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저 파산 담당 판사, SEC의 바이낸스 보이저 자산 매입 반대에 회의적 입장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의 파산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와일스 미국 파산법원 판사가 바이낸스의 보이저 자산 매입을 저지하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와일스 판사는 SEC 변호사에 대해 “당신은 지금 무언가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멈춰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매우 이상한 이의 제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SEC의 행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규제 기관의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태에서 부정적인 사실을 입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반대가 일종의 은폐로 느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서치 “2월 NFT 거래량 20억 달러…루나 사태 이래 가장 많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월 글로벌 NFT 거래량은 약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라-루나 사태가 터진 2022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2월 NFT 거래량 급증은 제로 수수료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의 인기에 기인한다. NFT 판매량은 1월 대비 32% 감소했지만, 거래량 자체는 1월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그중에는 블러의 BLUR 토큰 에어드랍을 받기 위한 사용자들의 ‘의도적’ 거래량도 포함된다. 주목한말한 부분은 이러한 NFT 거래량 급증은 신규 사용자 유입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블러는 NFT 보급화를 촉진하지 못하지만 지금 블러의 행보는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제미니 “실버게이트 은행에 익스포저 없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실버게이트 은행에 보관된 고객 자금 및 GUSD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실버게이트 은행의 상황을 적극 모니터링 하고 있다. ACH를 통한 입출금 및 실버게이트 송금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실버게이트는 은행 규제 기관의 조사, 의회 조사 및 미국 법무부의 조사에 직면해 있으며, 연간 회계 보고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며 주가가 폭락했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 메인넷 상하이 업그레이드 4월로 잠정 합의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전체 코어 개발자 회의(ACDE)가 상하이 하드포크를 4월로 연기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지난달 28일 이뤄진 세폴리아 테스트넷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 이후 오는 14일에는 골리(Goerli) 테스트넷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ACDE는 이후 약 한 달 뒤에 메인넷에서의 상하이 하드포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4월 첫 주 또는 둘 째주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BTC 채굴업체 라이엇, 2022 회계연도 10-K 보고서 제출 연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2 회계 연도에 대한 10-K 보고서 제출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플랫폼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BTC)에 대한 손상차손 계산에 문제가 있다는 회계법인의 지적에 따라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라이엇 플랫폼은 보고서에서 “손상차손 평가 방법을 다소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며, 특정 재무제표 및 보고서에 중대한 오류가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지난 2020~2022 회계연도 재무제표에도 같은 오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추가 기한(15일)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소재 크립토 친화적 은행 실버게이트도 2022 회계 연도에 대한 10-K 보고서 제출을 2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CEO “FTX발 암호화폐 타격 거의 다 끝났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이 최근 더울프오브올스트리츠(The Wolf Of All Streets) 진행자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FTX 붕괴로 인한 암호화폐 업계 타격은 이제 거의 다 끝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FTX 사태 당시 업계는 매우 힘들었고, 실제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이제 FTX발 사태에 따른 영향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낙관할 수 있다. 또 주식 시장은 현재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 암호화폐는 비교적 좁은 채널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전통금융시장과 디커플링 되고 있다는 일종의 시그널일 수 있다. 물론 암호화폐 가격이 빠른 시일 내에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저 현재 시장 상황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옥석을 가려내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리플 CEO “美 SEC 소송전 올해 종결 희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CEO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약 2년 반이 지났는데, 올해는 확실히 매듭이 지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이 소송을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필요한 거의 모든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고, 브리핑도 대부분 끝냈다. 이 소송은 암호화폐 산업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적절하고 신중하게 처리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암호화폐 플레이어들이 리플을 중심으로 결집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이 소송은 단순히 리플과 SEC의 싸움이 아니다.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한 SEC의 공격, 그리고 이를 방어하려는 플레이어들의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실버게이트에 보관 중인 자산 없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현재 실버게이트에 보관 중인 자산은 없으며, 오는 2025년 만기인 대출 외에는 이 은행과 재정적으로 어떤 것도 관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버게이트 재정 상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역시 이 같은 상황에서 실버게이트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기 쉽지 않다. 다행히 우리의 비트코인(BTC) 담보는 실버게이트에 보관돼 있지 않다. 우리는 지난해 3월 실버게이트로부터 2억 5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은 것이 전부이며, 만기는 오는 2025년 1분기까지다. 이 조건이 변경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실버게이트는 전날 은행 규제 기관의 조사, 의회 조사 및 미국 법무부의 조사에 직면해 있으며, 회계 법인과 독립 감사인 또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 “팍소스·서클·갤럭시디지털, 실버게이트와 협업 중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프라임 고객을 위한 기존 USD 뱅킹 파트너인 실버게이트 은행과의 협업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팍소스와 서클, 갤럭시 디지털 등이 유사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갤럭시 디지털은 “신중히 검토한 결과, 실버게이트로의 송금 등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팍소스는 “이미 모든 송금을 중단했으며 지불 프로세스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클과 비트스탬프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앞서 실버게이트는 전날 은행 규제 기관의 조사, 의회 조사 및 미국 법무부의 조사에 직면해 있으며, 회계 법인과 독립 감사인 또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美 내무부 “암호화폐 채굴 위해 천연가스 유용한 시추업체 적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국유지 내에서 운영되는 일부 석유 및 가스 시추업체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천연가스를 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해당 국유지를 관리하는 규제 당국들에게 국유 재산을 암암리에 유용하는 관행을 근절시킬 수 있도록 별도의 지침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당국이 관할하는 지역이 워낙 방대해 이같은 문제를 사전에 알아차리기 어려웠을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활동은 국유지 임차인이 별도의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연방 소유의 가스를 사용해 민간 기업의 배를 불려주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외신 “FTX US·닷컴, 자산에 상당한 구멍…장부 및 기록 불완전”
코인데스크가 법원 제출 문서를 인용해 FTX닷컴 및 FTX US의 자산에 상당한 구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최근 현물 가격을 반영했을 때, FTX닷컴 소유 월렛에는 총 자산 22억 달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6.9억 달러만이 법정화폐,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유동성이 있는 자산 ‘카테고리 A’로 분류됐다. FTX US은 월렛에 보관 중인 총 자산이 1.9억 달러 수준이었고, 미수금은 1.5억 달러 규모였다. 또 FTX US가 알라메다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1억 7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FTX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존 레이 3세는 법원 문서를 통해 “현재 FTX의 자산은 매우 혼재돼 있으며 장부와 기록이 불완전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다반사다. 따라서 해당 정보는 예비 조사에 따른 결과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디지털자산 소위원장 “암호화폐 규제 마련 위해 하원 농업위와 협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의회에서 결성된 디지털자산 소위원회의 프렌치 힐(French Hill) 위원장 겸 하원의원이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을 위해 하원 농업위원회와 협력할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안 구상에 있어 하원 농업위와 협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이를 위해 농업위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16일 미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 산하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최초의 소위원회가 조직됐다.
마스터카드 CPO “법정↔️암호화폐 간 자금 이동 촉진 위해 노력중”
왓처구루에 따르면 마스터카드 최고제품책임자(CPO) 크레이그 보스버그(Craig Vosburg)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자금을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암호화폐 구매 및 판매, 보유를 위해 여러 금융기관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우리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된 은행 예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암호화폐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규제가 마련되느냐 여부다. 두 번째로는 주류로의 채택 여부, 세 번째로는 여러 통화 간 상호 운용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다만, 암호화폐는 신기술이기 때문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8일 마스터카드와 비자가 암호화폐 관련 신규 파트너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보도했으나, 양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마스터카드, 비트소와 협력해 멕시코서 암호화폐 직불카드 출시
남미 지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가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멕시코에서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초기 이용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카드가 우선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비트소는 남미 지역에서 6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최근 마스터카드와 비자가 암호화폐 관련 파트너십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테더 CTO “테더, 실버게이트 은행에 익스포져 없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TO가 트위터를 통해 “테더는 실버게이트 은행에 어떠한 익스포져(노출)도 없다”고 밝혔다. 실버게이트는 은행 규제 기관의 조사, 의회 조사 및 미국 법무부의 조사에 직면해 있으며, 오늘 연간 회계 보고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며 주가가 폭락했다.
美 결제 서비스 블록, 라이트닝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목표 사업체 출범
미국 대형 결제 서비스 블록(구 스퀘어)가 비트코인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라이트닝네트워크의 유동성 및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사업체 ‘C=’을 출범했다. C=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비트코인 유동성을 공급하고 네트워크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블록 측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연결하려면 비트코인 유동성이 필요하다”며 “C=는 기업들이 라이트닝네트워크 거래를 신뢰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미국 은행·금융 시스템 구식… 뒤처질 위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대표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규제 당국와 암호화폐 업계 간의 전쟁이 국가 금융 시스템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암스트롱은 “오랫동안 미국은 세계 경제, 정치 문제에 있어 리더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다수의 초강대국이 미국의 지배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미국의 은행, 금융 시스템은 구식이며 지난 40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의회는 암호화폐 관련 입법를 미루며 공식적인 분류도 하지 않고 있다. 다른 국가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및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미국은 기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뒤처질 위험이 있다. 디지털 금융을 받아들이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암호화폐 및 디지털 금융을 받아들임으로써 금융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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