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5/1)

글래스노드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 데이터 정리
다음 반감기까지 대략 1년이 남았다며, 글래스노드가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의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1.시가총액
1차 반감기: 470배 증가
2차 반감기: 80배 증가
3차 반감기: 16배 증가
현 반감기: 2.5배 증가 중

2.실현 시가총액(각 코인이 마지막으로 온체인에서 거래됐을 때를 기준으로 가격 책정)
1차 반감기: 424배 증가
2차 반감기: 75배 증가
3차 반감기: 17배 증가
현 반감기: 2.7배 증가 중

3.0 BTC 초과 보유 주소 수
1차 반감기: 1,333,620% 증가
2차 반감기: 780% 증가
3차 반감기: 233% 증가
현 반감기: 50% 증가 중

4.네트워크에서 결제된 USD 가치
1차 반감기: $107.6억
2차 반감기: $6900억
3차 반감기: $12.18조
현 반감기: $94.8조(곧 $100조 돌파 예상)

5.해시레이트 증가율
1차 반감기: 1,416,940,400% (CPU-> GPU -> ASIC)
2차 반감기: 5,435,800%(ASIC 시대)
3차 반감기: 7,660%
현 반감기: 175%

6.거래 수수료
1차 반감기: $8.13만
2차 반감기: $1140만
3차 반감기: $10.3억
현 반감기: $10.51억

블룸버그 전략가 “S&P500 20% 하락 예상, 암호화폐도 타격 불가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거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스탠스베리 리서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점점 더 글로벌 디지털 담보(global digital collateral)가 되면서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loomberg Galaxy Crypto Index)에 편입된 비트코인, 알트코인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 침체는 여전히 걱정이다. S&P500이 20% 하락할 것이라 예상한다. 이 경우 암호화폐도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장기 목표가격 $10만 전망은 유지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보험 서비스, USDC 디페깅 보험 상품 출시
암호화폐 보험 플랫폼 이더리스크가 스테이블 코인 USDC 가격이 24시간 이상 5~20% 대의 디페깅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보험 가입자는 USDC가 20% 하락할 경우 전액을 보상받으며, 디페깅이 그 이상 심화되면 최대 20%까지 보상을 받게 된다.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최소 2000 USDC를 보유해야 하며, 디페깅 당시 USDC 잔액과 디페깅 발생후 24시간 후 USDC 가격을 고려해 보상액이 책정된다.

바이낸스랩스, $90억 자산 보유…전년 대비 20% 증가
바이낸스의 투자 부문 바이낸스랩스(Binance Labs)의 자산이 지난해 75억달러에서 현재 90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바이낸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 링이보는 “바이낸스랩스는 25개국 이상 200여개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미국 및 기타 지역의 규제 압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낸스랩스는 투자액 대비 10배 이상 수익을 거뒀지만 아직 수익 실현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홍콩통화청 총재 “암호화폐 발전 예의주시…스테이블코인 규제화 계획”
외신에 따르면 에디 유 홍콩통화청(HKMA) 총재가 “암호화폐 분야 발전을 예의 주시하며 관련 규제 이슈에 대한 국제적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공개 협의 및 국제 표준 등을 검토한 뒤 스테이블코인 규제 시스템을 공식화할 것이다. 규제는 ‘동일 위험, 동일 규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초 홍콩통화청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라이선스 보유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홍콩통화청은 이날 발표한 2022 연례보고서에서 디지털 홍콩달러 발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3단계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일럿은 디지털 홍콩달러의 실현 가능한 응용 시나리오에 대한 심층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데이터 “내년 4/28 비트코인 4번째 반감기 도래 예상”
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4번째 반감기는 내년 4월 28일(현지시간)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반감기에서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든다.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 “5월 합동 청문회 개최 예정…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살펴본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이 “5월 합동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춘 일련의 합동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청문회의 목적은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것이며, 루미스와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이 주도하는 초당적 법안 작업에 힘을 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두 달 동안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조달 부분부터 상품이 증권 제도에서 상품 제도로 전환하는 방법 등 우리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안을 보고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버뮤다 총리 “암호화폐 기업, 규제 피해 버뮤다 진출하는 것 아냐… 규제 명확성 제공”
버뮤다 총리 데이비드 버트(David Burt)가 코인데스크 컨퍼런스에 참석, 규제를 피해 버뮤다로 오는 기업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버뮤다는 자본을 모으기엔 좋은 곳이지만 숨기기엔 좋지 않은 곳이다. 버뮤다의 감옥은 바다가 보이지만, 그래도 감옥임에는 변함이 없다”며 “버뮤다는 다른 국가와 달리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보유하고 있다. 규제는 매우 엄격하지만 동시에 명확하다. 우리는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나는 암호화폐 기업이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 버뮤다로 진출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스터카드, 폴리곤·솔라나 등과 협력… 업계 표준 구축
더블록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 표준 개발을 위해 폴리곤, 솔라나 재단, 앱토스랩스, 아바랩스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초기 프로젝트인 국경 간 결제 서비스와 관련해 비트투미(Bit2Me), 리륨(Lirium),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 업홀드(Uphold) 등과도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마스터카드는 “소비자, 기업, 정부의 신뢰 향상을 위해 새로운 업계 표준 크립토 크리덴셜(Crypto Credential)을 개발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업계 잠재력 실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소비자와 기업이 상호작용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공통의 표준 및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 FDIC “암호화폐 서비스, 시그니처 뱅크 붕괴 요인 중 하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가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 시그니처 뱅크 붕괴 요인은 경영부실 및 리스크 연쇄작용에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시그니처 뱅크가 무보험 예금에 과도하게 의존했으며 유동성 등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가 부실했다. 실리콘밸리은행과 실버게이트 붕괴로 촉발된 뱅크런으로 인해 이러한 요인들이 더욱 악화됐다. 암호화폐 서비스 또한 주요 위험 요소다. 시그니처 뱅크는 암호화폐 예금 의존도 등에 대한 위험성, 2022년 말과 2023년에 드러난 암호화폐 산업의 전염 취약성 등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미국 의회 감시단체 회계감사원(GAO) 또한 보고서를 발표, “실리콘밸리 은행은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았고, 시그니처 뱅크는 암호화폐 산업에 익스포저(리스크 노출)돼 있었다. 두 은행 모두 예금으로 인한 리스크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번스타일 애널리스트 “미국 은행 시스템 위기, BTC 도입 및 강세장 촉발”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은행 시스템 위기가 비트코인 채택에 도움이 되며, 잠재적으로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 및 마나스 아그라왈(Manas Agrawal)은 “미국의 은행 위기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구세주 역할을 담당하게 될 수 있다”며 “다수의 은행 붕괴는 투자자가 전통 금융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BTC 도입과 새로운 강세장이 촉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벤모, 5월 암호화폐 이체 기능 추가 예정
블록웍스에 따르면 페이팔이 오는 5월 모바일 결제 서비스 벤모(Venmo)에 암호화폐 전송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벤모 이용자는 앱을 통해 지인에게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으면 암호화폐를 외부 월렛 혹은 거래소로 이체할 수 있다. 외부 이체에는 네트워크 수수료가 부과된다.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BTC, ETH, LTC, BCH다. 해당 기능은 우선 일부 미국 이용자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며 출시 후 몇 주 안에 전체 미국 이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6월 페이팔은 사용자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외부 월렛 혹은 거래소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해당 서비스를 산하 벤모로 확장한 것이다.

팀 드레이퍼 “가상화폐 아이디어, 한국인 지인과의 만남에서 시작”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등 화폐에 대한 아이디어는 한국에 있는 훌륭한 한 지인과의 만남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인은 아들의 생일 선물로 칼을 사준다고 말했는데 그 칼은 실물 상품이 아니라 가상의 아이템(게임 아이템)이었다. 그때부터 전통화폐에 대항할 가상의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후 나는 바로 비트코인을 모으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보편적이며 지구 전체를 위한 화폐였다. 2011년 마운트곡스 해킹 사태때도 비트코인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고, 미국 정부가 다크웹 실크로드 운영자로부터 압수한 BTC 물량을 경매할 때 약 30,000 BTC를 낙찰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팀 드레이퍼의 암호화폐에 대한 열정은 자연스럽게 그의 아들들에게도 이어졌다. 아담 드레이퍼, 빌리 드레이퍼는 2012년 암호화폐 투자에 초점을 맞춘 벤처캐피털인 부스트 VC를 설립했고, 지난해 9월 세 번째 펀딩 라운드를 통해 9,000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거래소 이체 한도 설정 부정적”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이체 금액 한도를 설정하는 데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상품,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라즈 다모다란(Raj Dhamodharan)은 “우리는 어떤 거래가 왜 발생하고 왜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지 선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카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세계 파트너가 수십곳”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업의 일부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너사이자 지난 3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기소 당한 바이낸스와 관련해선 “모든 카드 프로그램은 완전한 실사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신 “BTC 온체인 거래량 증가 추세, 알트코인 관심 저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샌티멘트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일일 온체인 거래량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알트코인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는 저조한 상태”라고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27일(현지시간) 기준 BTC 일일 온체인 거래량은 약 317.5억 달러를 기록하며 300억 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23년 3월 22일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이더리움(ETH) 거래량도 같은 기간 증가했지만, 비트코인의 거래량 증가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알트코인 거래량은 최근 변동성 확대에도 뚜렷한 추세 전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대부분 비트코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블록, 인텔서 비트코인 채굴용 ASIC 칩 대량 매입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만든 결제 서비스 블록(구 스퀘어)이 최근 인텔로부터 비트코인 채굴용 ASIC 칩을 대량 매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구체적인 구매량은 밝히지 않았지만, 자체 3나노 칩 설계 및 생산이 가능해질 때까지 충분히 이용 가능한 규모라고 토마스 템플턴 블록 하드웨어 총괄은 설명했다. 지난 3월 블록은 자체 채굴용 칩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 개발 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전월 比 0.3%↑…예상치 부합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방금 전 미국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3%)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4.6% 상승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간주하는 지수다.

외신 “해커, 美 이통사 AT&T 이메일 계정 해킹 후 암호화폐 탈취”
테크크런치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사이버 범죄 집단이 미국 이동통신사 AT&T 이메일 주소 사용자의 계정을 해킹해, 암호화폐 거래소 액세스 권한을 얻어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T&T 측은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 규모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비밀번호 없이 이메일 계정에 액세스할 수 있는 메일 보안 키의 생성을 확인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일부 이메일 계정에 비밀번호 재설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 “세계는 결국 CBDC를 갖게될 것”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이 최근 진행된 컨센서스 2023 컨퍼런스에서 “세계는 결국 CDBC를 갖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안카를로는 CBDC에 대한 정확한 모습을 알기 전에 이를 배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는데, 그는 “화폐는 중앙은행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 중요하다. 돈은 정부의 것이기 이전에 사회적인 것이다. 명목화폐의 성공은 이에 가치를 두는 일반 시민의 신뢰와 동의에서 나온다. 대중은 의무는 아니더라도 디지털 달러의 특징 등에 대한 토론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우리가 좋든 싫든, 미국이 주도하든 다른 국가 뒤를 따르게 되든 세계는 CBDC와 스테이블코인을 갖게될 것이다. 문제는 이를 막을 수 있느냐 여부가 아니다. 이것은 막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어느국가가 이를 주도할 것인가이다. 나는 미국이 국내 CBDC 연구 및 글로벌 표준 설정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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