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3/24)

미국 SEC, 코인베이스에 웰스노티스 전달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전달받았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웰스노티스는 SEC가 규정을 위반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개인 및 기업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사실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며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베이스 언, 코인베이스 월렛과 관련해 웰스노티스를 받았다. SEC 측은 증권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으나 그 이상 문제될 일은 아니다. 코인베이스는 평소와 같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4.75~5.00% 구간까지 올랐다.  한편,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상의 올해 말 금리 예상치(중간값)는 5.1%로 나타났다.  점도표에서 2024년 말 금리 전망치는 4.3%, 2025년 말은 3.1%를 기록했다.

미국 SEC,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를 미등록 증권 판매 및 에어드랍, 사기, 시장 조작 혐의로 기소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SEC는 “TRX 및 BTT 토큰 판매와 관련해 저스틴 선, 트론 재단, 비트토렌트 재단, 비트토렌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광범위한 워시 트레이딩을 통해 TRX 토큰의 2차 시장(유통시장)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SEC는 “저스틴 선은 직원들에 60만건 이상 워시 트레이딩을 지시했다. 또 마케팅 비용을 받았다는 사실을 숨긴채 유명인의 트위터를 통한 TRX 및 BTT 광고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채굴자 거래 수수료 수익 증가세, 상승장 시작 암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 중 채굴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측정하는 지표인 2년 Z-스코어가 2021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됐다. 이는 채굴자들의 거래 수수료 수익이 2년 평균 수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2년 Z-스코어의 플러스 전환은 강세장의 시작점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 NFT 발행 프로토콜 오디널스 등 새로운 수요에 힘입어 채굴자들의 수수료 수익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네트워크 수수료가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네트워크 사용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다 건설적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전조”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87% 내린 27,677.1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펜하이머, 코인베이스 투자 등급 하향 조정..규제 리스크
투자 은행 오펜하이머가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하며 “규제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앞서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규정 위반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웰스노티스를 전달 받은데 따른 평가다.

분석 “ETH, BTC 상대 가격 최근 6개월 중 가장 낮아…수 주 내 급등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더리움(ETH)의 BTC 상대 가격(ETH/BTC)이 최근 6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BTC 가격은 미국 은행 위기 영향으로 월간 19.5% 상승했지만, ETH 가격은 5.5% 오르는데 그쳤다. 하지만 기술적 관점에서 ETH/BTC 가격은 향후 몇 주안에 급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프랙탈 관점에서 ETH는 BTC 상승세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또 ETH/BTC 바이낸스 3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30 아래로 떨어져 ‘과매도’ 영역에 진입해 있는 점, 삼각 수렴 패턴의 하단 지지선에 근접해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2022년 6~7월에 나타났던 랠리가 반복될 수 있다. 이 경우 ETH의 BTC 상대 가격은 0.075 BTC까지 15%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기준 ETH/BTC 가격은 현재 0.39% 내린 0.063434 BTC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 비트코인 채굴 산업, 지난해 75% 성장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에너지 소비 이슈에도 불구하고 텍사스 지역의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텍사스 블록체인 협희에 따르면 텍사스 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연간 21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 지난해 전력 소비량이 75% 증가했다. 이는 직전 12개월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카르다노 창업자 “백악관 보고서는 헛소리”
백악관이 최근 의회에 제출한 ‘연례 경제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사용성을 비판한 데 대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업자가 “자신들이 발생시킨 은행 위기를 놓고 암호화폐 탓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고서는)헛소리다. 그들은 은행파산, 돈세탁, 족벌주의와 부정부패, 최대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100% 대의 금리, 6%의 송금 비용을 제공하면서,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보고서는 한심한 농담일 뿐만 아니라 입법, 정책, 규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파이넥스 CTO “엘살바도르 10억 달러 규모 BTC 채권, 3분기 출시 전망”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최근 파리 블록체인 위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권은 올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채권의 수익률은 약 7%로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엘살바도르 정부는 해당 채권 발행을 위해 새로운 규제법을 채택했으며, 주식이나 어떤 형태로 출시될지는 아직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앞서 블록체인 기반 비트코인 채권형 토큰 ‘볼케이노 토큰’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엘살바도르는 해당 채권 발행을 위해 비트파이넥스 팀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본사 방문하려면 3 DOGE 내라” 농담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본사에 방문하려면 3 도지코인(DOGE)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지코인 UX/UI 그래픽 디자이너 ‘도지디자이너’는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에게 “다음달 스페이스X의 스타쉽 로켓 발사를 구경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트위터 본사도 방문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일론 머스크 당신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의 해당 트윗은 도지디자이너에게 전하는 농담 성격의 댓글로 보인다.

국제금융협회 이코노미스트 “금리 25bp 인상 선방했지만 비트코인은 하락”
유투데이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IIF,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소속 이코노미스트 로빈 브룩스(Robin Brooks)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날 진정한 다양화 특성을 갖고 있는 자산은 비트코인이다. 어떤 재료가 와도 비트코인은 하락한다”고 지적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FOMC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25bp 인상하며 도비쉬(비둘기파적)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비트코인은 하락했다는 점을 꼽아 비꼰 것이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은 또 다른 버블 자산일 뿐”이라며 “가치 저장 기능은 없으며, 수익률도 제로”라고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보고서 “암호화폐 범죄 유형 다양화 추세…로맨스 스캠도 성행”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 사이버 범죄 연구 책임자 에릭 자르딘(Eric Jardine)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범죄자들이 최근 로맨스 스캠이나 무료 에어드랍(경품) 등을 미끼로 범죄를 벌이는 등 유형을 다양화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암호화폐 범죄 수익은 46% 줄었고, 범죄 유형은 비교적 다양화 됐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범죄자들이 단순히 고수익을 약속하는 것이 아닌, 감정을 파고드는 로맨스 스캠이나 경품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들은 같은 패턴을 반복하지 않고, 사람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접근하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CFTC 기술자문위,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창설 추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산하 기술자문 위원회가 22일(현지시간) 진행한 디파이 관련 회의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 소위원회를 창설하는 데 합의했다. 회의 참여자들은 소위원회 창설 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소위원회는 디파이 정책 프레임워크 마련, 취약점 해결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CFTC 위원은 “디파이에 대한 정책 결정이 규제 당국과 의회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가 디파이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 “5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62.6%”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오는 5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62.6%로 점치고 있다. 25bp 인상할 확률은 37.4%다.

저스틴 선 “SEC 고발 타당성 부족”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민사 소송을 당한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블록체인, 암호화폐 업계에 잘 알려진 업체들을 상대로 취한 조치의 최신 사례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 고발의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탈중앙 금융 시스템을 계속해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트윗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에 대한 SEC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우리는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고 협력하기 위한 투명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전 세계 정부, 규제 기관과 협력하고자 한다. 가령, 가장 최근에는 도미니카가 TRX, BTT를 법정화폐로 채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새벽 코인니스는 미국 SEC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를 미등록 증권 판매 및 에어드랍, 사기, 시장 조작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한 바 있다.

“파월, 연내 금리 인하 없다했지만”…믿음 부족한 美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미국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마켓워치가 2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PGIM 픽스드인컴의 달립 싱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금리 인상이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이라는 것이 우리의 예상이며 지금 금융 부문 충격의 잔상으로 인해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50~75bp 인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소형 은행의 모든 예금자에 대한 ‘명백한’ 보증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들 은행을 둘러싼 불안이 높은 수준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싱 이코노미스트는 또한 “은행 부문이 실물 경제에 미칠 충격의 규모와 지속성은 매우 불확실하며 이 때문에 올해 금리 인하가 불필요하다는 어떤 주장에도 의구심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미니 CSO “올해 비트코인 신고점 경신 전망”
CNBC에 따르면 마샬 비어드 제미니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올해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전 고점인 6.9만달러를 돌파하면 10만달러도 금방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도 비트코인은 6.9만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 이 같이 낙관하는 이유에 대해 올리버 린치 비트렉스 글로벌 CEO는 “사람들이 은행 시스템 붕괴에 대해 겁을 먹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美 금리인상으로 2008년보다 심각한 경기침체 직면 우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0.25%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대규모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란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매크로 마벤스의 스테파니 폼보이 회장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함에 따라 미국 경제의 모든 분야가 흔들리게 될 것이다. 부동산, 은행, 기업 신용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2008년보다 더 크고 빠른 침체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널드 레이건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자문을 맡았던 경제학자 아트 래퍼도 “연준의 과격한 통화정책 때문에 금융기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강도 긴축과 심각한 레버리지로 금융 시스템에 균열 조각들이 계속 생겨날 것이며 미국의 금융위기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3대 레이블 유니버셜뮤직그룹, NFT 관련 상표 출원
미국 변리사 엘리아나(Eliana)의 트위터에 따르면 세계 3대 음악 레이블로 꼽히는 유니버셜뮤직그룹(UMG)이 미국 특허청에 NFT 관련 상표권 2건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특허에는 음악, 멀티미디어, 이미지, 비디오,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관련 NFT 상표권 등이 포함돼 있다.

소니, NFT 관련 특허 출원
소니가 지난주 게임과 콘솔 간의 NFT 이동(Transfer)을 위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특허는 서로 다른 게임 간 뿐만 아니라 VR 헤드셋, 태블릿, 스마트폰, 컴퓨터 등 하드웨어와의 자산 상호운용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용자는 NFT를 자유롭게 양도, 판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플랫폼 내 NFT가 자산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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