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7)

미국 애완견 사료 브랜드, 디센트럴랜드에 실제 유기견 구현 지원
미국 애완견 사료 브랜드 페디그리(Pedigree)가 유기견 입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제 유기견을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로 옮겨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디센트럴랜드 가상토지 소유자는 유기견 입양 프로그램 어답트 어 펫(Adopt a Pet)에서 실제 동물을 선택, 사진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메타버스에 구현시킬 수 있다. 애완견을 위해 다른 사용자와 채팅을 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을 지원하고 실제로 입양하는 등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페디그리는 연간 최대 10만 달러 규모의 기부금을 모집, 전국 보호소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BTC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
마이닌풀스탯(MiningPoolStats)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추정치가 최근 최고치인 321 EH/s를 기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300 EH/s 선을 넘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BTC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약 3일 뒤로 전망되는 다음 채굴 난이도는 2.75% 상향 조정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지난 16일 10.26% 상향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폭락 12%→1%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이 2022년 4월 사상 최고치인 12.4% 수준에서 현재 1.71%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4월 당시 붕괴 전인 테라USD(UST)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시총의 79.8%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테라USD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폭락 수 시총은 10개월 연속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순유출은 지난해 12월 36억 5000만 달러로 13개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크립토컴페어는 “시장 참여자들이 스테이블코인에서 위험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옮기면서 스테이블코인 도미넌스(지배력)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옵티미즘, 인센티브 프로그램 종료 후 일일 트랜잭션 수 70% 감소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즘(OP) 트랜잭션 볼륨이 12일 80만건에 육박한 후 23만 8000건으로 70% 감소했다. 인센티브 프로그램 ‘옵티미즘 퀘스트’ 종료 영향으로 풀이된다. 옵티미즘은 지난해 4월 사용자당 500~10,000 달러 상당의 무료 에어드랍을 진행했으며, 이후 NFT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옵티미즘 퀘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옵티미즘 팀이 암시한 두 번째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는 추측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바 있다. 지난 4개월간 45만개 지갑이 옵티미즘 퀘스트 프로그램에 참여, 340만 개 이상의 NFT를 발행했다.

데이터 “체인링크 오라클 연관 누적 트랜잭션 규모 7조 달러 돌파”
탈중앙화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가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2년 이후 12개 블록체인에서 체인링크 오라클이 촉진한 트랜잭션의 달러화 가치(TVE, Transaction Value Enabled)가 7조 달러(약 8,631조 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TVE는 웹3 인프라로서 체인링크의 생태계 내 역할을 가늠할 수 있는 자금 흐름 지표로, 체인링크 프로토콜에 의해 활성화된 모든 트랜잭션의 달러화 가치를 합산한 수치를 나타낸다. 현재 체인링크의 오라클을 도입한 프로젝트 수는 1,600 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美 CBOE, BTC·BCH·LTC·ETH·USDC 등 거래 지원 가능성”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글로벌 마켓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에드워드 틸리가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산하 CBOE 디지털(Cboe Digital)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USD코인(USDC) 등 암호화폐의 거래를 CBOE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같은 계획은 천천히 진행될 것”이라며 “FTX 붕괴 이후 전통 금융 산업 내 기업들의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CBOE는 앞서 지난 2017년 연말 현금결제 기반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한 바 있지만, 2018년 초 암호화폐 약세장이 본격화되자 상품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CBOE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에리스엑스(ErisX)를 인수, 산하 암호화폐 플랫폼 CBOE 디지털을 출범한 바 있다.

FTX CEO “채권자에 70% 돌려줄 수 있을 것…2년 소요 전망”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새로운 FTX CEO인 존 레이(John Ray)가 채권자 상환에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피해액의 50~70%를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존 레이는 FTX 고객이 80억 달러 가량 피해를 봤으며, 50억 달러의 유동자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유동자산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더 적은 가치의 자산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체이널리시스 “6년 전 BTC·ETH 훔친 해커, 9천만 달러 상당 자금 이동”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가 블록체인 밴디트(Blockchain Bandit)라고 불리는 해커가 6년 간 잠적했다가 9천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이 해커는 6년 전 첫 번째 공격을 단행한 이후 전 세계인의 10,000개 이상 지갑을 탈취했으며, 총 51,000개의 이더리움과 470개의 비트코인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이널리시스는 “최근 반등을 노린 해커가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으며, 해킹 피해와 관련해서 “취약한 개인 키를 방지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지갑을 사용해야 하며, 많은 양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경우 하드월렛을 이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망고마켓 개발사, 해커 고소…탈취금 전액 반환 요구
망고마켓 개발사 망고랩스가 1.1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커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디어는 “망고랩스가 소송을 제기한 뒤 아이젠버그는 훔친 자금 중 일부인 6,700만 달러를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망고랩스는 탈취 자금 일부가 아닌 전액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검찰은 아이젠버그를 시장조작 혐의로 기소했으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비슷한 혐의를 적용해 그를 재판에 넘겼다.

골드만삭스 “인플레 충격, 또 나올 수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충격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공급망 압박이 서서히 풀리고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인플레이션이 식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 낙관론이 너무 많이 가격에 반영되면 시장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며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물가 지표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충격은 예측 가능한 미래에 시장 변동의 주요 동인으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은 인플레이션 충격을 살펴보기 위해 원자재 가격 추이 및 통화가치 변동 상황에 주목하고 인플레 지표를 우선 발표하는 국가를 주시하라고 주문했다.

FTX 채권자 명단에 애플·넷플릭스 등 포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100 페이지 분량의 FTX 기업 채권자 명단이 공개됐다. 명단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애플을 비롯해 ▲넷플릭스 ▲CVS 파머시(CVS Pharmacy) ▲위워크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체이널리시스 ▲유가랩스 ▲두들스 ▲실버게이트 ▲레딧(Reddit) ▲월스트리트 저널 ▲코인데스크 등이 포함됐다. 단, 이 자료에는 채권자의 이름만 공개돼 있을 뿐 다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이 명단에 포함됐다고 해서 해당 기업이 FTX 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주기영 “BTC, 강세장 초기 단계 진입”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강세장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와 같은 온체인 손익 관련 지표를 본다면 대부분의 투자자는 여전히 손실 구간에 있다. 누구도 여기서 큰 손실을 입고 매도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만약 누군가 대량 매도한다면 이는 기업 파산, 정부의 압류 등으로 인한 강세 매도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BTC는 여전히 거시적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향후 수개월은 더 많은 파산, 인수합병, 카피출레이션(항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온체인 관점에서 BTC 고래들은 최근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았다. 시장은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이키 닷스우시, 가상 운동화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키 웹3 플랫폼 닷스우시(.SWOOSH)는 가상 운동화 디자인을 제공한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닷스우시 커뮤니티 멤버는 인스타그램 #YourForce1이라는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4명의 우승자는 각각 $5000를 받고 나이키 디자이너와 협력해 디지털 운동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4가지 디자인은 곧 출시될 첫 번째 시그니처 컬렉션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콘테스트는 오늘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나이키는 작년 11월 닷스우시 출범 전 디지털 패션 하우스 RTFKT를 인수한 바 있다.

한국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 -0.4%…2년6개월 만 ‘역성장’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4%를 기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지난해 4·4분기 GDP가 -0.4% 역상장을 기록했지만,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대외의존도가 높은 주요 국가보다는 역성장폭이 작은 수준”이라며 “올해 1·4분기 기저효과, 중국 경제 리오프닝 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 우리 경제는 세계경제 위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경제 및 반도체 업황 개선 등으로 우리 경제도 점차 회복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 CFTC 위원, CFTC 암호화폐 감독 권한 강화 촉구
더블록에 따르면 크리스틴 존슨(Kristin Johnson)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은 새 암호화폐 규칙 도입과 함께 CFTC의 권한을 강화할 것을 의회에 촉구했다. 그는 최근 듀크 대학 연설에서 고객 보호, 시장 무결성 및 시장 안정성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CFTC는 적절한 수준의 실사를 수행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자산 분리, 고객 자산 취급 제한, 유동성 위기 방지, 이해 상충 정책에 대한 요건 확립, CFTC 등록 사업체를 인수하려는 기업에 대한 실사 수행 권한을 CFTC에 부여 등을 요구했다.

비자 카드 대표 “다수 암호화폐 스타트업 및 펀드에 투자”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 카드의 알 켈리(Al Kelly) 대표가 최근 연례 주주총회에서 “스테이블코인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가 지불 수단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 관련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암호화페 관련 펀드와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알 켈리 대표는 “비자는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 내 일부 기업의 파산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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