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통화감독청장 “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은행 시스템 분리 결정한 듯”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최근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은행 시스템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결정지은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브룩스는 “행정부가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위험하고, 그렇기 때문에 은행 시스템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 같다. 규제 기관이 각기 다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암호화폐 관련 은행들을 폐쇄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나는 100% 확신한다. 이런 일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내가 OCC 청장 대행을 맡을 당시 나는 예금보험공사(FDIC) 및 증권거래위원회(SEC) 임원들과 매주 통화를 했다. 우리는 우리의 조치가 은행 시스템에 끼칠 영향, 우리의 우선순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쉽게 차단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기업과 협력하려는 은행은 항상 존재할 것이다. 다만, 좀더 나은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춘 대형 은행이 해당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