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법원, SEC ‘힌먼 연설’ 자료 비공개 신청 기각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에 따르면, 리플-SEC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최근 SEC의 ‘힌먼 연설’ 자료 비공개 신청(Motion to Seal)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힌먼 연설 문서는 2018년 6월 당시 SEC 임원에 재직 중이던 윌리엄 힌먼이 야후 파이낸스 올마켓 서밋에 참석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이더리움(ETH) 토큰은 증권이 아니다’라고 한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힌먼 연설 내용은 리플과 SEC 간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증거 자료이기도 하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초안 공개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법 초안을 공개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규제 기관에 발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규제 기관명단에는 연준(Fed), 통화감독국(OCC), 전국신용조합관리국(NCUA),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포함됐다.
메사리 창업자 “미 SEC, 비윤리적 조직”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게리 겐슬러가 이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매우 비윤리적인 조직이다. 나는 올해 내 시간의 절반을 업계 리더들에게 SEC의 부도덕성을 알리는 데 사용할 것이다. 미국은 지적 게으름과 정부 부패로 인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테더, 수익의 최대 15% 비트코인에 투자키로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는 수익의 최대 15%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분기 말 기준 테더는 $15억 상당 BTC를 보유 중이다. 테더는 1분기에 $15억 순이익을 낸 바 있다.
블룸버그 전략가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 시 위험자산 랠리 가능성 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울프오브올스트릿에 출연해 미국 디폴트 시 암호화폐, 주식 등 위험자산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과 유사한 2011년 미국 디폴트 위기 당시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적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단, 부채 한도 상향 합의가 이뤄질 시에는 위험자산 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엔진 월렛,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 출시
NFT 최적화 블록체인 플랫폼 엔진(ENJ)은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에 엔진 월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 암호화폐 업계, 당국에 결제 시스템 UPI 접근 권한 복원 요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정부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업계에 널리 사용됐던 실시간 결제 시스템인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에 대한 접근 권한을 복원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이 말했다. 인도에 새로 결성된 암호화폐 정책 단체 바랏 웹3 협회(Bharat Web3 Association)는 몇 주 내에 세 번째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도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UPI 접근을 차단하는 ‘쉐도우 밴’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한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는 UPI 서비스 이용 제한 철폐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남미, 동남아 애플 앱스토어서 ‘엑시인피니티:오리진’ 출시 예정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엑시인피니티:오리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는 애플의 정책이 웹3 회사에 유리하게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 회사 경영진은 애플이 앞으로 NFT 인앱 구매, 타사 마켓플레이스를 허용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NFT 리스크 우려… 새로운 법안 제정 필요”
중국 최고법률기관인 최고인민검찰원이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NFT 관련 새로운 법안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NFT 시장은 새로운 혁신 분야이기 때문에 규제가 느슨하고, 관련 법 또한 완전하지 않다. 이에 따라 보안, 재무적 리스크가 크다. NFT에 대한 검찰 당국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립토닷컴, 신용카드 결제 지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CRO)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싱가포르서 ETH·SOL 등 스테이킹 서비스 도입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싱가포르 달러(SGD)의 스테이블코인 USDC 구매 지원과 함께 ETH, SOL, ADA, ATOM, XTZ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 싱가포르 지사장 하산 아흐메드(Hassan Ahmed)는 “미국과 상관없이 세계는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폴 크루그먼 “미국 경제 비관론 과장돼 있어”
매일경제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가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제외하면 경제에 일어난 어떠한 일도 경기 침체를 보여주지 않는다. 미국 경제를 둘러싼 비관론은 지나치게 과장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 12월 이후 미국 경제는 약 6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실업률은 196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인 3.4%로 떨어졌다.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지만 지난해 6월 9.1%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다만 미국은 아직 인플레이션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지 못했고, 경제 경착륙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美 컬럼비아대학교 겸임교수 “규제 명확성 원하는 프로젝트, 미국 떠나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겸임 교수(Adjunct Professor) 오스틴 캠벨(Austin Campbell)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의 규제 명확성 관련 질의에 답변을 거부한 것과 관련 “법적 규제 명확성과 합리적인 법적 제도를 원하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는 100% 미국에 기반을 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SEC는 디지털 자산 업계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의지가 없다. 그들은 규칙을 만들기를 무기한 거부하고 있다. 결국 해당 산업의 글로벌 경쟁에서 EU, 일본, 싱가포르, 버뮤다, UAE 등 국가의 입지를 높여주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암호화폐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핀테크, 결제 회사들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국 규제 명확성을 제시하지 못한 SEC는 향후 법정싸움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 SEC가 암호화폐를 고소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다. SEC의 ‘공정한 고지’ 부족을 주요 방어 논리로 내세우고 있는 프로젝트들에겐 도움이 될 것 같다. 결국 블록체인 기술의 사용 사례가 계속 늘어난다면, 미국은 기업들의 신뢰를 잃은 채 뒤처진 상태에서 게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시그니처뱅크 창업자 “당국 파산 명령 이해 안돼…자본 충분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파산한 미국 은행 시그니처뱅크 공동 창업자인 스콧 셰이(Scott Shay)가 16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은행의 자본은 충분했다. 어려움을 견뎌내고 계속 운영될 수 있었다. 당국이 왜 은행에 폐쇄 조치를 내린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실버게이트은행 파산으로 고객의 출금 요구가 16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하지만 당시 인출과 향후 이뤄질 인출 물량까지 받쳐줄 만큼 우리의 자본은 충분했다”며 “규제 기관들이 시그니처뱅크를 폐쇄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연방준비은행, 예금보험공사(FDIC)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은행 시스템 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해 뉴욕 시그니처 뱅크를 폐쇄 조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테더, 1Q 준비금 중 미국 국채 및 현금성 자산 비중 85% 이상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발행사 테더가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현재 USDT 준비금 보유 상태를 공개했다.
– 준비금 내 담보 대출 비중 8.7%→6.5% 감소
– 미국 국채 비중 64% (530억 달러) 이상
– 현금, 현금 취급 자산(리포, 머니마켓 펀드, 은행 예금 등) 비중 21%
– 은행 예금 비중 90% 이상 감소: 은행 리스크 대응 차원
– 1분기 신규 발행 USDT 100% 미국 국채 및 1일 환매조건부채권 기반
– 준비금내 금(4%), 비트코인(1.8%) 추가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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