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명품시계 위블로, 유명 아티스트 협업 시계 및 NFT 출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가 유명 아티스트 무라카미 타카시와 협업, 13종의 시계 및 NFT를 출시한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1개의 시계 및 NFT 만이 공개된 상태로 나머지 12개 시계와 NFT는 4월말 까지 위블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계 가격은 5만 스위스프랑(약 6743만 원)이다. NFT의 경우, 지난해 4월 무라카미 타카시와 협력해 발행한 위블로 NFT 보유자만 구매할 수 있다. NFT 구매 후 1년 동안 오픈씨 플랫폼을 통해 거래 가능하다. 13종 시계 중 블랙 세라믹 레인보우 모델은 2024년 4월 구매가 가능하며, 12개의 NFT를 모두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호주, 암호화폐 규제 의견수렴서 발표…기존 금융 규제 적용 쟁점
호주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의견수렴서(Consultation Paper)를 발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해당 의견수렴서에 따르면 호주 당국은 암호화폐와 관련해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것을 제안했다. 1) 대출, 거래, 자산관리, 커스터디 등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2) 암호화폐 중개업 3) 네트워크 토큰 4) 스마트컨트랙트다. 또한 의견수렴서는 ‘동일한 기능, 동일한 규제’ 방식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호주 당국은 기존 금융 규제로 암호화폐를 다룰 수 있는지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호주 재무부는 3월 3일까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이와 관련해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중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인허가 및 커스터디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의견수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호주 재무장관은 암호화폐를 단속하고 암호화폐 기업의 리스크 상태 공시 보장을 위해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디지털 자산 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BTC 무기한 선물계약 펀딩비율, 1년래 최대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의 연간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계약 펀딩비율(Funding Rates)이 8.491%로, 2021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021년 11월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5.7만 달러로, 현재 시세의 약 2.5배 수준이었다. 카이코(Kaiko) 리서치 애널리스트 데시슬라바 라네바(Dessislava Laneva)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비트코인 펀딩비율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증가하는 등 시장 분위기에 분명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고팍스, 3월 말 고파이 예치 자산 출금 재개 준비 완료 예상
바이낸스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고팍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고파이 예치 자산의 출금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통상적인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감안 시 2023년 3월 말 경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단 행정절차 완료에 앞서 바이낸스가 1차 유동성을 공급함에 따라 2022년 11월 21일까지 접수된 고파이 출금 신청 건들에 대해서는 2월 중순 이내 일괄 처리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고팍스와 투자 협약 체결…과반수 지분 인수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3년 2월 2일 부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바이낸스의 산업 회복 기금(Industry Recovery Initiative: IRI)을 통해 마련된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자금은 모든 고파이 고객들이 이자를 포함한 예치 자산을 전부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구체적인 투자 조건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낸스는 고팍스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팀 드레이퍼 “스리랑카에 BTC 법정화폐 도입 제안했지만 거부”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팀 드레이퍼가 “최근 스리랑카를 찾아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도입을 제안했지만, 중앙은행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달랄 비라싱헤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와의 회의에서 스리랑카의 부패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것을 제안했다. 투명한 기록을 부정적인 행위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라싱헤 총재는 이는 실현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FTX “고객 자산 반환 ‘미끼’ 사기에 유의”
FTX가 오늘 새벽(한국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고객 자산 반환을 미끼로한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FTX는 “수수료, 금전, 계정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는 행위는 사기”라며 “FTX는 고객 자산 반환을 위해 해당 사항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앞서 FTX 고객을 상대로 한 가짜 미국 국무부 개설 고객 자산 반환 웹사이트도 성행한 바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FO “BTC 장기 매집 및 보유 전략 유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3.25만 BTC를 보유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재무책임자(CFO) 앤드류 캉(Andrew Kang)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포지션을 매집하고 보유하는 전략과 신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는 “2020년 8월부터 BTC를 매집하기 시작한 이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IT 공룡들보다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코인니스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 손상차손이 1억 9,7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주기영 “연준 인플레 싸움에도 고래들 BTC 옮기지 않아”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경제조정정책(디스인플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UTXO를 봤을 때 1000~10000 BTC를 보유한 고래들은 BTC를 옮기지 않고 있다. BTC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트윗했다. UTXO는 아직 사용되지 않은 채 월렛에 남아있는 비트코인 덩어리를 의미한다.
금융위 2/6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조세일보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오는 6일 토큰증권(증권형토큰)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증권성이 인정된 자산이 자본시장법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가상자산업계에는 ‘위기’, 금융투자업계에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성’ 판단이 핵심이 되면서 기존 가상자산의 상장폐지 우려가 나온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기존 가상자산 중 증권형을 분류될 자산의 상장폐지 우려가 크다”며 “STO 제도 정립이 당장 증권형 가상자산의 상장폐지가 목적은 아니지만 추후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성’ 판단 원칙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2/7 저장 테스트넷서 상하이 업그레이드 활성화”
2일(현지시간) 진행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7일(현지시간) 저장 테스트넷에서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저장 테스트넷에서는 61,000 명의 검증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대다수는 이더리움 재단이 직접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더리움 재단 소속 엔지니어 바르나부스 부사(Barnabus Busa)는 “CL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에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점이 해결되면 오는 2월 7일 저장 테스트넷서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된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2월 중순께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되고 이어지는 2월 말이나 3월 초에는 골리 테스트넷에서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이러한 과도기를 거쳐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메인넷에서 활성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상하이 업그레이드 후속 업그레이드인 ‘칸쿤'(Cancun)에 대한 스케쥴 논의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사이언티픽, NYDIG에 채굴기 27,403대 양도…$3,860만 빚 청산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나스닥 상장 미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NASDAQ: CORZ)이 암호화폐 대출 기관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에 채굴기 27,403 대를 양도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코어사이언티픽은 NYDIG에 진 빚 3,860만 달러를 상환한다. 이와 관련 코어사이언티픽 측은 파산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오늘날 기업의 운영 및 향후 사업 계획에 더 이상 해당 장비는 필요하지 않다. 추가적으로 보유 채굴기 중 일부를 매각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금 캐시플로우는 지난해 12월 파산 신청 당시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상태”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테더 지분구조와 약점 드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최근 “약 680억 개 발행 된 USDT를 모두 상환할 수 있다는 테더는 은행이나 머니마켓 펀드(MMF)와 유사한 모델이지만, 소유권 구조, 자산 관리 방법, 대규모 환매 발생 시 가격 붕괴를 방지하는 방법 등을 공개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21년 뉴욕법무장관과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테더 준비금 자산에 대해 여러 차례 공개적인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61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또 “2018년 기준 테더 홀딩스의 86%를 4명이 통제한다는 문서를 확인했다. 이 중 한명은 2016년 6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파이넥스 해킹 발생 후, 테더가 BFX 토큰 판매로 자금을 조달할때 지분의 12%를 소유하게 된 영국인 크리스토퍼 하본(Christopher Harbourne)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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