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3/7)

“미국 고용 회복 여지 많아…연준 금리 더 올릴 수도”
팬데믹이 후퇴하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논평을 통해 코로나 위기가 닥친 지 3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경제가 고용 면에서 앞으로 회복될 여지가 많은 만큼 수요 회복 과정에서 연준이 더 오래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사무실 출근율은 1년 전 40%에서 지난 2월 22일 기준 50%로 늘었지만, 이는 팬데믹 시작 이전의 100%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WSJ은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레저 및 접객업 일자리는 팬데믹 이전보다 49만5천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고용은 지난해 가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팬데믹 기간 일자리 증가율이 멈추지 않았다면 1월에는 거의 90만 개의 일자리가 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실버게이트 위기, 예견된 일…유동성 확보 미흡”
실버게이트의 위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고 블룸버그가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실버게이트는 예치금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전인 지난해 3분기 유동자산의 11%만을 중앙은행과 기타 은행에 현금으로 예치했다. 나머지는 유가증권에 묶여있었으며 이 유가증권 대부분은 만기가 10년 이상인 장기채권이었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실버게이트 은행이 해당 증권을 매도하려면 1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실버게이트에 예치된 자금 80% 이상이 암호화폐 투자자 자금에 해당, 변동성이 큰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가 관건이었지만, 실버게이트가 이를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유타주 의회, ‘DAO 법적 지위 인정’ 규제법 통과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고 책임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규제법이 미국 유타(Utah) 주의회를 통과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유타 주의회 블록체인 및 디지털 혁신 태스크포스(TF)의 주도로 입법된 해당 법안은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은 DAO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 정의를 내리고, 과세 기준, 프로토콜 품질 보증, 법적 분쟁 발생 시 책임 소재 등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DAO 관련 규제법이 미국 주의회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서 $1700만 순유출…4주 연속 유출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17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면서 4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 상품에서 2,000만 달러가 유출됐고, 이더리움(ETH) 상품에서는 70만 달러가 유입됐다. 숏 비트코인 상품엔 18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외에 솔라나(SOL) 상품에는 34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란, CBDC 사전 파일럿 테스트 완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사전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란 중앙은행(CBI)은 “사전 파일럿 단계는 귀중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조만간 다른 생태계에서도 시험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신청한 이란 내 은행은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일부는 이번 사전 파일럿 테스트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켄, 자체 은행 출범 예고…”스테이킹 중단, 매출 타격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최고법률책임자(CLO) 마르코 산토리(Marco Santori)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크라켄은 자체 은행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우리의 로고를 단 은행을 출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재 조치에 따라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스테이킹 서비스 자체는 크라켄의 매출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미국 당국의 엄격한 조치는 미국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훨씬 더 위험한 거래소로 밀어낼 수 있다. 사실 투자자들은 VPN을 통해 미국 외 거래소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주 비트코인 관전 포인트 TOP5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동향 관련 주목할 포인트 5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비트코인, 실버게이트발 급락 이후 변동성 축소…횡보세 지속
-미 연준 금리 인상 관련 제롬 파월 발언
-해시레이트 상승세 지속…신고점 지속 경신
-BTC 무기한 선물 펀비 마이너스 여부
-BTC 공포·탐욕 지수, 6주 최저치 기록

카르다노 창시자 “NFT, ADA 생태계서 가장 활성화된 분야”
포캐스트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ADA, 에이다) 창시자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NFT는 현재 카르다노 생태계에서 가장 활기차고 활성화된 분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까지 카르다노 기반 NFT는 800만 개 이상이 발행됐다. 카르다노 기반 프로젝트 중 절반 이상이 NFT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며, 카르다노 기반 NFT 생태계가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카르다노 개발사 IOG는 커스텀 가능 사이드체인 개발을 지원하는 EVM 툴킷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DA는 현재 1.36% 내린 0.333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기관 투자자 절반 BTC·ETH 이외 암호화폐 투자.. 강세장 진입 신호”
코인베이스(Coinbase)의 기관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이 최근 최근 더울프오브올스트리츠(The Wolf Of All Streets) 진행자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 거래소에 유입되고 있는 기관 투자자의 절반이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 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움직임은 비트코인이 수개월 안에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 “KLAY, ‘디플레이션 통화’ 되는 게 목표”
뉴스1에 따르면 6일 서울 강남구 크러스트유니버스에서 열린 클레이튼 재단 기자간담회에서 서상민 재단 이사장은 “클레이(KLAY)를 디플레이션이 가능한 통화로 만들어가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클레이튼 블록체인 메인넷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자체 수익만 가지고도 운영되는 형태로 나아가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클레이튼은 우선 클레이 미유통물량 약 74억8000개 중 약 70%인 52억8000개를 소각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클레이튼 재단은 재무적으로 카카오와 완전히 독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앞으로 클레이튼 운영은 재단이 전담하며 기민성과 유연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회서 ‘더 많은 금리 인상’ 언급할 것”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파월 의장이 ‘더 많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그레고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작년 말에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7일과 8일 오전 10시에 각각 상원과 하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그레고리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은 매우 간결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너무 큰 폭으로 할 때보다 너무 작은 폭으로 할 때 위험이 더 크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주요 지표들이 FOMC 전에 발표되기 때문에 파월 의장은 이틀간의 의회 증언에서 금리 경로에 대해 결정적인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분석 “BTC 단기 SOPR 1 아래로 하락…가격 반등 가능성 남아있어”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이 단기 BTC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알 수 있는 단기 SOPR이 1 아래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를 매도 시그널로만 해석하는 건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단기 투자자들이 보유로 태세 전환하면 BTC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 SOPR 지표는 1시간 이상 ~ 155일 미만의 기간 동안 보유된 코인에 대해서만 계산한 SOPR 지표로, 1 이상이면 단기 투자 시 수익을 본 코인 비율이 높고, 1 이하면 손실을 본 코인의 비율이 높다고 해석한다.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
-3/7 1230 호주 금리결정
-3/8 0000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1900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1900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2230 미국 1월 무역수지
-3/9 0000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0000 미국 노동부 1월 구인·이직 보고서, 0000 캐나다 금리결정, 1030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030 중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230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3/10 1200 일본 금리결정, 1600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1600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230 미국 2월 비농업고용지수
-3/11 0000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갤럭시디지털 “비트코인 NFT 시장 규모, 2년 뒤 45억 달러 돌파 가능”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 NFT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45억 달러로 급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갤럭시디지털은 “지난 2개월간 비트코인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되고 있는 비트코인 NFT 열풍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올여름까지 비트코인 NFT 관련 상품, 서비스 등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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