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디지털, 아르고 블록체인에 구제금융 제공
미국 나스닥에 거래 중단을 요청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르고 블록체인(ARBK)이 텍사스 채굴시설을 갤럭시디지털에 매각하면서 파산 위기를 모면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피터 월 아르고 블록체인 대표는 “갤럭시디지털에 텍사스 채굴시설 헬리오스(Helios)를 65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3500만 달러의 대출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아르고의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갤럭시디지털이 아르고 블록체인에 1억 달러 규모 구제금융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고 블록체인은 유동성 위기가 지속되면서 이달 초 런던증권거래소의 주식 거래가 중단된 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나스닥에 거래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제미니 거래소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들, 집단소송 피소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인 카메론 윙클보스,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들이 집단소송에 피소됐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제미니 투자자들은 윙클보스 형제가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이자계정을 운영했다며 사기 및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한편, 제미니는 지난해 2월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으로 고객에게 최대 7.4% 이자를 제공하는 ‘제미니 언’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11월 FTX 파산 여파로 제네시스 인출이 중단되는 과정에서 ‘제미니 언’ 자금이 동결되어 있는 상태로, 사용자들은 출금을 할수 없는 상태이다.
외신 “팀 드레이퍼 등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가격 예측 모두 실패”
팀 드레이퍼 등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들의 올해 가격 전망이 모두 빗나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실리콘 밸리의 전설적인 벤처 투자가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2020년에 25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틀렸고, 이후 2022년 말에는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현재로써는 이 역시 빗나갔다. 또한 약 100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BTC 가격이 1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빗나갔다.
비트코인 누적 전송가치 $100조 돌파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온체인 누적 전송가치(CTV)가 $100조를 돌파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105조 수준이다.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CTV는 각각 $6.1조, $3.7조다.
바이낸스 CEO “비트킵 해킹 관련 자금 모니터링”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우리는 비트킵 해킹으로 인해 유입될 수 있는 자금을 모니터링 중이다. 씨파이와는 달리 디파이 지갑에는 고유한 위험이 있다”고 트윗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비트킵 CEO가 “해커 자금 일부를 동결했다면서, 사용자 자금을 추적해 손실을 복구하는데 전력하고 있다”면서 “해커는 비트킵 APK 7.2.9 버전의 악성 버전을 배포했으며, 이를 다운로드한 사용자들의 프라이빗키가 유출됐다. 안드로이드 APK를 통해 7.2.9 버전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한 사용자는 신규 월렛으로 자산을 옮기는게 안전하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OK링크에 따르면 비트킵 해킹 피해 규모는 $3100만으로 추정된다.
외신 “암호화폐 규제, 시장 신뢰 회복 위해서라도 필요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캐스트가 “암호화폐 규제 도입은 무너진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포캐스트는 “규제는 소비자의 금융 자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시장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시장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으며, 산업 자체의 접근성과 매력을 제고해 암호화폐 서비스의 보다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시킬 수도 있다. 또 명확한 규제 지침을 보유한 국가들은 보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고, 합법적 암호화폐 시장은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 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수
미국 투자 전문 미디어 벤징가(Benzinga)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코인베이스 주식 6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주당 매수 가격은 32.65 달러로, 약 20만 달러 상당이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5일에도 코인베이스 주식 320만 달러 어치를 매수한 바 있다.
바이낸스 CEO “모든 이용자가 한꺼번에 출금해도 파산 안 해”
바이낸스 CEO가 최근 진행한 AMA에서 “모든 사용자가 한꺼번에 출금하더라도 바이낸스가 파산할 일은 없을 것이다. 항상 100%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외신 “빅쇼트 저자, ‘가택연금’ SBF와 만남 가져”
‘빅쇼트’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가 현재 가택연금 중인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와 만남을 가졌다고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루이스가 FTX에 대한 책을 집필하기 위해서다. 앞서 루이스 작가 소속 에이전시는 “루이스 작가와 SBF가 신간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해왔다”고 밝혔었다. 최근 애플이 해당 신간 판권을 매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코인리스트 “올해 월간 거래량 4억달러 돌파”
암호화폐 거래소 겸 런치패드 플랫폼인 코인리스트(Coinlist)가 올해 성과 보고서에서 “올해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사용자가 100만명 증가했으며 월간 거래량 4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18개 스타트업 대상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투자상품 운용자산, 연초 대비 55% 감소
암호화폐 정보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2022년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의 운용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이 연초 대비 55%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상품의 AUM이 2022년 3~4월 고점 대비 각각 61%와 62.1% 감소했다”고 전했다. 올들어 비트코인 선물 ETF 가격도 하락했다.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64%,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63%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TC 채굴자, 지난 11개월 채굴한 BTC 대부분 매도
코인텔레그래프가 메사리 분석가 톰 던리비의 최근 트윗을 인용,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채굴한 코인을 대부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기간 채굴업체 10곳이 총 4.07만 BTC를 채굴했으며 4.03만 BTC를 매도했다. 이중 코어 사이언티픽의 채굴량과 매도량이 가장 많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전세계 증시에 상장된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의 총 부채가 40억달러에 육박하며 이중 코어사이언티픽이 13억달러로 부채 규모가 가장 컸다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 전 총리 “내년, 암호화폐 위상 높아질 것”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전 총리가 내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브레튼우즈체제(미국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금 1온스를 35달러에 고정시켜 통화 가치 안정을 꾀하는 환율체제)가 무너져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이 어려움을 겪게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달러와 유로화의 지위가 약해지고, 디지털화폐가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트메인 채굴기 수익성 악화… BTC 1.9만 달러 돌파해야 수익성 개선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채굴기 생산 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채굴기 수익성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출시된 앤트마이너 S9(Antminer S9)의 경우, 전체 유지 비용이 kWh당 0.05달러라는 전제 하에 비트코인 가격이 1.9만 달러를 돌파해야 수익성이 개선된다. 2019년에 출시된 앤트마이너 S17(Antminer S17)는 2022년 6월 테라 사태 이후 수익성 하락세를 보였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1.55만 달러 아래로 거래될 경우 손익분기점을 밑돌게 된다.
美 암호화폐 변호사, 법원에 ‘리플 지지’ 패러다임 대신해 소송 참여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에 따르면 루이스 코헨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가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을 대신해 소송에 참여하도록 PHV(Pro Hac Vice)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PHV는 특정 관할권에서의 활동이 승인되지 않은 변호사가 해당 관할권의 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루이스 코헨은 올해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닌 이유’라는 내용의 논문(The Ineluctable Modality of Securities Law: Why Fungible Crypto Assets are Not Securities)을 발표한 변호사다. 앞서 패러다임은 지난달 이번 소송에서 리플 측에 유리한 의견서인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를 제출한 바 있다.
분석 “비트코인 MACD, 과거 상승장 전환 시기와 비슷한 수준 도달”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가 “추세 반전 지표인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과거 상승장이 시작됐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에 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BTC의 주간봉 기준 MACD가 비교적 낮은 수준에 와 있는데, 과거 약세장에서는 이 단계에서 강세장으로 전환되고는 했다. 또 BTC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주기로 매년 1월마다 이런 지표를 보이는데, 이후 1년 뒤에는 항상 바닥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2% 내외로 둔화”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최근 ‘내년 글로벌 경제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3년에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2% 내외에서 상당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국 은행들의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등으로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더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한국은행은 “미국과 유럽의 경우 올해부터 시작된 급격한 긴축 등으로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국은 리오프닝으로 민간 수요가 회복되면서 성장세가 개선될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연준은 내년 상반기 중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해 최종 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때까지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년 말까지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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