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상품전략가 “미국 경기 침체 시 비트코인보다 금이 더 나은 투자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경우 비트코인보다 금이 더 나은 투자처이다”고 전했다.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지금의 하락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금에 비해 위험자산과 상관 관계가 더 밀접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년간 금은 상승세를 지속해왔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26% 암호화폐 투자”
골드만삭스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의 패밀리오피스 중 암호화폐에 투자 중인 곳은 약 26%다”고 발표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는 지난 1~2월 전 세계 166개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2021년 16%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라고 응답한 패밀리오피스는 투자 이유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고 응답했다.
서클 EU 규제 총괄 ” VC 암호화폐 프로젝트 투자 확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유럽연합(EU) 규제 총괄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트위터를 통해 “EU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도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유럽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조달한 투자금 중 VC 투자 비중이 2022년 1분기 5.9%였으나 2023년 2분기 47.6%로 1년여 만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센은 또한 “규제의 명확성이 전 세계의 자본과 기업가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팔, $10억 상당 암호화폐 보유 중…전분기 대비 30% 증가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페이팔(PayPal)이 보유 중인 암호화폐가 10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팔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4.99억 BTC , $3.62억 ETH , $0.82억 BCH 및 L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2년 4분기 대비 30% 증가한 규모다.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은행들, 암호화폐 뱅킹 서비스 지원해야”
포캐스트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소속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이 “지난 3월 암호화페 친화적 대출 기관으로 꼽히는 실버게이트 뱅크, 실리콘밸리 뱅크, 시그니처 뱅크가 붕괴되면서 디지털 자산 금융 시장에 공백이 생겼다.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이를 메워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스탠다드차타드처럼 대형 금융 기관이 이 영역에 뛰어들어야 한다. 대형 금융 기관이 함께한다면 암호화폐 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며, 비트코인은 더 상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디지털, 1Q 순익 $1.34억…2021년 4Q 이후 첫 흑자 전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1분기 순이익이 1.34억달러를 기록,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실현 투자 수익 및 디지털자산 가치 상승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갤럭시디지털은 설명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숏 펀드서 $2310만 순유출…역대 최대 주간 유출액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540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투자상품에서는 3180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상품에서도 231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더리움 상품에서는 23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코인쉐어스는 “숏 비트코인 상품의 주간 유출액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 특히 미국 내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회복됐다”면서도 “다만 전반적인 자산군에 대한 부정적 심리는 3주 연속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거래소 BTC 잔액 230만개… 연중 최대치
크립토슬레이트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이 약 230만개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거래소의 BTC 잔액은 FTX 붕괴 이후 2022년 말 급격히 감소한 바 있으나 올해 1분기 투심이 회복되며 다시 늘어났다. BTC 잔고의 절반이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예치돼 있으며, 제미니, 비트파이넥스, OKX, 크라켄 등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철수 “인천시, 에스토니아 교훈 삼아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하는 인천 메타노믹스 2023 블록체인 비전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인천광역시가 북유럽의 작은 국가인 에스토니아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블록체인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에스토니아는 전자 헬스 시스템, 전자 투표, 전자 영주권 등 정부 행정 시스템의 많은 어플리케이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문적인 관료, 실패를 용인하는 시스템 구축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 산업 육성은 인천시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인천시가 블록체인 선도적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 “BTC, 단기 변동성 줄겠지만 곧 상승세 복귀 전망”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팀이 최근 ‘비트파이넥스 알파'(Bitfinex Alpha)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프랙탈 관점으로 봤을 때 이러한 횡보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시장 내 포지션 청산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BTC를 올들어 지속됐던 상승세로 복귀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현재 전통 시장에서는 올 연말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시 추가적인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시장은 연준이 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향을 택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듯 하다. 거시적인 측면 외에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강세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기반 밈코인 열풍과 BRC20 토큰 트랜잭션 증가는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를 최근 2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일평균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도 68만 BTC에 달하고 있다. 다만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비율, 옵션 시장 내 180일 만기 델타 스큐가 중립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은 언제나 오래가지 못하며 뚜렷한 방향성으로 이어진다. 다만 거시적 요소와 비트코인의 자체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하락보다는 상승으로 횡보가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CLO “SEC 적격 수탁자 정의 수정 취지 동의하지만 불필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안한 ‘적격 수탁기관'(QC, qualified custodians) 수정안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지금도 잘 작동하고 있는 정책을 수정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 규제안의 잘못된 점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지지한다. 코인베이스 산하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는 SEC의 수정안이 채택되더라도 적격 수탁기관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만, 해당 수정안은 암호화폐를 불필요하게 부각시키고 증권 시장에서 벌어지는 수탁 관행에 대한 부적절한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특히 적격 투자 고문(RIA)이 비적격 수탁기관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 활동을 금지하는 안건은 RIA 및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그들에게 손해를 입힐 수 있다. 해당 조항은 RIA가 고객을 대신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비적격 수탁기관 익스포저를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이저 채권자, 최소 35.72% 채권 회수 가능…암호화폐·달러 중 선택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채권자의 채권 회수 절차를 공개했다. 보이저 측은 “현재 13억 34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채권단 청구권 규모의 약 75.68%에 해당된다. 보이저 채권자는 청구권의 약 35.72%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FTX 및 알라메다 우선권 분쟁 해결 여부, 쓰리애로우캐피털(3AC) 청산에서 채권자로서 회수하는 금액 등에 따라 채권자가 향후 추가로 자산을 회수할 수 있다. 추가 회수는 현금 또는 암호화폐로 지급된다. 채권자는 보이저 플랫폼을 통해 채권을 암호화폐로 출금하거나 30일 동안의 암호화폐 출금 기간이 지나면 USD로 채권을 출금할 수 있다. 플랫폼은 빠른 시일 내에 오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US가 미국의 불확실한 규제 환경 영향으로 보이저 자산 인수 계약을 철회했다고 발표하면서 보이저 변호사들은 자체 청산 후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이키 RTFKT, ‘에어포스1’ NFT 민팅 기한 연장
나이키 산하 NFT 프로젝트 아티팩트(RTFK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정판 디지털 에어포스1 운동화 민팅 기한을 기존 5월 8일에서 5월 11일 2시(한국시간)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티팩트는 나이키의 대표 운동화 모델 에어포스1를 기반으로 실물 연동 한정판 NFT 10종을 출시한 바 있다. 무라카미 드립(Murakami Drip)은 4182개, 에일리언(alien)은 60개 발행된다.
‘SEC 기소’ 비트렉스, 챕터11 파산보호 신청
지난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거래소 운영 등 혐의로 비트렉스를 기소한 가운데, 8일(현지시간) 비트렉스가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델라웨어 파산 법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비트렉스의 자산 및 부채는 각각 5억-10억 달러로 추정된다. 채권자는 10만 명 이상이다. 이와함께 또다른 법인인 비트렉스 몰타(Bittrex Malta Ltd) 및 비트렉스 몰타 홀딩스(Bittrex Malta Holdings Ltd)도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비트렉스 측은 “챕터11 파산 결정은 비트렉스 미국 법인에만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플랫폼인 비트렉스 플랫폼은 미국 외 지역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4월 30일(현지시간) 플랫폼 폐쇄 전까지 자금을 인출하지 못한 미국 고객들은 추후 별도의 절차를 통해 자산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당 자금은 안전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비트렉스는 미국 사업을 4월 말에 종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이후 4월 SEC는 미등록 거래소, 브로커, 청산소를 운영했다며 비트렉스와 공동 설립자 윌리엄 시하라(William Shihara)를 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 전무이사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관심 여전… 성숙 단계”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전무이사인 엘리엇 한(Elliot Ha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들의 관심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암호화폐를 다양한 관점과 각도에서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더 배우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악명 높은 변동성을 이겨내고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암호화폐 시장에 몰려들었던 2021년 때와는 다르다. 그때는 열광적이었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과대광고와 행복함이 가득했다. 그때는 사용사례적 관점이 아닌 수익성으로 업계를 평가했다. 이제 우리는 성숙해지고 있다. 규제가 자리잡고 있으며 제도적 플레이어가 업계에 진입하고 있다. 오래전 암호화폐 테스트를 시작한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 패밀리오피스, 소규모 벤처캐피탈펀드 등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로펌 창업자 “SEC, 코인베이스 소송시 패소 가능성 커”
미국 금융 전문 로펌 머피앤맥고니글(Murphy&McGonigle) 창업자 제임스 머피(James Murph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면 결국 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머피는 “과거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의 발언이 발목을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겐슬러 의장은 지난 2021년 5월 6일 진행된 의회 증언에서 ‘SEC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할 권한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말한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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