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록 “연준, 금리 25bp 인상 뒤 오랜 기간 동결 예상”
블랙록 글로벌 채권 부문 CIO 릭 라이더(Rick Rieder)는 미국 부채한도 이슈나 지역은행 위기가 내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을 막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라이더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런 다음 오랜 기간 금리를 5~5.25%로 유지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한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거나 종료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민주당 일부 의원, ‘통제 불가’ 이유로 암호화폐 배척”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통제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암호화폐를 배척하려고 한다. 그들은 암호화폐를 없애고 싶어하지만, 만약 투자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원하는대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전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론 드산티스 주지사는 “그들은 암호화폐와 달리 거래 내역 등을 추적할 수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하려고 한다. CBDC의 가장 큰 위험은 ‘유일한 디지털 화폐’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소프트웨어 사업 성장, 비트코인 추매에 기여”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업자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분기 상당한 성장을 기록한 회사의 소프트웨어 사업이 부채 상환과 더 많은 비트코인(BTC)을 확보할 수 있는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세일러는 지난 분기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으로 1,89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과 관련 “변동성을 견디는 것이 비트코인(BTC)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며,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는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시우스 전 CEO “셀시우스 암호화폐 상품, 증권이나 상품 아냐”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의 전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최근 뉴욕주 검찰총장실이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 대한 답변서를 통해 “셀시우스가 사용자들에게 제공한 암호화폐 상품은 증권이나 상품이 아니다”라며 자신에게 적용된 ‘증권사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레티아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셀시우스와 나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퍼뜨렸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 셀시우스는 테라-루나 붕괴 사태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무너진 것이며, CEO였던 나 개인에 의해 파산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美 하원의원 “CBDC 통제 위한 수단… BTC는 ‘건전화폐'”
크립토 슬레이트에 따르면 워런 데이비슨(Warren Davidson)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통제를 위한 수단으로써 설계됐다. CBDC 구축을 위해 중앙은행과 협력하는 모든 프로토콜을 조심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은 사운드 머니(건전화폐)이며, 자유를 수호하는데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달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의 해임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외신 “이더리움 가스비 고공행진에 EVM 호환 체인에 사용자 북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자체 분석 데이터를 인용해 올 들어 이더리움(ETH) 가스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사용자들이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호환 체인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BNB체인, 폴리곤(MATIC), 아발란체(AVAX) 등 EVM 호환 체인의 일일 새 고유 주소는 지난달 25일 기준 677만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2021년 674만개였다. 이같은 현상은 이더리움 가스비가 올해 초부터 급격히 오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건당 2.50 달러 수준이었던 가스비는 현재 약 9 달러로 250%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외신 “美 FOMC서 피벗 시그널 없으면, BTC 상승 랠리 주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일 FOMC 회의에서 긴축 중단 시그널을 보내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 상승 랠리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퀀트 트레이딩 회사 TDX 스트래티지스 설립자 딕 로는 “현재 시장은 연준이 이번 성명 발표에서 ‘추가 정책 확정이 적절할 수 있다’는 문장 대신 보다 개방적인 표현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 중단 시그널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내더라도, 피벗(정책전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은행 사태의 장기화, 에너지 비용 하락 등의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비둘기파적 피벗에 따라 비트코인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크 인베스트, 이틀 연속 코인베이스 주식 매수
더블록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이틀 연속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수했다. 이틀 전에는 $840만 상당을, 전날에는 $750만 상당 COIN 주식을 매집했다.
스탠다드차타드 “美 디폴트 선언 시, BTC 70% 이상 급등”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소속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이 “만약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다면, 비트코인( BTC) 가격은 지금보다 약 2만 달러(약 7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디폴트는 발생 확률이 매우 낮지만, 발생시 경제에 미칠 영향력이 크다.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는 BTC는 가격이 70% 이상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단, 디폴트 선언 직후 BTC 가격은 5,000 달러 이상 하락했다가 급등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아울러 이더리움(ETH) 등 알트코인은 BTC와 달리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BTC에는 롱포지션을, ETH에는 숏포지션을 취하는 투자 전략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베이 “포르투갈 리스본, 유럽 암호화폐 허브 1위”
더블록이 유럽 암호화폐 VC인 그린필드 캐피탈(Greenfield Capital)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유럽 10대 암호화폐 허브 목록 상위권에 ▲리스본 ▲베를린 ▲파리가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설문은 유럽에 진출해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설립자 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꼽아, 유럽 암호화폐 허브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응답자 중 70%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으로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를 꼽았다.
JP모건 CEO “은행 위기 끝나”…전문가들 “금융권 아직 취약”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자사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로 미 은행 위기가 끝났다고 언급한 것을 놓고 애널리스트들이 반박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GPS캐피털마케츠 이사 데이비드 피어스는 은행 임원, 정책입안가의 주장과 달리 금융권의 취약함이 크다고 반박했다. 로버트 호켓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도 CNN에 “JP모건의 인수는 은행사태가 끝났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은 총재 “연내 금리인하 시기상조”
뉴시스에 따르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미 CNBC 인터뷰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인 1.6%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의 리오프닝이 늦어지는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이 시기에 피봇(통화정책 전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미연준 긴축 사이클 역시 곧 끝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혔다.
DCG, 올 1분기 매출 $1.8억 기록…전분기 대비 63%↑
더블록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올 1분기 1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5% 적고, 직전 분기 대비로는 63%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DCG는 “그간 제네시스와 채권단 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채권단은 지난주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서클, 영국 재무부에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촉구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의 금융 서비스 규제와 관련해 피드백을 수집하는 가운데, 바이낸스가 의견서를 제출, “불균형한 규제는 혁신과 성장을 억제하고 소비자를 비규제 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디파이에 대한 정의를 신중하게 내려야 하며, 새 규제안 마련 시 디파이와 중앙화 금융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USDC 발행사 서클도 영국 당국에 보낸 의견서에서 “암호화폐 기업 등록 절차를 간단하고 투명하게 해야 하며 감독기관은 명확한 타임라인과 구체적 피드백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간 규제 차이점에 대해 명확히해 줄 것을 요구하고, 법정화폐 기반 결제 스테이블코인 규제 계획을 신속히 공유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도 영국 규제 당국에 “블록체인 및 웹3 업계의 고유 리스크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규제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분석 “한국, 개인 투자자 중심 암호화폐 시장 여전히 탄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이 “한국의 개인 투자자 중심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 트레이더들은 게임, 알트코인, 리플에 관심이 많다. 2017년 말 한국이 XRP 전체 거래량의 50%를 차지하던 시기가 있었다. 또 MVL, SRM 등 특정 알트코인이 한국에서 급등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BTC ‘김치 프리미엄’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한국 시장이 이제 알트코인으로 눈길을 돌린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은 총재 “미국 긴축사이클 종료에 가까운 듯”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일 “미국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에 가까운 것처럼 보인다”고 미국 CNBC 인터뷰에서 말했다. 가상자산과 관련해서는 중앙은행의 규제권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엔 중앙은행이 권한을 갖는 경우가 세계적으로 많다고 덧붙였다.
스탠포드 “美 은행 절반 파산 가능성…대형은행도 위기”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스탠포드 대학의 은행 전문가 아미트 세루(Amit Seru) 교수의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은행 총 4800곳 중 절반이 파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세루 교수는 “미국 은행 중 2315곳이 부채보다 적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등 자본잠식에 빠져 사실상 지급불능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위기는 지방은행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현재 가장 취약한 상태에 놓인 은행 10곳의 리스트에는 1조 달러 이상을 보유한 한 글로벌 대형은행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FDIC·SEC, 암호화폐 상대로 전쟁 벌일 권한 없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은행 위기를 빌미로 암호화폐에 대한 초법적 전쟁을 벌일 권한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암호화폐와의 전쟁이 은행 위기를 촉발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급하며 “지난 3월 실리콘밸리 은행, 시그니처 은행, 실버게이트 은행 등 전통 은행들의 실패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강압적인 정책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신 “페이팔, 암호화폐 이체 관련 최대 $5만 보험 제공 추진”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Jose Fernandez da Ponte) 페이팔 수석부사장 겸 블록체인 총괄은 최근 컨센서스 인터뷰에서 소비자가 암호화폐 거래 시 최대 $5만의 Reg E 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달 페이팔은 벤모 고객에게 암호화폐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페이팔이 이 서비스를 제공시 미승인 암호화폐 이체로 인해 발생한 손실에 대해 사용자에게 보상하기로 약속한 최초의 기업이 된다. Reg E(Regulation E)는 금융기관이 다른 사람의 전자 결제를 통해 고객 계좌에서 빠져나간 돈 전부를 보상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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