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 창업자,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테라폼랩스 창업자 권도형(도권)이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체포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검거된 인물의 지문 정보를 확인한 결과 테라(루나 코인) 사건 피의자 권도형과 한모씨임을 최종 확인했다. 이들은 포드리고차 공항 출국장에서 적색수배가 확인돼 검거됐다. 경찰청은 송환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뉴욕 연방검찰이 그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지난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 및 권도형 대표를 증권법 및 거래법 상 등록 및 사기방지 조항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