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 주 의회, ‘시민 암호화폐 보유 및 사용 권리 보장’ 법안 개정 추진
시민들이 암호화폐를 소유, 보유,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주 권리장전 법안 개정안이 미국 텍사스 주 의회에서 찬성 139표, 반대 2표를 받아 통과됐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텍사스 주 하원의원 지오바니 카프리글리오니(Giovani Capriglione)가 발의한 법안인 ‘HJR 146’은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하고 계약할 때 현금, 동전, 금, 디지털 통화 등 상호 합의된 거래 수단을 소유, 보유, 사용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받아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미국 유명 트레이더, 헤드앤숄더 패턴에 따른 비트코인 추가 하락 경고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BTC/USD 일봉차트 기준 헤드앤숄더 패턴이 관측되고 있다. 패턴이 완성되면 BTC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시해야 하는 신호이다”고 전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대표 “SEC 소송, 향후 2~6개월 내 결론” 전망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대표가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관련 소송은 향후 2~6개월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고 더크립토베이직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갈링하우스는 “소송 당사자 양측은 판사에게 충분히 주장하는 바를 소명했으며, 판결만을 기다리고 있다. 2023년 3분기가 끝나기 전 판결이 내려질 것이다. 소송 과정은 실망스럽고 더디게 진행됐지만 이제 소송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FCA, 영국 소비자 겨냥 마케팅 암호화폐 업체 단속 강화
디크립트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 이사 사라 프리차드(Sarah Pritchard)가 “우리는 영국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암호화폐 기업 대상 단속 및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차드는 “위법 행위가 확인되는 등 필요한 경우 해당 기업들을 처벌할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리스크 수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FCA는 모든 돈을 잃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 암호화폐에 투자해도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프리차드는 “이러한 규정은 영국 외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디지털은행 시그넘, ATOM 구매·커스터디·스테이킹 지원
크라우드펀드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위스 디지털은행 시그넘이 최근 규제 적격 디지털 자산 뱅킹 상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코스모스(ATOM)의 ATOM 토큰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그넘의 기관 고객들은 플랫폼에서 ATOM 구매 및 보관, 스테이킹이 가능하다는 게 시그넘 측의 설명이다. 현재 시그넘은 ETH, ADA, XTZ, ICP 등 주요 암호화폐 프로토콜을 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ATOM은 현재 3.27% 오른 10.8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IS, 오프라인 CBDC 가이드라인 제시
핀엑스트라에 따르면 베주 샤(Beju Shah) BIS 혁신 허브 노르딕 센터 책임자가 프로젝트 폴라리스(Project Polaris)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CBDC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BIS는 “중앙은행은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갖춘 CBDC의 구현을 위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잠재 리스크 평가, 솔루션 유형, 기술 완성도 및 적용 가능성, 운영 요소 등 복잡한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젝트 폴라리스는 중앙은행의 의사결정, 설계, 실행 계획 및 투자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니모카브랜드, 4월 기준 34억 달러 상당 자산 보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4월 30일(현지시간) 기준 약 34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니모카 측은 “1억 9400만 달러 상당의 현금, 더샌드박스(SAND) 준비금 SAND 토큰 포함 5억 660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 대주주로 소유 중인 웹3 자회사에 보유한 27억 달러 상당의 토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 애니모카브랜드의 기업가치가 급락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재정적으로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애니모카브랜드가 발표한 자산 보유액은 회계감사를 마치지 않은 ‘미감사 재무 보고서’에 따른 수치로, 향후 애니모카 브랜드는 감사를 완료한 버전의 재무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 9일 고점 대비 95% 이상 급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가 9일 고점 대비 9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멤풀 단계에서 집계된 실시간 거래 수수료는 바이트당 47 사토시로 1.8 달러 수준이다. 글래스노드의 수석 온체인 분석가인 체크메이트(Checkmate)는 “향후 수수료가 다시 폭등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비트코인 코드 변경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규칙을 바꾸려는 시도는 공격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플 MENA 지역 총괄 “美 암호화폐 규제, ‘밤과 낮’처럼 급변해 난감”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XRP) 메나(MENA, 중동과 북아프리카 합성어) 지역 총괄 이사 나빈 굽타(Navin Gupta)가 최근 코인데스크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환경은 밤과 낮처럼 아예 상반되는 방향으로 급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메나 지역의 암호화폐 규제 환경은 미국에 비해 우호적이며 개방적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규제당국과의 소통이 어렵지 않으며, 미국에 비해 규제당국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수월하다. 또 암호화폐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규제당국과 소통한 뒤 방향성에 합의를 이루면 일의 진행 속도가 정말 빠르다. 따라서 규제기관과의 쌍방향 소통이 원활한 UAE는 웹3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로 치고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플은 최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현지 사무소를 출범하고, UAE 지역서 공격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 중이다.
SEC 위원장 “美 디폴트 발생시 시장에 깊고 지속적인 피해”
한국경제에 따르면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시장에 미칠 심각한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그는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스왑딜러협회 컨퍼런스에서 “양당이 부채한도 인상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거래,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 및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교착 상태가 이미 단기 미국 재무부 채권에 영향을 미쳤다. 발행기관인 미국 재무부가 실제로 디폴트에 빠진다면 투자자, 발행기관 및 시장 모두에 매우 중요하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것은 1933년 시카고세계박람회의 사이클론 롤러코스터를 어린이 놀이기구처럼 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주, 스테이블코인 통한 보석금 지불 법안 발의
뉴욕주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형사소송법상 보석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워처그루가 전했다. 이 법안은 현행 형사소송법을 개정해 보석금 지불 수단에 기존 현금, 신용카드, 채권 등 이외에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만약 납부 대상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보석금 부과 시점 대비 50% 넘게 하락할 경우 추가 보석금을 요구할 수도 있다.
분석 “제인스트릿 등 미국 사업 축소, 암호화폐 유동성 약화 우려”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제인스트릿과 점프트레이딩이 미국 암호화폐 사업을 축소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유동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가 진단했다. 리야드 캐리 카이코 애널리스트는 코인데스크에 “알라메다리서치 붕괴로 약화된 암호화폐 유동성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며 “유력 마켓메이커 두 곳이 사업을 축소한다면 유동성 리스크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거래소 유동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마켓뎁스(market depth)는 FTX 붕괴 이후 50% 넘게 감소했다. 파리 소재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우튼의 자레딘 투아그 트레이딩 총괄은 “(제인스트릿 등 사업 축소 계획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 다만, 마켓메이커가 미국 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미국 내에선 장외 유동성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코인니스는 제인스트릿과 점프트레이딩이 미국 암호화폐 사업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와튼스쿨 교수 “美 연준, 올해 금리 안 내리면 시장 훨씬 더 힘들어질 것”
한국경제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이자 월가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레미 시겔(Jeremy Sigel) 와튼 스쿨 교수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인하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시장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에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확률이 있다. 연준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금리동결로는 충분하지 않다. 올해 말부터 임금 상승률이 하락 전환됨에 따라 국내총생산(GDP)도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은행들의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미국의 경제 활동도 둔화될 것이다.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준이 조기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브스 “암호화폐 높은 투자 수익률, 기관 투자자 관심 이유”
헤지펀드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내비치는 이유는 높은 투자 수익률이라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양하이포는 “비트코인은 연평균 1,576%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흥 자산으로 꼽히는 암호화폐는 상당한 가격 변동성과 풍부한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타 자산들과 차별화되는 고유한 특징이다. 오늘날 전통 자산은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익을 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암호화폐에서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미국 금융 서비스 업체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이 지난달 발표한 2023 글로벌 ETF 투자자 설문조사에서 기관 투자자의 약 2/3가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전세계적으로 약세장이 펼쳐졌지만,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꺾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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