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회복 여지 많아…연준 금리 더 올릴 수도”

팬데믹이 후퇴하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논평을 통해 코로나 위기가 닥친 지 3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경제가 고용 면에서 앞으로 회복될 여지가 많은 만큼 수요 회복 과정에서 연준이 더 오래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사무실 출근율은 1년 전 40%에서 지난 2월 22일 기준 50%로 늘었지만, 이는 팬데믹 시작 이전의 100%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WSJ은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레저 및 접객업 일자리는 팬데믹 이전보다 49만5천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고용은 지난해 가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팬데믹 기간 일자리 증가율이 멈추지 않았다면 1월에는 거의 90만 개의 일자리가 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WSJ은 결국 미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될 여지가 많은 만큼 회복에 따른 일자리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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