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펌 창업자 “SEC, 코인베이스 소송시 패소 가능성 커”
미국 금융 전문 로펌 머피앤맥고니글(Murphy&McGonigle) 창업자 제임스 머피(James Murph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면 결국 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머피는 “과거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의 발언이 발목을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겐슬러 의장은 지난 2021년 5월 6일 진행된 의회 증언에서 ‘SEC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할 권한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말한 바 있다.
월가 거물들 “미국 은행위기 아직 안끝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제프리 건들락, 엘 에리언, 빌 애크먼 등 월가 거물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후폭풍이 미국 경제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월가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대표는 “퍼스트 리퍼블릭이 은행위기의 마지막 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기 전까지 뱅크런 사태는 지속될 것이다. 아울러 미국 경제를 둘러싼 폭풍우가 지난 9월에 비해 훨씬 더 심해졌으며 경기침체 가능성도 굉장히 높은 상태이다”고 전했다.
워런 버핏 “모든 코인은 장난감이자 광기”
워런 버핏은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모든 코인은 장난감이자 광기이다”고 전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워런 버핏은 “미국 달러는 신뢰를 잃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트코인이 전세계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국 달러 외에 세계 기축 통화를 대체할 후보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코인은 장난감이자 광기이다”고 전했다.
분석 “비트코인 지갑 수 감소세…가격 하락 조짐”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잠재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알리는 “비트코인 지갑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는 수요 감소, 사용자 채택률 하락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CEO “아랍에미리트, 잠재적 국제 허브로 검토”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아랍에미리트를 잠재적인 국제 허브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플 CEO “SEC 소송에 $2억 지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오늘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리플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소송 비용으로 $2억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언급하며 리플이 아랍에미리트로 확장하는 동안 미국은 크게 뒤처질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인도 재무장관 “블록체인 기술 반대 안한다, 암호화폐는 감독 필요”
포캐스트에 따르면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재무장관이 최근 한 행사에서 “블록체인은 우리에게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통화(암호화폐)에 관해서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주도하고 감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中 일반 투자자, 암호화폐 금지에도 거래 활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이 1년 6개월 넘게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음에도 일반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활발하게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징후는 FTX 채권자 명단, 암호화폐 플랫폼을 사용하는 중국인들과 중국 당국의 금지 조치를 우회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음성적 거래로 인해 디지털 자산시장에 대한 분석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한은 “CBDC 모의시스템, 금융기관 연계해도 정상 작동”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해 구축한 CBDC 모의시스템이 송금 등 외부 금융기관과의 연계 거래 실험에서도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거래 입력 수를 늘린 결과 1초당 거래 처리 건수(TPS)가 단일 클라우드 환경에서 CBDC 모의시스템을 실험한 값(2100건 수준)보다 10% 정도 적은 1900건으로 측정됐지만, 전자금융공동망의 최대 TPS가 1200건인 만큼 이 정도 성능 저하는 수용할 수 있는 범위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웰스파고, 코인베이스 주식 목표가 $3 상향…하락 관점은 유지
베스트스톡스에 따르면 지난주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의 목표가격을 기존 $40에서 $43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상향됐지만 현재 시세 대비 하락할 것이란 관점은 유지된 셈이다. $43은 COIN의 종가 대비 12.64% 잠재적 하락 가능성을 암시한다. 그러면서도 웰스파고는 “코인베이스의 전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글로벌 암호화폐 경제에 필수적인 금융 인프라와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낙관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5월 5일(현지시간) 기준 $58.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신 “BTC 오디널스 프로토콜, 채굴자들에겐 중요 수익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NFT와 유사한 디지털 아티팩트(Digital Artifacts)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디널스 프로토콜과, 이를 통해 파생된 인스크립션은 채굴자들에게 중요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인스크립션 관련 트랜잭션 급증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대두되며,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오디널스 프로토콜의 등장을 반기지만은 않는 모양새다. 현재 오디널스를 통해 생성된 인스크립션은 비록 다수가 텍스트에 불과한 데이터지만 총 400만 개를 돌파했다. 또 이를 통해 약 1,400만 달러 상당의 네트워크 수수료를 발생시켰고, 일평균 수수료만 약 270만 달러에 달한다. 급증한 네트워크 수수료는 채굴자들에게 새로운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 물론 트랜잭션 급증에 따른 네트워크 병목 현상이 존재하긴 하지만, 새로운 채굴 인센티브 채널의 등장은 네트워크 보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 역시 4월 노트에서 오디널스를 비트코인 네트워크 보급을 위한 큰 기회라고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홍콩핀테크협회장 “정부, 블록체인 전문가·인프라업체 유치 박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핀테크협회장 닐 탄(Neil Tan)이 “홍콩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전문가와 인프라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국가들은 암호화폐에 한 걸음 물러나 있지만, 홍콩은 시민들에게 암호화폐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 법적 장치와 규제를 바탕으로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다면, 시장 참가자들은 분명 홍콩으로 올 것이다. 특히 중국에는 유능한 인재는 많으면서도 실업률은 높다. 그들이 빅테크 허브, 홍콩으로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금융산업이 디지털 자산에 대해 포용적 태도를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본다. 개인, 고액 자산가, 기관 등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
-5/10 0105 FOMC 윌리엄스 연설, 2130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5/11 2000 영국 금리결정, 2130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215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연설
-5/12 영국 GDP 발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결제 플랫폼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금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결제 플랫폼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해당 조치의 이유에 대해 “리스크 완화를 위함이며,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용자에게 당국의 승인을 받지않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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