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 “세계는 결국 CBDC를 갖게될 것”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이 최근 진행된 컨센서스 2023 컨퍼런스에서 “세계는 결국 CDBC를 갖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안카를로는 CBDC에 대한 정확한 모습을 알기 전에 이를 배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는데, 그는 “화폐는 중앙은행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 중요하다. 돈은 정부의 것이기 이전에 사회적인 것이다. 명목화폐의 성공은 이에 가치를 두는 일반 시민의 신뢰와 동의에서 나온다. 대중은 의무는 아니더라도 디지털 달러의 특징 등에 대한 토론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우리가 좋든 싫든, 미국이 주도하든 다른 국가 뒤를 따르게 되든 세계는 CBDC와 스테이블코인을 갖게될 것이다. 문제는 이를 막을 수 있느냐 여부가 아니다. 이것은 막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어느국가가 이를 주도할 것인가이다. 나는 미국이 국내 CBDC 연구 및 글로벌 표준 설정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SEC 위원장 “암호화폐 거래소, 증권 비즈니스 중단해야”..코인베이스 고소 반격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거래소들은 현재 명백하게 ‘증권’을 마케팅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법은 명확하다. 증권 거래소, 청산소, 브로커 및 딜러들은 규정을 준수하고, 당국에 등록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90년 동안 증권법은 투자자를 보호해왔다. 거래소들은 암호화폐가 마치 증권으로 규정하기 모호한 것처럼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투자 계약은 다른 사람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기대하면서 일반 기업에 돈을 투자할때 성립된다. 모든 투자계약 중개자들은 증권법을 준수하고, SEC에 등록해야 한다. SEC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플랫폼은 기본적인 투자자 보호장치가 없으며, 이로 인해 파산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객은 자금을 돌려 받을 수 없다. 많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들은 (암호화폐가) 투자 계약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법은 그들이 (암호화폐를) 어떻게 부르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 (암호화폐)가 실제로 어떤 것인지에 주목할 뿐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CNBC는 “이번 영상은 코인베이스의 SEC 고소 이후 나온 것으로, SEC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해 수개월 간 지속된 공개 답변 청원에 대한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폴리곤 CEO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트랜잭션 처리량 개선”
라이언 와이엇 폴리곤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스타트업들의 레이어2 블록체인 기반 웹3 응용서비스 구축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구글 클라우드는 폴리곤, 솔라나, 셀로 등과 협력해 웹3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와이엇 CEO는 이날 “구글 클라우드가 자사의 완전 관리형 노드 호스팅 서비스인 블록체인 노드 엔진을 폴리곤 생태계에 도입, 개발자가 노드 배포를 컨트롤하고, 프로토콜 구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게임, 공급망 관리, 디파이의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하는 트랜잭션 처리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前 백악관 통신국장 “SBF는 배신자, 그의 몰락이 규제 과잉 초래”
백악관 공보실장을 역임한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컨센서스 2023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워싱턴의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몰락하기 전까지 워싱턴에서 백기사로 여겨졌다. 그의 몰락은 규제 과잉과 초크 포인트(미국 규제 당국의 은행을 활용한 특정 산업 죽이기)로 이어졌다. 샘은 배신자다. 나는 한때 중동의 투자자들과 워싱턴 정계에 샘을 소개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미 의원, 정부 ‘암호화폐 악용 사례 연구’ 의무화 법안 발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7일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과 코네티컷 하원의원 짐 하임스(Jim Himes) 등이 암호화폐 불법 활동 악용에 대한 연구를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테러리스트나 기타 법죄자들이 암호화폐 기술을 어떻게 악용하는지 연구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책을 내놓을 실무 그룹을 조성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임스 위원은 “금융 시스템의 빠른 발전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고,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테러 조직에 대처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와 규제 기관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실무 그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美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스, 대민 업무 활용 ‘디지털 지갑’ 제작 추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스가 민원 서비스 및 공식 문서에 활용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지갑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타크루스는 오는 7월부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까지 이와 관련한 운영 보고서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영국 국세청, 디파이 과세 관련 대중 의견 수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HMRC)이 27일(현지시간)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대출 및 스테이킹 과세 지침 변경 제안에 대해 대중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제안에는 중개 업체를 통한 암호화폐 대출 및 스테이킹에도 과세가 적용돼야한다는 의견이 포함됐다. 피드백 제출 기간은 6월 22일까지다.
‘해킹 피해’ 지닥, 이번주 내 입출금 재개
최근 해킹 공격으로 180억원 이상 피해를 입은 지닥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주 내로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지닥은 지난 10일 지닥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 일부 자산이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발송돼 18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 지닥은 고객 자산을 100% 보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美 네오뱅크 코그니, 소울바운드 NFT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네오뱅크 코그니(Cogni)가 암호화폐 월렛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소울바운드토큰 방식의 NF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울바운드토큰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개인 신원을 나타내는 양도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며, 해당 NFT 역시 KYC 정보가 포함돼 있다. 코그니는 “NFT는 폴리곤(MATIC) 기반으로 발행되며, 지난 1월 코그니가 출시한 웹3 월렛에서 민팅 및 전송, 보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JP모건 오닉스 “새 서비스 출시…은행 등 15곳 가입 희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닉스(Onyx)의 책임자 트리원 로밤(Tryone Lobbam)이 “아직 공개할 수는 없으나 최근 우리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재 은행, 브로커, 딜러 등 15곳이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닉스가 점차 성장하는 가운데 우리는 머니마켓펀드(MMF)처럼 자금 조달이 어려운 자산을 토큰화 해 담보물로 사용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사모펀드의 토큰화를 포함해 보다 다양한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토큰화가 기존 금융에 대한 킬러 앱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1분기 GDP 1.1% 성장… 예상치 하회
미국 상무부는 1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2% 상승)를 하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2.6%였다. 미국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오늘 발표는 속보치다.
지난주 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23만건…예상치 하회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3만 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24.8만 건을 하회했다.
홍콩암호화혁신기금 “홍콩서 BTC·ETH 비증권형 토큰으로 분류 전망”
홍콩암호화혁신기금(Hong Kong Innovation Encryption Fund·HKIEF)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홍콩의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예상안을 내놨다. 아래는 코인니스가 정리한 내용.
1. 증권형 토큰: 현행 증권선물법은 거래소에서 증권형 토큰에 대한 규제를 맡게 된다. USDT와 USDC는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될 것.
2. 비증권 토큰: 현행 자금세탁방지(AML) 법률은 거래소에서 비증권 토큰에 대한 규제를 맡는다. 비증권 토큰을 제공하는 거래소는 VASP 라이선스를 비롯해 신탁 라이선스도 획득해야 한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은 비증권 토큰으로 분류된다.
3. 홍콩통화청은 오는 2024년 5월 31일 이후 VASP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거래소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공을 허가하지 않을 것.
앞서 홍콩 통화청은 오는 7월까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2024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상원의원 “매주 비트코인 매집…현재 2 BTC 이상 보유”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정책 서밋에 참석해 “나는 매주 월요일마다 비트코인 (BTC)을 매집하고 있다. 현재 보유량은 2 BTC를 조금 넘어선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크루즈 상원의원은 “개인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선호하는데, 최근 비트코인 조정 기간을 이용해 평소보다 많은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물론 나는 장기 투자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그리고 무한히 발행되는 통화 정책과 대비되는 적절한 헤지 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의 간섭도 덜 받는다는 점 역시 중요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이 비트코인을 싫어하는 이유가 내가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이유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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