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전력, 현지 암호화폐 채굴기 업체와 MOU 체결
일본 주요 전력업체인 도쿄전력(Tokyo Electric Power Grid)이 잉여 전력 활용을 위해 현지 암호화폐 채굴 장비 제조업체 트리플-1(TRIPLE-1)과 MOU를 체결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도쿄전력은 지난 9월 암호화폐 채굴을 포함, 잉여 전력을 통한 디지털 가치 창출을 목표로 에자일 에너지X(Agile Energy X)라는 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에자일 에너지X는 잉여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전국에 탈중앙화 데이터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블랙록 “연준, 침체에도 채권과 주식 구원하지 않을 것”
블랙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내년 경기 침체로 주식과 채권이 붕괴하더라도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연합인포맥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블랙록은 미국 연준뿐 아니라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도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며 경기 침체에도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록은 “채권 수익률곡선(커브)이 역전되는 등 미국 국채 금리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하락했다. 이는 중앙은행의 오래된 전술에 대한 희망을 잘못 반영한 것이다”고 분석했다.
애플 제3자 앱스토어 설치 허용 예정
EU 반독점 규제가 2024년부터 도입되면서 애플 기기에 제3자 앱스토어 설치 및 앱 다운로드가 가능해질 예정으로 이는 암호화폐, NFT 앱에 좋은 소식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애플 기기에 제3자 앱스토어 설치 및 앱 다운로드가 가능해지면, 애플 수수료 30%를 우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2월 1일 코인베이스는 애플 규칙으로 인해 비수탁형 월렛 앱 업데이트를 차단했는데, 이는 인앱구매를 통해 가스비의 30%가 나가기 때문이었다. 애플은 인앱구매 형태가 아닐 시 NFT 거래 비활성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이 애플과 관련 없는 앱 내에 대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 할 수 있다는 법 조항을 준수할 경우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진다.
中 인민은행 “무허가 개인·기업, 금융·거래소 단어 활용 금융 서비스 금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근 진행한 발표한 ‘금융 인프라 감독·관리 방안’ 대중 의견 수렴 지침을 통해 “허가를 받지 않은 개인이나 기업은 어떤 방식으로든 금융 인프라 설비를 운영할 수 없으며, 금융, 거래소, 거래 센터, 등기 결산, 청산 등 단어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에서 인민은행은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증권, 선물, 파생상품 등 모든 금융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비준과 감독 권한을 갖는다. 금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거나, 국무원 금융관리부문이 금융 인프라 서비스라고 간주하는 주체는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야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에크 “BTC, 내년 초 $1만까지 하락 가능성…채굴자 파산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이 “BTC 채굴자들이 줄지어 파산할 가능성이 큰 탓에 오는 2023년 1분기에 BTC는 10,000~1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MVIS Digital Assets Mining Index 지표상 시가총액 중위값은 1억 8000만 달러에 불과하며, 시장참가자들의 현금도 고갈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전기료가 크게 오르고 있는 데다 BTC 가격은 하락하면서 채굴자들은 사실상 거의 아무런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러 채굴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겪거나 서로 합병할 수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에너지 문제 해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연준의 피벗 등이 뒷받침 된다면 내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될 수 있다. 특히 산유국의 국부 펀드들이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애스턴마틴 NFT 출시 예정…블록체인 게임서 활용 가능
벤처비트에 따르면 레이싱, 모터스포츠 게임 개발사 더타이니디지털팩토리(The Tiny Digital Factory)는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폴리곤 기반 NFT를 발행한다. 12월 18일 화이트리스트 유저들은 매직 에덴에서 3000개 애스턴마틴 NFT을 구매할 수 있다. 퍼블릭 세일은 12월 19일 진행된다. NFT는 블록체인 게임 인피니트 드라이브 레이싱(Infinite Drive Racing)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영국 11월 CPI 10.7%↑…예상 하회
영국 1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7% 상승했다(전달 11.1% 상승). 예상치 10.9%를 하회했다.
외신 “백악관, SBF 정치 후원금 반환 질문에 침묵”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조 바이든 선거운동 당시 520만달러 정치 후원금을 제공한 것과 관련, 이를 반환할 것인지 대해 백악관이 침묵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13일 언론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정치 후원금을 반환한다고 보느냐”고 묻자 Karine Jean-Pierre 백악관 대변인은 “정치 후원금 관련해선 어떤 것도 언급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CFTC “FTX, 알라메다에 트레이딩 특혜 제공…시스템 우회 권한 부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FTX가 알라메다 리서치에게 트레이딩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CFTC는 “기관 투자자가 주문할 때는 FTX의 특정 시스템을 반드시 통하도록 설정돼 있는데, 알라메다는 이 시스템을 우회해 API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 덕분에 알라메다 다른 기관 투자자보다 더 빨리 주문을 넣을 수 있었다. 또 주문이 전송되면 주문자의 가용 자금을 확인하는 시스템도 알라메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호주 재무부, 내년초 암호화폐 규제 관련 협의 문서 발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재무부 장관 짐 차머스(Jim Chalmers)가 14일 성명에서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개선 및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을 작업 중”이라며 “내년 초 금융서비스법으로 규제되는 디지털자산 유형, 커스터디 및 영업 라이선스에 대한 규정 등을 담은 협의 문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예고된 토큰 맵핑(token mapping)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지난 8월 차머스 장관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암호화폐 규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며, 재무부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 토큰 맵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CEO, 직원들에게 “향후 수개월 간 힘든 시간될 것…극복 가능”
블룸버그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향후 수개월은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회사는 재무 건전성 우려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문제를 극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디지털자산 시장이 역사적 순간을 통과하고 있지만 바이낸스의 재정 상태는 건강하며 어떠한 크립토윈터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오창펑은 오늘 20시 30분에 트위터 음성채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CFTC 소장에 이더리움=상품 언급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이더리움을 재차 상품으로 분류했다. 전날 CFTC가 SBF, FTX, 알라메다 리서치에 제기한 소에서 당국은 여러 차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를 상품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CFTC 내부에서 이더리움 상품 간주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30일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은 프린스턴 대학교 크립토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상품으로 간주돼야 하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언급했었다.
그레이스케일 “보유 중인 디지털자산, 대여·차용·담보 등 금지돼 있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8일(현지시간) 기준 그레이스케일 보유 디지털자산은 제3자 감사기관으로부터 감사를 받았으며, 이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보관돼 있다”며 “양사의 계약에 따라 해당 디지털자산에 대한 대여, 차용, 담보 등 행위가 금지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사건(FTX 붕괴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보관하고 있는 디지털자산은 최근 사건으로부터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았으며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한때 -50.06%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48.23%로 소폭 상승한 상태다.
하워드 막스 “美 증시, 역사상 세번째로 큰 대격변 직면할 것”
한국경제에 따르면 월가에서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하워드 막스(Howard Marks) 오크트리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시 대격변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막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이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대격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증시 투자 환경도 180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강행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저금리 시대가 끝났다”며 “사모펀드 호황기와 폴 볼커(Paul Volcker) 전 연준 의장 임기 당시 증시에 나타난 대격변 사태가 이번에도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통제하기 위해 향후 몇 년간 기준금리를 2.00%~4.00% 사이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동안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위험 자산의 매력도는 떨어지고 향후 안전 자산의 시대가 돌아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위, 내달 중 ‘증권형 토큰’ 가이드 공개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연내 공개할 예정이었던 ‘증권형 토큰(STO)’ 가이드라인을 내년 1월 내놓는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증권성을 갖춘 토큰의 정의와 유통을 위해서는 제도가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 가상자산 기본법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 타이밍에 맞춰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기는 어렵겠다고 판단해 내년 1월 우선 발표하기로 했다. 최근 가상자산 관련 사건들이 여러 개 터지면서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럴 때 가이드라인과 규제를 마련해놔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디어는 “가상자산 발행사들은 내달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발행한 코인의 증권성을 따져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기존 자본시장법 규칙을 구체화해서 행정 가이드라인을 제안하는 수준일 거란 전망이 우세해 파격적인 기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법원, 갤럭시디지털 GK8 인수 승인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법원 명령에 따라 갤럭시디지털의 GK8 인수가 승인됐다. 셀시우스 파산 절차의 일환이다. 갤럭시디지털은 앞서 셀시우스 산하 셀프 커스터디 플랫폼 GK8 인수 경매 낙찰을 받았으며, 파산법원은 이를 즉각 승인하는 대신 관련 보고서 추가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갤럭시디지털의 인수 가격은 셀시우스가 지난 11월 GK8 인수 당시 1.15억 달러 대비 60% 할인 된 4410만 달러다.
바이든 대통령 “인플레이션, 하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물가가 여전히 너무 비싸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임금 상승폭이 물가 상승폭을 웃돌고 있다. 2023년 말까지 물가가 정상 수준에 근접하길 바란다. 더 오르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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