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BS은행 “마운트곡스 채무상환, BTC 가격 흔들 가능성 낮아”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IB) UBS 소속 애널리스트 카츠코프스키(Kachkovski)가 최근 투자자 노트를 통해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의 채무 상환이 비트코인 가격을 불안정하게 만들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카츠코프스키는 “물론 마운트곡스의 채무상환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타격을 줄 수는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채권자들의 상환 옵션 선택이다. 채권자들의 옵션 선택은 오는 3월 10일 마감되며, 상환 절차는 올 9월부터 시작될 수 있다. 마운트곡스는 현재 약 14.2만 BTC, 14.3만 BCH, 690억 엔을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70만 BTC 대규모 덤핑’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 마운트곡스발 BTC가 일시에 덤핑되더라도 이는 글로벌 BTC 거래량의 16% 상당이다. 특히 마운트곡스 채무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2대 채권자들이 대다수 채권을 BTC로 상환받기로 결정한 부분은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미국 행정부 수석 경제고문 “프라이빗 암호화폐 몰아내기 위해 디지털달러 적극 추진”
바이든 행정부의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이자 수석 경제고문인 달리프 싱(Daleep Singh)이 “행정부는 랜섬웨어 및 제재위반을 가능케 하는 프라이빗 암호화폐(Private Cryptocurrencies)를 몰아내는 수단으로 디지털달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싱은 “지난 2022년 3월 바이든의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은 디지털 달러 출시과 관련해 압력을 가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다. 해당 시장은 러시아 등 국가가 인프라 측면에서 우리의 약점을 이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미국의 적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제재를 어느정도 회피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1달러도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벅스 NFT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 오디세이, 성공적 출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스타벅스의 NFT 기반 웹3 로열티 보상 프로그램 오디세이는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오디세이는 단순한 로열티 유도를 넘어 사용자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스타벅스의 웹3 접근 방식은 기존의 NFT 비즈니스 모델보다 전체적이며 ‘리워드 프로그램’의 중요한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소비자 단체, SEC 위원장 주도 규제 반대 캠페인 시작
암호화폐 소비자 단체 DCTA(Digital Currency Trader’s Alliance)가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 규제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전했다. 이 캠페인은 의회에 규제 명확성을 확립하고 SEC의 지나친 감독관리를 제재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겐슬러 위원장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는 이미 SEC의 규제 관할에 속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서베이 “일본 암호화폐 홀더 83%, 지속 보유 계획”
일본 미디어 제로액셀이 1월 진행한 서베이에서 암호화폐 홀더의 82.7%가 암호화폐를 지속 보유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은 BTC를 가장 선호했고 3명은 ETH를 선호했다. 암호화폐를 택할 때 신뢰도 및 미래 전망을 가장 우선시했다. 응답자 중 절반은 지난 1년간 미실현 수익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거래소로는 비트플라이어를 꼽았다. 이번 서베이는 일본 47개 지역 330명의 암호화폐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타일러 홉스 NFT Fidenza #724, 크리스티 경매서 5.8억원에 판매
세계적인 경매업체 크리스티(CHRISTIE’S)가 오늘 새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트블록 프로젝트 피덴자(Fidenza) 창시자 타일러 홉스(Tyler Hobbs)의 NFT Fidenza #724가 경매를 통해 44만 달러(약 5억8000만원)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美 국방 전문가 “미국 CBDC 개발 뒤처져.. 향후 지정학적 문제 유발”
미국 국방 전문가 야야 파누시(Yaya Fanusie)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뒤늦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개발 착수로 인해 지정학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미국 경제 정책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CBDC가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되면 이는 금융 인프라의 일부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CBDC 연구에 뒤처져 있다. 이는 시간에 지나면서 예상하지 못한 지정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자·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기업 신규 파트너십 중단 보도, 사실 아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자, 마스터카드는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관련 기업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는 걸 무기한 중단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부인했다. 비자 대변인은 “최근 업계 붕괴에도 암호화폐 부문 투자와 기술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 암호화폐 회사들과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스터카드 대변인 또한 “파트너와 협력해 관련 결제 솔루션 및 프로그램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티, 게임 탈중앙화 구현 개발자 지원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Unity)는 애셋 스토어(Asset Store)에 탈중앙(decentralized)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게임 탈중앙화 기술에 관심 있는 개발자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개발자가 디지털 자산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설정,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검증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이 카테고리에는 13개의 새로운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AIKON ORE ID, 알고랜드, Altura, 앱토스 랩스, 대퍼랩스, 이뮤터블X, 인퓨라(컨센시스), 메타마스크(컨센시스), Nefta, Pocketful of Quarters, 솔라나, 테조스, Truffle(컨센시스) 등이다.
렛저X “국내 송금, 실버게이트 은행과 협업 중단”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FTX 산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렛저X(LedgerX)가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 국내 송금과 관련해 실버게이트 은행과의 협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렛저X 측은 “국내 송금을 받기 위해 더이상 실버게이트 은행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국내 송금 지원을 위해 시그니처 뱅크를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렛저X는 이미 시그니처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미국 법무부(DOJ)가 실버게이트와 현재 파산한 FTX, 알라메다 리서치 사이의 암호화폐 거래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실버게이트는 FTX 사건과 관련해 다수의 집단 소송에 휘말려있다.
비트멕스 창업자 “2026년까지 암호화폐 ‘초강세’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뉴욕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2026년까지 암호화폐 초강세장(mega upcycle)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향후 12~18개월 내 모든 중앙은행들은 국채 가격을 고정할 것이다. 이에 따라 1930년대 대공황에 비견될 경제 붕괴가 발생할 것이며, 리스크온(Risk on, 위험 감수) 시장이 형성되며 모든 위험 자산들의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탈중앙화를 구현하고 사토시 백서의 비전을 실현하는 기술 및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내년부터 암호화폐 기업 규제기관 등록 의무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의회가 내년 1월부터 암호화폐 기업의 규제기관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찬성 109표 반대 71표로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암호화폐 기업은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에 등록을 마친 후 영업을 해야 한다. 등록 절차에는 거버넌스 및 자금세탁방지 규정 이행에 대한 증빙이 포함된다. 앞서 코인니스는 프랑스 의회가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 의무를 완하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다음주 법정서 SEC 비트코인 ETF 승인 거부 관련 불합리 주장할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법무팀이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주 법정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출시 승인을 거부한 것에 대한 불합리를 주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6월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출시가 SEC에 의해 반려되자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레이스케일 측은 “SEC가 ‘백지수표’에 준하는 권한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거부에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개발자, BTC 해킹 도난 방지 컨트랙트 도입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발자 제임스 오 베른(James O’ Beirne)이 최근 커뮤니티에 비트코인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 ‘비트코인 볼트'(Bitcoin Vault) 관련 컨트랙트 도입을 제안했다. 해당 기능은 BTC 사용 전 각기 다른 두 개의 블록에서 별도의 트랜잭션을 발생시켜, 첫 트랜잭션에 알림을 설정하고 두 번째 트랜잭션에서 거래를 승인하거나 다른 지갑으로 코인을 옮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제안이 승인되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소프트포크가 필요하고, 비트코인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비트코인 코어에서 작동 코드 ‘op_vault’로 표기된다.
전 FTX 엔지니어링 이사 니샤드 싱, 대다수 혐의 유죄 인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TX 전 엔지니어링 이사 니샤드 싱(Nishad Singh)이 미국 검찰이 제기한 전신사기 1건, 사기공모 3건, 돈세탁 공모 1건, 선거법 위반 1건 등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또 그는 이날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에 대한 검찰의 조사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그는 알라메다 리서치가 FTX 고객의 자금을 유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2022년 중반까지 알고 있었으며, 해당 기간 얻은 수익은 몰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규제 기관은 니샤드 싱을 사기 혐의로 기소한다고 발표했다.
BIS “글로벌 은행들, 지난해 암호화폐 익스포저 43.6% 줄였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은행들의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익스포저 규모는 43.6%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BIS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특정 은행들의 직간접 암호화폐 익스포저는 2021년 61.7%에서 2022년 15.4%까지 떨어졌다. 다소 과장됐을 수 있는 수치는 BIS 조사에 응한 은행의 수가 기존 182개에서 126개로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최근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은행의 익스포저는 2%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규정 시행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 법률 고문 “SEC 위원장 발언 편향적.. 규제 관련 법적 절차를 기피해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진행 중인 리플(XRP)의 법률 고문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의 증권 여부를 판단하는 법적 절차등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기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겐슬러 위원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 SEC 규제 관할에 속한다고 발언했다. 이는 그의 편향된 의견을 드러낸 것으로, 문제가 존재한다. 과거 1989년 유사한 사건에서 편향된 SEC 위원의 발언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판결이 있었다”고 밝혔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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