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3/17)

피델리티, 개인 대상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 피델리티(Fidelity)가 개인 대상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피델리티 크립토(Fidelity Crypto)를 기존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수수료 없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거래할 수 있다. 지난해 말 피델리티는 피델리티 크립토 서비스의 대기자 명단 등록을 시작했으며, 이용자는 순차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현재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을 거래할 수 있으며 출금은 아직 불가능하다.

전 미국 통화감독청장 “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은행 시스템 분리 결정한 듯”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최근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은행 시스템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결정지은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브룩스는 “행정부가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위험하고, 그렇기 때문에 은행 시스템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 같다. 규제 기관이 각기 다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암호화폐 관련 은행들을 폐쇄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나는 100% 확신한다. 이런 일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내가 OCC 청장 대행을 맡을 당시 나는 예금보험공사(FDIC) 및 증권거래위원회(SEC) 임원들과 매주 통화를 했다. 우리는 우리의 조치가 은행 시스템에 끼칠 영향, 우리의 우선순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쉽게 차단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기업과 협력하려는 은행은 항상 존재할 것이다. 다만, 좀더 나은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춘 대형 은행이 해당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스테이킹 프로토콜 기반 토큰, 증권 간주 가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스테이킹 프로토콜 기반 토큰은 미국 법에 따라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전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겐슬러 위원장은 “투자자는 지분 증명 (Proof of Stake) 토큰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수익률을 기대하며 해당 토큰에 투자한다. 그들이 개발하는 프로토콜이 무엇이든, 고정하는 것이 무엇이든 모든 토큰 운영자 및 중개업자는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고객 서비스에 NFT 로열티 프로그램 관리 등 추가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고객 서비스를 확장, NFT 로열티 프로그램 관리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가 NFT를 비즈니스에 구축, 관리 및 통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NFT 외에 웹3 기술 지원 등도 추가된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웹3 기술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베타 단계에서 27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美 상원의원 “파월 의장 스스로 물러나야… 실리콘밸리 은행 붕괴 책임있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적 반대 성향인 엘리자베스 워렌 미 상원의원이 연방준비은행(연준·Fed) 제롬 파월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실리콘밸리 은행 붕괴에 일부 영향을 끼친 규제 완화 운동을 주도했다”며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이 실리콘밸리 은행을 폐쇄한 후 연준의 활동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하며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해당 조사가 신뢰성을 갖기 위해선 파월 의장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그는 연준을 이끌었으며, 규제 완화를 주도했다. 무엇이 잘못 됐는지 조사하는 동안 파월 의장은 한걸음 물러나 독립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중앙은행 “크레디트 스위스 재정상태 양호… 필요하면 유동성 추가 공급”
CNBC에 따르면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SNB)이 필요할 경우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에 유동성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SNB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현재 자본 상황이 양호하다. 은행에 부여된 자본,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만약 상황이 바뀔 경우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성명은 크레디트 스위스 주가가 20% 이상 폭락, 미국 은행에 이어 글로벌 은행 시스템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아크 인베스트먼트, 새로운 암호화폐 사모펀드 출범
디크립트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 출범과 관련해 16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아크 크립토 레볼루션 펀드(ARK Crypto Revolutions Fund)로 미국 및 케이맨 제도에 등록됐다. 사모펀드로, 일반 투자자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 미디어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펀드 출범은 해당 기업이 여전히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서클 CEO “은행으로부터 암호화폐 보호하기 위해 노력 중”
더블록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Circle) 최고경영자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 “모두가 암호화폐로부터 은행을 보호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은행으로부터 암호화폐를 보호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클의 글로벌 정책 및 규제전략 이사인 캐롤라인 힐(Caroline Hill)은 “지난 며칠동안 일어난 일은 암호화폐에서 전통금융(TradFi)으로 확산된 것이 아닌 전통금융에서 암호화폐로 옮겨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 완료 24시간 후 ETH 언스테이킹 요청 접수 시작”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상하이+카펠라(Capella)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 24시간이 지난 후에 언스테이킹 요청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모든 언스테이킹 요청은 온체인에서 처리되며, 이더리움 프로토콜에서 요청 건을 릴리즈하면 자금 및 보상을 제공하게 된다”며 “즉시 ETH을 출금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파이프라인일 뿐 정확한 소요 시간을 알 수 없다. 업그레이드 직후 스테이킹 해제 케이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토콜이 해당 요청을 처리하는데 몇주에서 몇달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디지털 CEO “지금은 BTC 투자 적기”
유투데이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지금이 비트코인을 매입할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글로벌 경제 환경이 비트코인에 상당한 기회를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은행 위기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며 “원자재 시장 침체로 미국 및 전세계 경기 침체, 신용 경색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상황은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도움이 될 심리학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영국, 2025년 보유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과세 실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가 오는 2025년부터 보유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과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1천만 파운드 이상의 세수가 추가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재무부는 수요일 “세금 양식에 별도로 암호화폐 자산을 신고하도록 할 것”이라며 “암호화폐 자산을 별도로 식별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자체 신고 양식 변경 사항을 도입할 것이다. 2025년 4월에 종료되는 과세 연도에 처음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미국 규제 기관, 칩믹서 46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압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경찰조직 유러폴(Europol)은 “독일과 미국 규제 기관이 비트코인 텀블링 서비스 칩믹서(ChipMixer)로부터 약 46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마약, 무기 밀매, 랜섬웨어 해킹, 스캠 등 범죄 행위에 연루된 자금이다.

전 SEC 자문위원 “SEC, 리플 과소평가… 대법원가면 4~5년 가능”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문위원 J.W. 베렛(J.W. Verret)이 최근 크립토로우TV에 출연해 “SEC는 리플(XRP)을 과소평가했다. 그들은 리플과의 법정 싸움이 이렇게 길어질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며, 합의로 끝나길 바랐을 것이다”고 전했다고 크립토베이직이 보도했다.  베렛은 “SEC가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를 과소평가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소송’의 약식재판 결과가 나오더라도, SEC가 항소하고 대법원까지 사건이 올라간다면 최종 판결까지는 4~5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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