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26)

외신 “이더리움 기반 NFT 총 거래량의 58%가 워시트레이딩”
익명의 애널리스트 힐도비(hildobby)가 공개한 데이터를 인용 “2022년 이더리움 기반 NFT 전체 거래량 중 워시 트레이딩 규모가 전체의 약 58%인 3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1월이 가장 절정에 달했을 때로, 월 거래량의 80% 이상이 워시트레이딩이었다고 전했다. 힐도비는 “같은 지갑내의 거래, 두개의 서로 다른 지갑에서 동일한 NFT의 여러차례의 거래, 한 지갑이 동일한 NFT를 3회 이상 구매한 경우, NFT의 구매자와 판매자의 자금 출처가 동일한 경우 등 4가지의 행태를 워시트레이딩으로 간주했다.  워시 트레이딩의 증가는 거래량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NFT 간의 경쟁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외신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 투자 펀드에 암호화폐 포함 승인”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금요일(현지시간) 투자 펀드가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승인한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브라질 금융 규제 당국은 “이번 결정은 자산의 무결성 및 소유권에 주의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자금이 운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암호화폐가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되기 위해선,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22일 서명한 암호화폐 규제법의 새로운 기준을 따라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 “바이낸스 퍼드의 이유”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에 바이낸스에 대해 퍼드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며 9가지의 이유를 나열했다.
– CEX가 암호화폐 도입에 빠르게 도움을 주고 있음에도 우리 업계의 일부는 중앙 집중화를 싫어한다.
– 트레이딩에서 돈을 잃거나 다른 이슈를 경험(접근 이슈)함으로써 우리를 비난하고 공격할 수 있다.
– 일부 업계 관계자는 바이낸스를 경쟁자로 간주하고 있다.
– 일부 미디어는 비용을 받고 퍼드 관련 기사를 쓸 수 있다.
– 크립토의 대규모 채택은 아직 멀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아직 암호화폐에 회의적이다.
– 정치인, 정책 입안자 또한 모두 진보는 아니다. 보수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 일반화다. 어떤 CEX가 문제가 있으면 다른 CEX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 떄문이다.
– 중국인처럼 생긴 캐나다인에 대한 단순 인종차별주의나 질투일 수 있다,
– 크기(Size). 바이낸스에 대해 이야기 하면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 작은 거래소는 그렇지 않다.

코인베이스 BTC 마이너스 프리미엄 확대…미국 매수세 약화
외신에 따르면, 24일 기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BTC 마이너스 프리미엄(글로벌 평균가보다 싸게 거래되는 할인율)이 -0.0076%까지 확대됐다. 미국발 BTC 매수세가 그만큼 약화됐음을 의미하며, 아시아 시장의 BTC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강화됐음을 시사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02% 내린 16,849.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美 현지 거래소, BNB 상장 기피…증권 분류 리스크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다수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BNB 상장을 꺼리는 이유는 규제당국이 BNB를 증권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리스크 탓”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복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낸스의 거래소 토큰 BNB와 FTX의 거래소 토큰 FTT는 유사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두 토큰은 대다수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다. 최근 SEC는 캐롤라인 엘리슨 알라메다 리서치 최고경영자(CEO)와 게리 왕 FTX 공동 창업자를 기소하며 소장에서 FTX의 FTT 토큰은 증권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규제 측면의 리스크 때문에 현지 거래소들은 BNB 상장을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암호화폐 채굴 상장사 총 부채 약 40억 달러…재무건전성 위험 수준”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 플랫폼 해시레이트인덱스(hashrateindex)의 데이터를 인용, 각국 증시에 상장된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의 총 부채가 4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진단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어사이언티픽이 13억 달러, 마라톤이 8억 5,100만 달러, 그리니지가 2억 1,800만 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레이트 인덱스 소속 애널리스트 자란 멜러루드(Jaran Mellerud)는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 비율)이 2 이상이면 재무건전성이 위험 상태인 것으로 간주되며, 특히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서는 훨씬 더 보수적인 부채비율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최근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대표적인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코어사이언티픽은 26.7, 그리니지는 18, 스트롱홀드는 11.1의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어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러 하원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자본 이탈 우려로 통과 지연”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에 따르면, 러시아 두마(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가 “일부 기관들이 암호화폐 채굴 규제 법안이 자본 도피 및 이탈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어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며 “표면적으로는 암호화폐를 사들이는 활동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상 자본 이탈이 주된 목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만, 1월부터 다시 관련해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우려를 제기한 기관들과 합의점을 찾게 되면 해당 법안은 승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1월 러시아 하원 의원들이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하고 승인된 기관을 통해 발행된 디지털자산 판매를 허용할 것을 골자로 한 디지털자산 법률 개정안을 국가두마(하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고서 “BTC 채굴업체, 가격 하락에도 올해 채굴 능력 키웠다…생산량도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가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업체 컴패스마이닝(Compass Mining)의 보고서를 인용 “올해 BTC의 가격이 47,766달러에서 16,870달러로 약 64%, 채굴업체들의 주가는 52주 최고가 대비 평균 91% 하락했지만, 채굴업체들은 채굴 능력을 계속 키웠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는 BTC의 채굴 해시레이트를 올초 1.9EH/s에서 현재 6.0EH/s까지 증가시켰고, 직원은 62,000명으로 189% 증가했다. 또한, 비트디지털과 라이엇 블록체인의 해시레이트도 각각 157%, 148% 증가했으며, 비트팜스, 마라톤디지털홀딩스 등의 해시레이트도 100% 가량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해시레이트의 증가에 따라 채굴업체들의 채굴량 또한 증가했다. 2022년 11월 기준 라이엇 블록체인은 4872개(2020년 1033개, 2021년 3812개)를 채굴했으며, 클린스파크는 4157개(2021년 1528개)를, 비트팜스는 올해 5000번째(2021년 3452개) BTC 채굴에 성공했다.

미 행정부, 암호화폐 거래소 고객 손익파악 위한 세금양식 도입 연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Form 1099-DA라는 새로운 세금 양식을 적용하는 시행 일자를 연기했다. 앞서 미국의회는 인프라 법안을 가결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브로커’에 포함시키고 IRS 정보 보고 체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는 증권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고객의 연간 암호화폐 손익을 국세청에 보고해야 했다. 폼 1099 제출에 따라 IRS는 개인이 세금 신고를 하기 전에도 연간 손익을 파악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연간 암호화폐 손익을 파악하기 위한 전용 1099 양식은 없다.

JP모건 수석 투자전략가 “대다수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자산으로 취급 안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 수석 투자전략가 재러드 그로스(Jared Gross)가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에게 암호화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크고, 내재적 수익이 부족하다. 과거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혹은 디지털 금 혹은 안전자산이 되길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美 선관위, 선거 기부자에 NFT 제공 승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가 선거 캠페인 기금 모금에 대한 NFT 사용을 승인했다. FEC는 “기업 기부 관련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선거 기부자에게 NFT를 제공하는 행위를 허용한다”며 “기업이 정치 활동과 관련해 NFT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은 통상적 사업 과정에서 허용되는 범위가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데이터볼트 홀딩스(DataVault Holdings)는 FEC에 선거 운동 관련 기부자에게 NFT를 기념으로 제공하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前 알라메다 CEO “FTX 임원 대출제공 은폐 위한 대차대조표 마련했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 전 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함께 헤지펀드가 거래소에서 무제한으로 돈을 대출할 수 있다는 것을 FTX의 투자자, 사용자 등에게 숨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19일자 변론 녹취록에 따르면 캐롤라인 엘리슨은 “알라메다의 차입금 기록과 알라메다가 FTX 임원 및 특수 관계자에게 수십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것과 관련된 내용을 은폐하기 위한 특정 분기 대차대조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엘리슨은 앞서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2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올해 글로벌 암호화폐 검색량 1위 BTC… ETH 4위
개인 파이낸스 포털 달러긱(DollarGeek)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으로, 월 평균 2,841만 건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검색량 기준 2위는 도지코인(월 평균 585만 건)이, 3위는 시바이누(443만 건)가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글로벌 검색 순위 4위(384만 건)를 차지했다.

비트와이즈 CIO “코인베이스 주식, 저평가됐다”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의 CIO인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코인베이스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2018년 80억 달러의 가치로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거래소 이용자는 2200만 명이었으며, 매출은 5.2억 달러 수준이었다. 올해 코인베이스 매출은 33억 달러로, 사용자 수는 1.01억 명이다. 분명한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는 90억 달러로 평가된다”며 “올해 코인베이스는 많은 돈을 잃었다. 그러나 9월 이후 법정화폐 거래소 시장 점유율이 두 배로 증가했다. 나는 코인베이스를 여전히 근본적으로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COIN)는 현재 2.78% 오른 35.5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펀드 투자 책임자 “올해 암호화폐 투자세 크게 둔화… 내년 기회 열린다”
암호화폐 투자사 코인펀드 투자 책임자 데이비드 팩맨(David Pakma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3ac, 셀시우스, FTX 등 사태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021년 한해 투자 규모의 약 3분의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내년에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TX 붕괴는 기술적 실패가 아닌 개인의 행동에 따른 결과”라며 “매크로 환경과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발생한 일들로 업계의 긴장감은 날로 커졌다. 하지만 이러한 약세 시장은 벤처캐피탈 기업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장이 흔들릴수록 가치 평가는 낮아지고, 이는 잠재적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시 우드 돈나무 언니, 2년만에 60조 손실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약 2년 만에 60조원 이상 자산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9개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자산이 지난해 2월 603억달러(약 76조9000억원)에서 올 12월 현재 114억달러(약 14조5000억원)로 급감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예측도 크게 빗나갔다. 우드는 오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로 폭등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가상자산에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식을 93만1000주 사들이며 2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FTX 파산 등으로 가상자산 업계가 휘청거리며 코인베이스 주가는 연초 대비 80% 이상 폭락한 상태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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