬테네그로 법무부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앞서 권 대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첫 공판에서 보증금 40만 유로(5억 8000만원)에 석방을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몬테네그로 검찰은 이에 항고했지만 보석금 납입과 항고 인용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아르고 기반 NFT 컬렉션 253개 한정 출시
삼성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르고(AERGO) 블록체인 기반 한정판 NFT 컬렉션 ‘에픽 비기닝’을 동남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갤럭시 S23 시리즈, 동남아 지역 최초 갤럭시 경험 공간(Galaxy Experience space) 출시를 기념해 각각 고유의 일련번호가 새겨진 253개의 NFT 컬렉션을 출시한다. 해당 NFT 컬렉션은 판매되지 않으며, 쉐어디에픽(SharetheEpic)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에게 상품으로 제공된다. 삼성 멤버스 NFT는 NFT 마켓플레이스 CCCV에서 민팅되며, NFT 진품 증명 및 소유권은 아르고 블록체인에 의해 보호된다. 또 별도의 암호화폐 지갑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렛저 CEO “소환장 발부 시 정부가 고객 하드월렛 접근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암호화폐 하드월렛 업체 렛저(Ledger)의 최고경영자 파스칼 고티에(Pascal Gauthier)는 “소환장이 발부되는 경우 정부가 시드문구 복구 기능을 통해 고객 개인 지갑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드월렛의 경우 개인 키가 없으면 장비 내부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데, 정부 요구가 있는 경우 업체가 시드문구 복구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고티에는 “정부 소환장 문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지만 커뮤니티에서는 백도어를 의심하고 있다. 렛저는 최근 시드문구 복구 기능이 포함된 ‘렛저 리커버’ 기능을 출시하면서도 보안 취약 우려에 휩싸인 바 있다.

외신 “바이낸스, 최상위 티어 거래소…업비트·코인베이스·OKX 동급”
유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 팀이 공식 트위터에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등급을 나눴다. 평가 기준은 거래량, 시장 영향력, 사용자 수 및 리뷰, 수익성 등이다. 등급은 아래와 같다.
0티어: 바이낸스
1티어: 코인베이스, OKX, 업비트
2티어: 바이비트,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데리비트
3티어: 쿠코인, 비트겟, MEXC, 게이트아이오

씨티 “연준은 여전히 지표 의존적…6월 25bp 인상 전망”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씨티가 전망했다. 씨티는 22일자 보고서에서 “지난 3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는 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계속할지 혹은 ‘중단’을 결정할지를 놓고 지표에 의존할 계획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년 이상 휴면 BTC, 전체 공급량의 68%
비인크립토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공급량의 상당량이 투자자 지갑에서 휴면 상태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데이터는 “1년 이상 활동이 없는 비트코인 물량이 전체 공급량의 68%가 넘는다”며 “모든 구간(1년~5년 이상 휴면)에서 공급량이 늘고 있고 강세장이 시작되던 2021년 초부터 누적된 코인이 지금까지 이동을 하지 않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55일 이상 BTC를 보유한 장기 보유자의 공급량은 사상 최대치인 1446만 BTC에 도달했다. 이는 FTX 파산 사태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JP모건 CEO “계속되는 긴축에 암호화폐 약세, 더 심해질 것”
블록스트리트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불안한 자본시장 환경에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이먼 CEO는 22일 JP모건 뉴욕 본사에서 열린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높은 금리에 따른 자산시장의 붕괴가 현재 진행 중이며 이것이 단기간 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5월까지 이어진 금리 인상에도 연준은 6월 금리 인상 여부를 여전히 논의 중이다”며 “이런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자산시장 투자에 매우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하게 만들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의 피해는 막심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경제환경이 암호화폐의 약세와 함께 달러 강세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크 애널리스트 “美, 한국 등에 암호화폐 주도권 뺏길수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 소속 애널리스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가 “미국은 자칫 한국이나 호주, 스위스 등에 글로벌 암호화폐 리더의 입지를 뺏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모여있던 미국은 이제 기관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는 모습이다. 실제로 미국의 암호화폐 유동성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코인메트릭스 데이터를 보면, 미국 내 BTC 일일 거래량은 지난 3월 20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40억 달러로 약 75%나 감소했다. 암호화폐 업계가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에 실망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신 “USDT 거래량 4년래 최저…시총은 사상 최고치 근접 ‘기현상'”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USDT 거래량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USDT 시총은 현재 830억 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5월 834억 달러에 육박한다. 하지만 바이낸스 USDT 페어에 대한 제로 수수료 정책을 종료하면서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 주말 USDT 일일 거래량은 1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과거 데이터에서도 USDT의 시총과 거래량, 두 지표는 상관관계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코인베이스, 이번주 미국서 암호화폐 TV광고 송출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미국에서 암호화폐 TV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광고에는 암호화폐가 어떻게 미국을 발전시켰는지, 경제적 자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이 담겼다. 앞서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다른 국가로 사업 기반을 이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 “6월 8~9일 경 美재무부 현금 거의 바닥”
미국 부채한도 상향을 놓고 백악관과 공화당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6월 8~9일경 미국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3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골드만삭스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6월 1~2일까지 수입 속도가 예상보다 더 둔화되면서 재무부의 현금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8~9일쯤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다. 백악관과 의회가 디폴트를 피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디폴트에 이를 수 있는 여러 길은 열려 있다. 이번주 백악관과 공화당이 합의할 가능성을 30%정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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