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20)

미국 상원 의원 “시그니처뱅크 경영진 파산 책임 회피”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파산한 시그니처뱅크 경영진이 파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루미스 의원은 시그니처뱅크 공동 창업자인 스콧 셰이(Scott Shay) 등 경영진이 파산 원인을 은행 자체의 과실이 아닌 암호화폐 업계로 돌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스콧 셰이는 자신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당신이 이 사건으로 크게 실망한 것을 안다. 하지만 시그니처뱅크 예금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전했다.

美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강조한 ‘증권 투명성 법’ 발의
톰 에머(Tom Emmer)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제공하겠다며 ‘증권 투명성 법(Securities Clarity Act)’을 발의했다. 증권 투명성 법은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규제 분류를 명확히 하고 시장 확실성을 제공하며 규제당국 관할권 경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자산과 증권을 구분하지 않으면 개발자금을 조달하는 토큰 프로젝트 효용성이 줄어 홀더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증권 투명성 법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투자 계약 자산(investment contract asset)’이라는 핵심 용어를 도입해 미국이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 “BTC 오디널스 활용 방안 연구중”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BTC) 오디널스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응용프로그램 개발 측면에서 활용 방안이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BTC 오디널스에 대한 사용사례를 언급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삽입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BTC 채굴자들의 성공을 지원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BTC 오디널스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BTC를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성화 되면 개인은 물론 기업과 정부의 암호화폐 도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美 하원 스테이블코인 청문회서 민주·공화 규제 주도권 두고 맞서
18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청문회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제 주체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공화당 의원들을 주축으로 발의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거치지 않아도 주정부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규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규제 주도권을 연준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청문회 중에선 스테이블코인은 규제와 상관없이 발생할 것이며,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해외로의 암호화폐 기업 이탈이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젠고 CEO “렛저 ‘시드문구 복구’ 기능, 경쟁사지만 지지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하드월렛 제조사 렛저가 시드문구 복구 기능이 포함된 ‘렛저 리커버’ 기능을 출시하면서 보안 취약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렛저의 경쟁사 중 하나인 젠고(ZenGo)의 최고경영자(CEO) 아우리엘 오헤이언(Ouriel Ohayon)이 “렛저의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는 단순히 보안성을 제고하고 개선하기 위한 시도였다. 우리는 렛저의 경쟁사지만, 그들의 행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렛저 리커버 기능에 대한 오해가 마치 사실처럼 퍼져있다. 하지만 우리는 균형잡힌 관점으로 이 문제를 대해야 한다. 해당 기능이 사용자의 시드문구를 서버로 전송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정보다. 새 기능은 옵트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용자는 기능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숨겨진 백도어도 없다. 또 해당 기능의 ‘분할 보관’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암호화 프로세스인 ‘샤미르 시크릿 셰어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결론은 간단하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디지털, 첫 장외 옵션거래 진행… “신용 리스크 완화 기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갤럭시디지털의 첫 장외(OTC) 옵션거래가 이번주 초에 진행됐다. 거래는 리본파이낸스(RBN)의 옵션 거래 플랫폼 에보(Aevo)를 이용했으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코인펀드(CoinFund)와 갤럭시디지털 간의 거래가 진행됐다. 갤럭시 측은 “암호화폐 연계 양방향 옵션거래를 통해 기존 장외 옵션거래의 신용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 CEO “BTC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예정”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의 케이틀린 롱(Caitlin Long) CEO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비트코인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를 위해 60일 사전 통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파일코인 재단 “FIL 증권 아니다… 파일 저장 위한 탈중앙화 P2P 네트워크”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파일코인(FIL) 재단이 “파일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파일 저장을 위한 탈중앙화 P2P 네트워크로, 증권이 아니다”고 발표, FIL 토큰이 증권이라고 발표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주장을 반박했다. 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 수천명의 사람이 효율적이고 강력한 탈중앙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백 개의 조직과 팀, 수천 개의 스토리지 제공업체, 1.3만 명의 깃허브(Github) 기여자가 포함된다”며 “파일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증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FIL은 증권 정의를 충족한다는 내용과 함께 그레이스케일에 파일코인 신탁상품 출시 신청 철회를 요청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FIL은 현재 3.14% 내린 4.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댑레이더 “5월 NFT 거래량, 올 해 처음으로 10억 달러 밑돌 것”
코인데스크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의 보고서를 인용, NFT 거래량이 5월 들어 지금까지 3억 3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 달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번 달 230만 건의 거래가 체결됐으며, 주간 활성 지갑 수와 NFT와 상호작용하는 지갑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댑레이더의 블록체인 분석가 사라 게르겔라스(Sara Gherghelas)는 “지난달 대비 거래량은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NFT 판매 건수는 지난달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NFT 트레이더가 소액 거래를 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행가협회 “하원 민주당원 제안 스테이블코인 법안, 몇 가지 부분에서 부족”
핀엑스트라에 따르면 미국은행가협회(ABA)가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과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하원의원이 주도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관련 두 법안에 대해 “법안 일부는 지지하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전했다. ABA는 “두 법안 모두 발행자에 대한 대중 공개가 부족하거나, 준비금에 대한 제3자 감사 요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결제 서비스 제공, 가치 저장 등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한다. ‘동일 활동, 동일 위험, 동일 규제’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코인데스크는 “미국 하원 민주당원들이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법안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낸스 CEO “일론 머스크, 진작 죽었을 도지코인 수명 연장시켜”
더블록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진행한 AMA 세션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 인해 진작 도태됐어야 할 도지코인(DOGE)은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나를 가장 놀래킨 밈코인은 사실 DOGE다. 유틸리티가 부족해 오래 전 이미 사라지고 없어졌을 것 이라고 생각했던 DOGE는 아직도 살아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PEPE를 비롯한 밈코인 열풍과 관련 “밈코인은 그냥 밈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인기가 있을지 모르지만 밈코인 투자는 매우 높은 리스크를 동반한다. 밈코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애미 비트코인 컨퍼런스 참석자, 전년 대비 반토막
18~20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 2023’에 약 1.5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절반 줄어든 규모로 크립토 윈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데이터 “BTC 채굴자, 적자인 날이 흑자인 날보다 많았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트위터를 통해 “BTC 채굴자 일일 수익과 비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수익이 비용보다 많은 거래일은 2241일로 전체의 47.7%였다. 2447일(52.3%)은 비용이 수익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美 댈러스 연은 총재 “6월 FOMC 회의서 금리 인상 ‘스킵’ 부적절”
외신에 따르면,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근 한 연설에서 “현재 경제 데이터로만 보면,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으며,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 ‘리스크 관리’가 인플레이션 2%대 달성을 위한 연준의 노력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필란 미국 변호사 “SEC ‘힌먼 연설’, 6월초에 공개 전망”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트위터를 통해 “SEC의 ‘힌먼 연설’ 자료가 오는 6월 6일(현지시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필란은 “지난 2022년 9월 법원에서는 ‘힌먼 연설’에 대한 공개 또는 기각 결정이 확정되면 이후 21일 이내에 자료를 공개하도록 했다. 따라서 법원이 지난 16일 SEC의 ‘힌먼 연설’ 자료 비공개 신청(Motion to Seal)을 기각한지 21일째 되는 6월 6일에는 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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