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 “스테이블코인 시장 위축 지속 시 암호화폐 시장 회복 어려워”
JP모건이 최근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위축이 지속되면, 암호화폐 시장의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보고서는 “미국의 규제 강화, 은행의 연쇄 파산, FTX 붕괴 등 여파로 스테이블코인 위축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 전환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 시총은 지난달 1.89조 달러에서 한달새 1.26조 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에 따른 스테이블코인의 페그 유지 지속성에 대해서도 우려가 일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마주하고 있는 이 같은 문제는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분석했다.
NFT 마켓 일평균 거래량 3개월 연속 감소세
갤럭시 리서치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의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록웍스가 전했다. 2월 일평균 거래량은 1억3000만 달러, 3월과 4월은 각각 7000만, 3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5월은 3000만 달러다.
스위스 추크주, BTC·ETH 세금 납부 한도 상향 조정
더블록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특구 추크(Zug)시가 위치한 추크 주(칸톤)가 BTC와 ETH를 통한 세금 납부 한도를 기존 10만 프랑(약 11만 달러)에서 150만 프랑으로 크게 상향했다. 이에 대해 추크 주 측은 “2021년 2월 BTC와 ETH를 통한 세금 납부를 허용한 후 현재까지 암호화폐 세금 납부가 약 150건 진행됐다. 이번 한도 상향 조정은 디지털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세청에서 발행한 납부 QR코드 스캔을 통한 암호화폐 세금 납부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러다임, “이더리움 증권 아니다” 쿠코인 의견 지지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이더리움(ETH)을 증권으로 간주한 뉴욕 검찰청에 대해 쿠코인이 제기한 소송 관련 쿠코인 측에 유리한 아미쿠스 브리프를 제출했다. 패러다임은 “ETH이 증권이라는 주장은 법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스테이킹이 ETH의 가치를 높이지 않을 뿐 아니라 스테이킹 자체로 투자자에 이익을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ETH는 증권일 수 없다”고 전했다.
서클 CEO, 명확한 스테이블코인 가드레일 마련 촉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정부의 명확한 가드레일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달러 지위에 대한 위협이 지속되고 있고, 기존 은행 시스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달러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미국 정부는 디지털 달러를 통해 달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아울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명확한 법적 가드레일을 구축하는 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현재 BTC 가격, 과도한 저평가 상태”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FTX 사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 BTC 가격은 약 40,000 달러로 평가돼야 한다. 향후 월렛 확장 등으로 BTC가 더 상용화하면,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美 텍사스 상원, ‘암호화폐 거래소 준비금’ 법안 통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의회 상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준비금 증명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거래소가 고객에 대한 의무(자금 인출 등)를 이행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금을 확보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또 텍사스주에서 500명 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면서 고객 자금 1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는 운영금과 고객 자금을 혼용해 보관하는 것도 금지된다. 해당 법안은 텍사스 주지사가 최종 서명하면 시행될 예정이다.
렛저 전 CEO “‘시드문구 복구’ 기능 논란, 기술이 아닌 ‘홍보’ 참사”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에릭 라체베크(Éric Larchevêque) 렛저 전 최고경영자(CEO)가 레딧을 통해 “‘시드문구 복구’ 기능이 야기한 ‘끔찍한 혼란’은 기술적인 실패가 아닌 홍보(PR) 참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많은 사람들이 렛저가 ‘신뢰가 필요하지 않은’ 솔루션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렛저 제품을 사용하려면 어느정도 제조사를 신뢰해야 한다. 렛저 리커버 기능을 포함한 펌웨어는 악성코드가 아니며, 제3자가 사용자의 시드문구를 임의로 추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지 않았다. 홍보 활동의 실패로 커뮤니티의 분노를 사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 하드월렛 제조사 렛저는 시드문구 복구 기능이 포함된 ‘렛저 리커버’ 기능을 출시한 바 있으며, 커뮤니티에서는 사용자의 프라이빗 키가 제3자에게 추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바 있다.
비트렉스 CEO “암호화폐, 5~10년 내 전통 금융권 녹아들 것”
올리버 린치 비트렉스 최고경영자(CEO)가 18일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3 컨퍼런스에서 열린 단독 인터뷰에서 전통적 금융시장 분석방법을 통해 암호화폐를 분석하려고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암호화폐는 5~10년 내 전통 금융에 원활하게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렉스는 지난 4월 1일 미국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당시 공동 설립자인 리치 라이(Richie Lai)는 “규제 불확실성 및 합리적 정책에 대한 미 규제 당국 관심 부족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올리버 린치는 “암호화폐는 전통 금융 분야에선 새로운 것이지만 다른 상품(증권, 파생상품 등)과 동일한 기본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리플렛저, 1Q 일일 트랜잭션 건수 10%↑…신규 주소는 급감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가 올 1분기 리플렛저(XRPL) 보고서를 통해 “전 분기 대비 XRPL의 일일 고유활성 주소와 일일 트랜잭션 건수가 각각 13.9%,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 리플렛저 신규 주소 수는 전년 동기 23만 930개에서 14만 1468개로 급감했다. XRP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시가총액은 280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3.73% 오른 0.46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디지털 루블’ 출시 초읽기…”6월이면 法 통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두마(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는 “디지털 루블 법안 프로젝트는 이미 논의를 거쳐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6월이면 법이 통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4월에도 디지털 화폐의 국가간 결제 시스템 도입 고려한다며 디지털 루블 출시를 언급한 바 있다. 매체는 “러시아가 서구권 제재를 피해 중국과의 협력 등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美 디지털상공회의소, 의회에 가상자산 위한 별도 위원회 조직 요청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피델리티 등이 후원하는 암호화폐 로비그룹 디지털상공회의소가 미국 의회에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술 솔라리움 위원회’를 조직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위원회 명칭은 과거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소련의 공산주의 팽창 정책을 막기 위해 조직한 ‘솔라리움 프로젝트’에서 착안됐다. 디지털상공회의소는 “의회가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미국은 다른 국가보다 규제 분야에 있어 뒤처질 우려가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 등 적대국이 미국의 리더십과 달러 패권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접근을 위해 별도의 위원회를 꾸릴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 블록체인 기반 중소기업 채권 토큰화 테스트 진행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앙은행(Bank of Italy)이 최근 이탈리아 소재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을 토큰화하는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은행 크레디아그리콜(Crédit Agricole)의 지원을 받는 블록체인 기술업체 블록인베스트의 주도 하에 크레디아그리콜의 이탈리아 법인, 산하 자산운용사 인도수에즈(Crédit Agricole Indosuez)와 네오뱅크 일리미티, 딜로이트 등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테스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 투자자가 중소기업 토큰화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는 적격 투자자에게만 이더리움(ETH) 및 폴리곤(MATIC) 기반 토큰화 채권 구매 자격이 부여된다.
뉴욕연준·싱가포르통화청 “CBDC 국경간 결제서 활용 가능” 결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연방준비은행(NY Fed·뉴욕 연준)과 싱가포르통화청(MAS)이 공동연구 보고서를 통해 “결제가 실시간으로 처리될 수 있는지와 상호 운용성을 검토한 결과,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국경 간 결제에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원자 결제(atomic settlement) 테스트에서 평균 처리 거래 건수는 초당 6.5건이었고, 최대 47건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대기 시간은 평균 30초 미만이었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는 서로 다른 분산원장(DLT), 해시드 타임락 컨트랙트(HTLC) 등의 기술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원 의원 “시그니처뱅크 경영진 파산 책임 회피”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파산한 시그니처뱅크 경영진이 파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루미스 의원은 시그니처뱅크 공동 창업자인 스콧 셰이(Scott Shay) 등 경영진이 파산 원인을 은행 자체의 과실이 아닌 암호화폐 업계로 돌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스콧 셰이는 자신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당신이 이 사건으로 크게 실망한 것을 안다. 하지만 시그니처뱅크 예금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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