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번을 이은 베이비스텝으로, 시장 전망치와도 부합한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 구간까지 올랐다.
분석 “비트코인, 연준 금리인상 발표에도 상승”
샌티멘트 소속 애널리스트 브라이언(brianq)이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25bp 인상을 결정했다. 이후 비트코인(BTC) 가격은 단기 상승해 29,200 달러선을 회복했다. 기준금리 상승에도 비트코인 상승 움직임은 ‘적어도 이제 금리 인상은 끝났다. 적어도 6월까진 미국의 통화 정책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안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미국 SEC, 헤지펀드 규정 내 ‘디지털 자산’ 정의 삭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신 헤지펀드 규정 내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에 대한 최초의 공식 정의를 삭제, 암호화폐 규제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SEC가 당초 내린 디지털 자산 정의에는 “분산원장 또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가상화폐, 코인, 토큰” 등의 설명이 있어 딱히 논란의 여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SEC에서 근무했던 머큐리 스트레티지스의 파트너 앤 마리 켈리는 “디지털 자산의 고유성을 새로운 상품으로 인정하면 디지털 자산이 증권이며 SEC 증권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소송에서의 입장이 약화되기 때문에 SEC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의를 삭제했을 수 있다. SEC는 등록 기관에 투명성을 요구하는 규제 기관이지만, 디지털 자산을 정의하지 않음으로써 규제 명확성을 계속 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CLO “XRP 재상장 여부는 ‘SEC 소송’ 결과와 무관”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리얼비전 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에서 XRP가 비증권으로 분류되더라도, 반드시 코인베이스에 재상장 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해당 소송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그 결과가 XRP 재상장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코인베이스 내부 상장 절차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적격 판정을 받으면 XRP를 재상장 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의결 유력” 5월 11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5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이용자 보호법)’ 의결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 규제에 초점을 맞춘 ‘미니 법안’이지만 최종 의결이 이뤄지면 가상자산에 대한 국내 최초의 제정법이 탄생한다. 한 정무위 관계자는 “전체회의와 법사위에서 의결되면 5월 안에는 이용자 보호법이 제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안업체 “라이도v2 프로토콜서 120가지 문제 발견”
블록체인 감사 및 보안 업체 스테이트마인드(Statemin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라이도v2 프로토콜에서 120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심각한 문제 2개와 고위험 문제 8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업체 세토라도 라이도v2 프로토콜에서 23가지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JP모건 채권 매니저 “연준, 이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JP모건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이슨 데이비스는 “연준은 이르면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외신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수 감소 지속 추세”
포브스 크립토가 애플리케이션 관련 데이터 리서치 업체 앱토피아의 데이터를 인용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앱 다운로드 수가 지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이와 앱토피아 리서치 부문 VP 톰 그랜트(Tom Grant)는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1분기 코인베이스의 실적은 시장 전망보다 부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래량 데이터는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앱 다운로드 수 및 앱 사용량 데이터는 낙관적이지 못하다. 특히 3월 앱 사용량은 1~2월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4일 미국 증시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총 TOP1000 암호화폐 프로젝트 1/3, 올해 블로그 활동 전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마케팅 업체 게릴라버즈 보고서를 인용, 상위 1000개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3분의 1이 올해 새 블로그 게시물을 업로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개 이상 게시물을 업로드한 프로젝트는 절반에 그쳤다. 게시물 업로드를 가장 많이 한 상위 3개 프로젝트는 BNB체인(59개), 폴리곤(36개), 카르다노(12개)였다. 보고서는 “대다수 프로젝트는 장기 성장을 우선하기보다 토큰 세일 과대 광고 등에 집중했다”고 지적했다.
미 SEC, 10일 내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관련 질의에 답변해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답변을 요구하기 위해 법원에 제기했던 이의가 제3순회항소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SEC는 10일 이내에 우리의 청원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하며, 답변을 제출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그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앞서 법원에 행정절차법상 이의를 제기, SEC가 암호화폐에 기존 증권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도록 해달라며 청원한 바 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바이든 암호화폐 채굴세 추진 비판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트위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암호화폐 채굴세 30% 부과 방안은 나쁜 아이디어라고 비판했다. 로버트는 “암호화폐는 주요 혁신 엔진이다. 비트코인 채굴은 비디오 게임과 거의 같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아무도 비디오 게임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환경 요소를 걸고 넘어지는 건 엘리트 권력 구조를 위협하는 모든 것을 억압하기 위함에 지나지 않는다. 일각에선 범죄자의 암호화폐 사용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를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건 범죄자 뿐만이 아니다. 정부는 은행 계좌와 결제 플랫폼을 통제함으로써 정적을 괴롭히고 반대 의견을 억누른다.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우리는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현금과 암호화폐가 필요하다.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계가 회복력이 높은 것처럼, 우리 경제도 중앙에서 통제하는 단일 통화가 아닌 다양한 통화 생태계를 보유할 때 회복력이 높아질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지나치게 중앙화된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 목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쓰이, 17억 달러 규모 부동산 토큰화 준비 완료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무역회사 미쓰이(Mitsui&Co)가 “보유중인 부동산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토큰화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현재 미쓰이가 보유중인 부동산은 17억 달러 규모이다. 미쓰이는 작년 4개의 펀드를 토큰화해 2022년 11월 개인 투자자 대상 투자 플랫폼인 알터나(Alterna)의 투자자 사전 등록을 시작했으며, 현재 1만 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쓰이는 향후 4개 펀드에 이어 총 13개 펀드를 토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 “경제 디지털화 불구 은행 위치 견고… 대체 불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보고서를 발표, 돈의 미래가 디지털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결제 솔루션이 상업은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 및 출시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디지털화가 진행된다 할지라도 경제 분야 내 상업은행의 위치는 견고하다.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디지털 월렛이 거래 과정에서 은행을 제외함으로써 은행의 실적을 위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10년 이상 이어져왔음에도 불구하고 화폐의 기본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가용성, 24시간 이체, 프로그래밍 등에 있어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높은 변동성 및 거래 수수료, 낮은 처리량, 제한된 유동성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CME 페드워치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48%”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8.2%로 점치고 있다. 6월과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각각 79.3%, 53.4%다.
전 SEC 위원장 “암호화폐, 미국 금융 시스템 일부가 될 것”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서 레빗(Arthur Levitt)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최근 “암호화폐는 미국 금융 시스템의 필수적인 일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경제에는 실리콘밸리은행, 퍼스트리퍼블릭 등 은행 파산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금융(DeFi)이 대안으로 떠올라 금융 시스템의 지각변동을 불러올 수 있다. 암호화폐는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적절한 규제와 가격 변동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존재해 업계는 보다 강력한 리스크 관리 도구를 개발하고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장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록 “연준, 금리 25bp 인상 뒤 오랜 기간 동결 예상”
블랙록 글로벌 채권 부문 CIO 릭 라이더(Rick Rieder)는 미국 부채한도 이슈나 지역은행 위기가 내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을 막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라이더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런 다음 오랜 기간 금리를 5~5.25%로 유지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한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거나 종료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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