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결제 플랫폼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금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결제 플랫폼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해당 조치의 이유에 대해 “리스크 완화를 위함이며,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용자에게 당국의 승인을 받지않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외신 “프랑스 BNP파리 은행 기업 고객, 디지털 위안화 시스템 접근 가능”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의 기업 고객은 중국은행(BOC) 시스템에 연결해 디지털 위안화(e-CNY)에 접근할 수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은행은 중국 디지털 화폐 사업 권한이 있는 8개 은행 중 하나다. BNP파리바 은행은 스마트 컨트랙트, 공급망 금융, 국가 간 결제에 CBDC를 사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권도형수사 한국서 해야…형량 40년 가능”
서울남부지검 금융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테라 사태 관련 대부분 증거, 핵심 공범이 모두 한국에 있다는 점에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해 수사하는 것이 정의를 구현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전했다. 만약 권도형 대표가 한국에서 기소돼 유죄를 인정받으면 한국 금융범죄 역사상 최장기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례를 볼 때 권 대표의 형량은 최소 40년이 넘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
코인쉐어즈 CSO “BTC 상승, 위험자산 선호 심리 선호·반감기 기대 영향”
코인쉐어즈의 멜텀 데미러스 최고 전략 책임자(CSO)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은 ‘위험 자산 선호 심리 회복’과 ‘반감기 기대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은행 위기나 은행 부문에 대한 신뢰 부족이 반드시 비트코인 상승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비트코인을 상승시키는 두 가지 주요 촉매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욕구를 회복하고 있다는 점과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내년 4월 반감기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다. 거시적 환경과 금리 기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여전히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은 모든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동시에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파생상품 시장을 중심으로 BTC에 대한 노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中 칭다오, 중국 최초 디지털 위안화 납세 지원
복수의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시가 중국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소득세 납세 지원을 시작했다.
美 텍사스 하원위원회, 금 기반 디지털화폐 법안 추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하원위원회가 금 기반 디지털화폐 출시를 골자로 한 법안을 추진한다. 해당 법안은 마크 도라지오(Mark Dorazio) 하원의원이 마련했으며 현재 의원 42명의 서명을 받았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주정부는 금 기반 디지털 통화를 활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제작해 운용해야 한다. 시스템 구축에는 최소 25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달러 상당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英 유력 신문사, 찰스 국왕 대관식 기념 무료 NFT 발행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영국 5대 신문사 중 한 곳인 이브닝스탠다드가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을 기념해 무료 NFT를 발행한다. NFT는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날 현재까지 9200개가 발행됐다.
보이저, 자체 청산 추진… 채권자 회수율 약 36%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변호사들이 자체 청산 후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들이 제출한 청산 계획 서류에 따르면 보이저 채권자는 암호화폐 보유량의 약 36%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보이저디지털 인수가 완료될 경우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던 회수율(72-73%) 대비 절반 수준이다. 관련 절차에 대한 이의 서류는 5월 15일 16시(EST 기준)까지 뉴욕 파산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달 바이낸스US는 미국의 적대적이고 불확실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보이저 자산 인수 계약 철회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분석업체 “미국 정부, 현재 60억 달러 이상의 BTC 온체인 보유 중”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는 현재 60억 달러 이상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2020년 실크로드 사건과 관련해 압수한 6.937만 BTC와, 2022년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과 관련해 압수한 9.464 BTC, 2022년 제임스 중으로부터 압수한 5.1326만 BTC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 러시아의 미국 제재회피 관련 바이낸스 조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러시아의 미국 제재 회피와 관련해 바이낸스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있으며, 법무부 국가안보국이 조사를 지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 측은 “모든 미국 및 국제 금융 제재를 준수하고 있다. 2021년 우리는 글로벌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경영진을 영입하는 등 기업 지배구조를 완전히 개편하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더블등록(Double Registrations), 익명의 신원 및 불분명한 자금 출처와 관련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시카고 연방법원에 거래 및 파생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와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 코인베이스 주식 목표가 $40→$45 상향 조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코인베이스(COIN) 목표 주가를 40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도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유기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고 규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투자 의견은 매도 등급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COIN은 17.15% 오른 57.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울프 4월 239 BTC 채굴… 해시레이트 4 EH/s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업체 테라울프(TeraWulf)가 4월 239 BTC를 채굴, 전월비(3월 233 BTC) 채굴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총 771 BTC를 채굴했다. 4월 30일 기준 테라울프의 해시레이트는 4 EH/s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1%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글래스노드 “BTC 채굴자 수익 내 거래 수수료 12.4%… 수수료 부담 매우 높다”
글래스노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가 올들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채굴자 수익에서 트랜잭션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12.4%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랠리 당시 기록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현재 수수료 부담이 매우 높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미 법원 “크레이그 라이트, 배상금 지급 위한 정보 미제공… 법정모독 맞다” 판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지방법원이 자칭 사토시 나카모토 크레이그 라이트 vs 데이비드 클레이만 유족 소송과 관련해 크레이그 라이트가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법정모독에 대한 일시적 증거를 제시했다고 5일(현지시간) 판결했다. 크레이그 라이트와 데이비드 클레이만 유족은 1.4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소유권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으며, 지난해 미국 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1억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평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원고 측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1억 달러 지불과 관련해 필요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이는 법정 모독죄에 해당된다며 하루 기준 2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담당 판사 브루스 레인하트(Bruce Reinhart)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1억 달러 지불과 관련해 배우자 및 그의 자산에 대한 기본정보 제공을 거부했다. 크레이드 라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해당 정보를 변호사만 볼 수 있도록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명백한 법정모독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크레이그 라이트는 오는 5월 18일(현지시간)까지 반박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스트라이프, 법정화폐-암호화폐 온램프 론칭
더페이퍼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웹3 기업이 고객의 암호화폐 매수를 더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정화폐-암호화폐 온램프를 출시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용자를 포함해 모든 웹3 사용자는 온램프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4월 비농업 신규 고용 25.3만명 증가…예상치 상회
미국 노동부가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3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18만명)를 상회했다. 미국 4월 실업률은 3.4%로 시장 예상치(3.6%)를 하회했다.
뉴욕 법무장관, 암호화폐 단속·집행 권한 강화 요구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법무장관은 암호화폐 산업 규제 권한을 늘리는 새 법안 CRPTO(Crypto Regulation, Protection, Transparency and Oversight Act)를 뉴욕주 상하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은 법무장관에 뉴욕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더 광범위한 집행 권한을 부여하고, 디지털 자산 라이선스 제도를 감독하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권한을 명문화하는 게 골자다. 뉴욕 법무장관은 암호화폐 기업의 법 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소환장을 발부하며 개인당 $1만, 기업당 $10만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가 독립적인 공개 감사를 받도록 강제하고, 사기를 당한 고객에게 배상하도록 하는 것도 추진한다. 한 개인이 토큰을 발행하고, 그 토큰이 거래되는 마켓플레이스를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도 포함이다.
잭 도시, 비트코인 개발 위해 1000만 달러 기부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비트코인 개발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 오픈샛(OpenSats)에 1000만 달러(약 132억 원)를 기부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잭 도시는 “이중 500만 달러는 노스트(Nostr, 비트코인 보상 기능 ‘잽스’를 도입한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 개발에 대한 기부금이다”고 전했다. 오픈샛은 비트코인 개발을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에 자금을 지원한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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