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립토맘, 미국 SEC 위원, “리플 소송전은 SEC의 관할권 확대 욕심이 불러온 결과”
일명 ‘크립토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SEC와 리플(XRP) 간 미등록 증권 소송과 관련해 “관할권 확대를 위한 SEC의 욕심이 리플과의 소송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전했다고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피어스 의원은 “특정 영역에 깃발을 꽂는 방법(관할권 확대) 중 하나는 바로 집행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같은 관행의 가장 큰 문제는 명확한 규제는 제공하지 못하면서, 해당 영역을 사각지대에 방치해두게 된다는 점이다. SEC는 규제 기관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 “규제당국, 의지만 있다면 암호화폐 합리적 규제 가능”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이 최근 진행된 컨센서스 2023 컨퍼런스에서 “규제당국은 의지만 있다면 암호화폐를 합리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 올해 단속의 칼을 빼든 미국 규제당국은 아직까지 너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안카를로는 “CFTC에 재직할 당시인 2017년 우리는 BTC 연계 선물 계약의 규제를 마련하고 출시를 승인했다. 현재까지도 해당 선물 계약은 미국에서 거래되는 유일한 규제 준수 암호화폐 상품으로 남아 있다. 이는 당국이 의지만 있다면 암호화폐 관련 상품에도 성공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고 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대표 “암호화폐 업계, 더 많은 규제 현실화 받아들여야”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대표 제니 존슨(Jenny Johnson)이 최근 진행된 컨센서스 2023 컨퍼런스에서, “미래의 암호화폐 산업은 규제 받게될 것이다. 더 많은 규제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존슨은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될 것이다. 비트코인이 너무 커져 미국 달러를 위협하게 된다면, 미국은 비트코인 사용을 제한할 것이다. 통화는 정부의 경제 컨트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들은 결코 이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 기업은 신제품을 개발할 때 규제기관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우리는 새롭게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뮤추얼 펀드의 개발 단계부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긴밀하게 접촉해 왔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CEO “내가 파이낸셜 리치 3위?…잘못된 뉴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블룸버그 통신이 꼽은 파이낸셜 리치 25인 가운데 3위에 선정된 것을 두고 “이는 사실이 아니다. 모든 숫자가 틀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그만한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다. 블룸버그 통신이 왜 이같이 보도한 것인지 의문이다. 나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소규모인 산업의 작은 감자일 뿐이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사람들은 훨씬 더 거물급 인사들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켄 그리핀(Ken Griffin)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 CEO, 제프 야스(Jeffrey Yass)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 그룹 공동 창립자의 뒤를 이어 3번째로 자산이 많은 인물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잉글랜드 및 웨일스 자선위원회 “암호화폐 기부 허용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잉글랜드 및 웨일스 자선위원회(Charity Commission)가 수요일(현지시간) 발표한 지침에서 암호화폐 기부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암호화폐 기부를 허용하고 이와 관련 탈세 및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규제 당국은 위원회에 “BTC, NFT 등은 자산 변동성이 크고 해킹에 취약하며 추적이 어려워 허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잉글랜드 및 웨일스 자선위원회는 이 지역의 비영리단체 등록 및 모니터링 업무를 하고 있다.
미쉐린, 자체 NFT 미쉐린 익스플로어 클럽 출시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이자 세계 맛집 가이드북 미쉐린(미슐랭)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음식과 모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어드벤처로 자체 NFT 미쉐린 익스플로어 클럽(Michelin 3xplore Clu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NFT 시리즈는 마스코트 캐릭터 비벤덤(Bibendum)의 디자인을 본따 총 5,000 개의 NFT로 구성된다.
한은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감시권한 명시해야”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2022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암호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감독은 감독 당국이 담당하며 지급수단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감독·감시는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중앙은행 감시 권한을 명시하는 동시에 CBDC는 암호자산 규제법에 대한 적용 예외로 명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신 “컨센서스 2023 후원 기업 수, 지난해 대비 30곳 감소”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주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2023의 후원 기업(스폰서) 수가 지난해 261곳보다 30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우블록 측은 “헤드 스폰서 및 거래소 스폰서 수가 크게 감소했다. 5블록 스폰서는 지난해 7곳에서 올해 4곳으로, 4블록 스폰서 수는 9곳에서 2곳으로, 3블록 스폰서는 20곳에서 8곳으로 감소했다. 특히 거래소 참가 기업 수 감소가 도드라졌다. 올해 후오비, 엘뱅크 등 일부 거래소들만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바이낸스US, 바이비트, 코인엑스, 비트스마트, 비트겟 등 거래소가 참여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법률 방어 기금,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법률 비용 지원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구 스퀘어)의 CEO 잭 도시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비트코인 법률 방어 기금(Bitcoin Legal Defense Fund, BLDF)이 “자칭 ‘사토시’ 크레이그 라이트와 그의 회사인 튤립 트레이딩이 제기한 소송의 피고가 된 다수의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의 법적 비용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BLDF의 최고 법률 책임자 제시카 조나스(Jessica Jonas)는 “이번 소송의 쟁점은 비트코인 개발자가 비트코인 사용자에 대한 신탁 의무가 있는지다”라며 “크레이그 라이트는 개발자들이 신탁 의무가 있으며, 따라서 그가 분실했다고 주장하는 111,000개의 비트코인 되찾을 수 있도록 백도어 개발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특정 개인이나 그룹이 컨펌된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변경할 수 없는 비트코인의 핵심 기능을 훼손하는 행위로 우리는 따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그 이상을 위해 싸우겠다. 무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지키는 권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 “웹3 매스어답션, 아직 기술적 한계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컨센서스 2023에서 진행된 패널 토론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웹3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의 임원들이 웹3 매스어답션(대규모 채택)의 가장 큰 장애물은 기술적인 한계라고 입을 모았다. 오늘날 웹3 온보딩의 서투르고 혼란스러운 사용자 경험은 오히려 매스어답션을 가로막고 있으며, 기술적인 개선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날 컨센서스 2023에 참여한 세계 최대 맥주기업 앤하우저부시(Anheuser-Busch)의 웹3 책임자 줄리 가르노(Julie Garneau)는 “현재의 웹3 온보딩 프로세스는 클릭 한 번에 회원의 50%를 잃을만큼 조잡하다. 이는 매스어답션 기회를 막는 장애물이다. 진입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인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스타벅스 오디세이 프로젝트 등에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웹3 로열티 스타트업 포럼3의 공동 개표 앤디 색은 “웹3 세계에서 지갑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아직 소비자들에게 낯선 개념”이라고 말했다.
외신 “미 공화당 주도 스테이블코인 법안, 상원 통과 어려울 듯”
블록웍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최근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두번째 스테이블코인 법안 초안을 공개했지만, 민주당이 우세한 상원에서는 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양당은 SEC(증권거래위원회)를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관에서 제외하는 데 어느 정도 동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에서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곧 새롭게 발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상원에 상정된다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요건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발행자가 연방 보험에 가입한 예금기관(depository institutions)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앞서 코인니스는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스테이블코인 법안 초안을 공개했으며, 이 법안에는 결제 스테이블코인(Payment Stablecoins)에 대한 정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 기업 유형,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에 대한 규정 등과 더불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내용은 제외됐으며, 연방보험예금기관 소속 기업 및 주 혹은 연방 규제를 받는 비은행 기업도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NFT 업계 리더들 “웹3 문화, 죽지 않고 점점 강해지는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연례 컨센서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NFT 업계 크리에이터, 리더, 개발자들의 연설을 인용 “웹3 문화는 죽지 않았으며,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날 NFT 프로젝트 데드펠라즈의 공동 창업자 베티(Betty)는 “온라인 공간에서 암호화폐 문화는 이미 죽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이 업계에 뛰어들 때부터 사람들은 그런 말을 해왔다. 웹3는 죽지 않았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시스템에 도전하려는 근본적인 정신은 영원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웹3의 힘은 브랜드 자체의 영향력보다 커뮤니티가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외신 “DCG, $5.75억 채무 불이행 가능성…무리한 BTC 공매도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지난해 5월 자회사 제네시스로부터 5.75억 달러 상당의 대출을 받았다. 해당 부채는 비트코인 공매도에 활용된 세 가지 대출 재원 중 하나로, 부채 증가에 따른 DCG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가 커져가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어 미디어는 “긴박한 상황이지만 DCG는 새로운 텀시트를 확보할 시간이 부족하다. DCG가 제네시스에 진 부채의 경우 대출 조건 완화 협상과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텀시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재무 상태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감안하면 DCG가 추가 자본을 확보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제미니 언에 제공한 4.65억 달러 상당의 GBTC 담보 중 절반이 매각됐고, 3~4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메꿔야 한다는 부담이 존재한다. 또 BTC 가격이 상승할수록 제네시스에게 진 부채와 그레이스케일의 기업가치가 증가한다는 것도 DCG에게 불리한 부분이다. 당장 5월 11일(현지시간) 만기인 4,500 BTC 규모의 제네시스 대출이 단기적인 리스크다. BTC가 개당 30,000 달러라고 가정할 때 이는 약 1.35억 달러 규모다. 하지만 DCG는 아직 그레이스케일, 코인데스크, 파운드리, 루노 등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 가상현실 사업부, 1Q 39억 달러 손실
디크립트에 따르면 메타(옛 페이스북)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 메타버스에 주력하는 회사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FRL)가 39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9억 달러 손실) 대비 증가한 수준이다.
외신 “애플 ‘인앱결제 강제’ 경쟁법 위반 판결, 암호화폐 앱에 호재”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은 주 경쟁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에 애플이 항소해 판결이 뒤집히지 않는 한, 암호화폐 및 NFT 프로젝트들이 iOS 앱에 보다 자유롭게 결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애플은 그동안 앱 개발사들에게 30%의 결제 수수료를 부과하는 자체 결제 루트 외 결제 수단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적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판결로 개발사들은 앱 사용자를 자체 시스템으로 유도해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결제 진행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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