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22)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비트코인 기부금 받겠다”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최근 한 컨퍼런스에 참석, “비트코인은 민주주의 운동이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비트코인에 대해 열정적이다. BTC를 통한 선거자금 후원을 받겠다”고 전했다고 워처구루(WatcherGuru)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비트코인 선거자금 후원 방침은 미국 대선 역사상 첫 BTC 기부금 허용 선언이다. 케네디 주니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의 백신 의무화 정책은 시민의 자유권을 침해했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개인이 자신의 월렛을 갖고 비밀번호를 보관하는데 정부가 개입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특히 모든 사람이 가정에서 비트코인(BTC)을 채굴하고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기에 30% 세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미국 상원의원 “30% 암호화폐 채굴세 부과 법안, 하원 통과 불가 할것”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의원이 최근 비트코인 마이애미 2023 컨퍼런스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암호화폐 채굴세 30% 부과 법안은 하원 문턱을 넘어서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루미스 의원은 “개인적으로 채굴자들을 지지하며, 미국 전역에서 암호화폐 채굴 산업이 확산되는 것은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채굴을 비롯한 암호화폐 산업의 미국 내 발전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나의 지역구인 와이오밍 주에서는 폐메탄 에너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이 오히려 환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비트코인 채굴은 전력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전 CTO “애플과 구글은 암호화폐의 잠재적 위협”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코인베이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트위터를 통해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전제로, 애플과 구글은 암호화폐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리니바산은 “정부는 당장이라도 애플과 구글을 압박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암호화폐 이용자의 개인키를 충분히 빼낼 수 있다. 만약 미국 정부가 파산하고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를 도입한다면, 이같은 우려는 정말 현실이 될 수 있다. 테크 기업 입장에선 정부의 압박을 견뎌낼 도리가 없다. 결국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이같은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것은 리눅스 OS를 사용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친리플 변호사 “개인 포트폴리오에 XRP보다 BTC 비중 높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리플 라스베가스 2023 행사에 참석해 “내 포트폴리오에는 XRP보다 비트코인(BTC) 보유 비중이 더 높다. XRP 커뮤니티가 실망할 수 있겠지만, 일종의 투자 전략이기 때문에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데이터 “100 ETH 이상 보유 주소 수, 6개월래 최저”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을 100개 이상 보유한 주소 수가 46,721개로 감소해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기브스, 기부 옵션으로 OP 추가
검증된 공공재 프로젝트의 기부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기브스(Giveth)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옵티미즘(OP)을 기브스의 새로운 기부 옵션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옵티미즘은 보조금 프로그램 RetroPGF를 통해 공공재 개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금의 20%를 기브스와 같은 공공재 펀딩에 투자한다.

USDC 시가총액, 300억 달러 밑돌아…2021년 9월 이후 최저치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C의 시가총액이 300억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USDC 시가총액은 약 $295.6억 이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이다.

외신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시총 $5억 육박…토큰화 국채 수요 급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최근 전통 금융시장의 높은 금리가 암호화폐 시장의 자본을 흡수해감에 따라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 시가총액이 5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토큰화 국채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20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올들어 토큰화 머니마켓펀드의 총 시가총액은 기존의 약 4배 규모로 증가했다. MMF는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는 전통 투자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익이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미국 은행들의 잇따른 파산과 은행 예금과 큰 차이가 없는 국채 금리에 MMF 수요는 늘고 있다. 이에 다수 플랫폼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국채 상품을 내놓고 있다. 1.5조달러를 운용하는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온체인 미국 국채 MMF인 FOBXX는 스텔라(XLM) 블록체인 기반 BENJI 토큰으로 미국 국채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4월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가 2.76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JP모건은 국채 등 실물자산 토큰화 기술은 블록체인의 킬러앱이라고 지목하기도 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역시 디지털 자산 채택의 핵심 동력으로 토큰화 기술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폴리곤 기반 AAVE V2 버전서 버그 발생…$1.1억 상당 자산 출금 중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MATIC) 네트워크 상의 아베(AAVE) V2 버전 프로토콜에서 버그가 발생해 WETH, USDT, WBTC, WMATIC 등 1.1억 달러 상당 자산의 출금이 일시 중단됐다. 이와 관련 아베 팀은 “현재 버그로 인해 WETH, USDT, WBTC, WMATIC 풀과의 상호작용이 중단된 상태다. 해당 자산들의 유동성 공급, 대출, 부채 상환, 출금이 일시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이며, 거버넌스 투표를 거쳐 버그를 복구할 예정이다. 코드 변경을 위한 거버넌스 제안 투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용자들의 자산은 안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백트 CPO “아시아 지역 리테일 사업 확장 계획”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최고제품책임자(CPO) 댄 오프레이(Dan O’Prey)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리테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백트는 B2B2C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지난해 FTX 붕괴 사고에도 주요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투자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다만, 미국 시장 내 규제 명확성 부족은 비트코인의 어답션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현재 백트의 리테일 플랫폼은 미국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진출 가능한 시장의 규제 관할권 등을 파악하는 과정에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에서 통과된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를 높이 평가한다. 어떤 형태이든 규제 명확성은 긍정적이다. 유럽 암호화폐 업계는 인재, 자본, 일자리가 뚜렷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 CEO “서비스 제공 국가, 3개국→65개국 확장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비트코인 월렛·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 CEO 잭 말러(Jack Maller)가 비트코인 2023 컨퍼런스에 참석, 서비스 지원 국가를 3개국(미국, 엘살바도르, 아르헨티나)에서 65개국 이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누아투, 잠비아 등 시장으로 진출 및 확장하고 있다”며 “서비스 지원 국가가 65개국으로 늘어나면 이용자 수가 약 30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70-80억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IAX, FTX 산하 렛저엑스 인수 완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옵션거래소 운영사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홀딩스(Miami International Holdings, MIAX)의 FTX 산하 렛저엑스(LedgerX) 인수건이 완료됐다. 해당 거래는 지난 4월에 발표됐으며 이후 5월 미국 파산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인수 금액은 약 5,000만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해 MIAX 모회사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홀딩스(Miami International Holdings, MIH) CEO 토마스 갤러거(Thomas Gallagher)는 “렛저엑스 인수는 스왑 및 선물 관련 혁신적 상품 제공을 위한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친리플 미 변호사 “SEC·리플, ‘힌먼 연설’ 공개일자, 1주일 연장 요청”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트위터를 통해 ‘힌먼 연설’ 자료 공개 예정 일자가 6월 6일(현지시간)에서 13일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SEC와 리플이 자료 공개 일자를 1주일 연장하는 요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SEC 전 임원인 윌리엄 힌먼의 발언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22년 9월 법원에서는 ‘힌먼 연설’에 대한 공개 또는 기각 결정이 확정되면 이후 21일 이내에 자료를 공개하도록 했다. 따라서 법원이 지난 16일 SEC의 ‘힌먼 연설’ 자료 비공개 신청(Motion to Seal)을 기각한지 21일째 되는 6월 6일에는 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파월 “은행 신용여건 위축… 금리 추가인상, 필요 없을 수도”
외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은행들의 신용여건 위축으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3월 초 은행 위기 발생했을 때 우리는 은행에 유동성을 제공, 금융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는 상황을 진정시키는데는 도움이 됐지만, 금융 부문의 신용 여건을 경직시켰다. 이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어 “다음 FOMC 금리 인상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2%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물가 안정은 강력한 경제의 기반이며,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앙은행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美 하원의원, ‘의회 승인 없이 CBDC 발행 금지’ 법안 추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의회 승인 없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다. 하원의원 제이크 오친클로스(Jake Auchincloss)는 “연준은 의회 승인 없이 CBDC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를 확정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 CBDC 발행 권한은 의회와 국민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JP모건 “스테이블코인 시장 위축 지속 시 암호화폐 시장 회복 어려워”
JP모건이 최근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위축이 지속되면, 암호화폐 시장의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보고서는 “미국의 규제 강화, 은행의 연쇄 파산, FTX 붕괴 등 여파로 스테이블코인 위축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 전환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 시총은 지난달 1.89조 달러에서 한달새 1.26조 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에 따른 스테이블코인의 페그 유지 지속성에 대해서도 우려가 일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마주하고 있는 이 같은 문제는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분석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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